“80세 되면 기네스북 최고령 보디빌더 도전” [뷰티헬스신문] BH건강인터뷰 77세 보디빌더 임종소

  • 허리협착증으로 고생 지속적인 헬스 극복 – 물을 자주 마시면서 수분 보충, 하루에 계란 2~3개 섭취 – 나이가 들수록 몸을 지탱하는 근육 단련

용인 수지의 메카 헬스클럽에서 만난 시니어 보디빌더 임정서씨는 “지금만 아니면 언제 해보겠느냐”며 “누구 눈치 보지 말고 후회 없이 도전하라”고 시니어를 격려했다(출처:박환춘 기자).젊은 일반인이 살을 빼거나 피트니스 대회에 나가 건강한 근육을 자랑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그러나 80대에 가까운 노인이 30대 못지않은 근육을 자랑하며 자기 건강관리를 철저히 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27일 경기 용인시 메카 헬스클럽에서 만난 시니어 보디빌더 임정서씨(77)는 지금이 아니면 언제 해보겠느냐며 쥐도 새도 모르게 후회 없이 도전하라고 시니어들을 격려했다.

임종선씨는 건강 하나로 누군가의 롤모델이 될 수 있다는 게 기쁘다며 80세가 되면 세계 1위에 도전하고 싶고 여성 최고령 보디빌더로 기네스북에 오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체육관에 갔을 때 임종선 씨는 항상 구릿빛 피부를 공개하고 24kg짜리 캐틀벨을 들어올리는 근육과 동안 얼굴로 누가 봐도 건강한 생활을 추구했다.

임종서 씨는 구릿빛 피부를 공개하고 24kg짜리 캐틀벨을 들어올리는 건장한 근육 사이에서 누가 봐도 건강한 생활을 추구한다(출처:박환춘 기자) 임종서 씨는 평일 3시간씩 식당에서 설거지를 한다. 그 이유는 자기관리를 위해 PT(개인 강습비용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또 현재 주 1회 시니어 모델 수업, 최근에는 시니어 뮤지컬에도 도전하며 인생 2막을 열고 있다.

3년 전 허리 협착(요추 3, 4번)이 찾아와 오른쪽 다리를 쓰지 않았던 임 씨는 개인 트레이너와 일주일에 세 번 가벼운 운동으로 재활을 시작해 허리와 다리의 통증을 최소화하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려 애썼다.

지난해 경기도 과천에서 열린 ‘제24회 WBC 피트니스 오픈 월드 챔피언십’에서 피겨 38세 이상부 2위를 차지했다. 서울·지방에 사는 중장년층들은 헬스클럽을 찾아 “이분(二分)처럼 몸을 만들고 싶다”는 건강의 롤모델이 됐다. 코로나19가 잠잠해지면 내년 머슬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꾸준히 준비하고 있다.

임종서 씨는 “사람들이 나이가 들었다고 꿈을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어르신들에게 힘이 되기 위해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뷰티와 헬스에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 임종서 씨는 뷰티헬스 신문에서 자신만이 가진 뷰티와 건강의 노하우를 공개했다.

3년 전 갑자기 찾아온 허리협착증으로 힘든 나날을 보낸 임종서 씨는 지속적인 자기관리로 건강한 삶을 살고 있다(출처 박환춘 기자)-운동을 시작한 계기는 무엇일까.

젊었을 때부터 에어로빅을 35년 했다. 3년 전 갑자기 찾아온 허리 협착이 시작돼 걷기 힘든 지경까지 됐다. 계단을 오르는 것도 고통스러울 정도로 통증이 심했다. 치료할 때뿐이다.

몸의 중심을 잡으려면 근육이 강화돼야 개선될 수 있다는 의사의 권유에 따라 개발된 헬스클럽을 찾게 됐다.

  • 주로 매주 어떤 부위를 운동하며 관리하고 있는지
  •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허벅지 운동, 등 근육, 팔 근육을 중심으로 한다. 하루 1시간, 일주일에 3회 이상 근육 강화운동을 하고 유산소 운동도 병행한다. 스트레스를 받지 않기 위해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로 살려고 노력한다.
  • 70대 후반의 여성들과 달리 피부에 탄력이 있다. ●관리 노하우 있나
  • 물을 자주 섭취하여 수분을 보충한다. 하루에 계란 2~3개를 섭취하며 빵이나 밀가루 음식은 가급적 먹지 않는다. 고기보다는 야채 위주의 메뉴를 선호하고 탄산음료를 마시지 않는다.
  • 보디빌더 대회에 참가하게 된 계기는
  • 동기 부여는 이 나이에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 처음엔 대회에 비키니를 입고 출전할 수 없다고 했지만 관장이 자신감을 줬다. 나 때문에 시니어들이 운동하는 사람이 많이 늘었다고 들었어. 체육관에 태능 강남 지방에서도 동기 부여가 되고 있다.
  • 처음 대회에 도전할 때는 재활치료로 시작해 한 달간 힘들었다. 여기서 이겨내지 못하면 휠체어를 탈 수도 있다는 위기감을 느끼고 감수하며 시작했다. 헬스클럽에서 힘들어도 기분 전환된 통증을 느꼈고 몸도 좋아진 것 같았다.

임종서 씨는 내년 국제대회에 출전하고 싶고 80세에 기네스북에 도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출처 박환춘 기자)-현재 건강상태는 어떤가.

운동을 하면 활력도 좋아지고 긍정적인 마인드가 생겨나고 있다. 감기를 모르고 산다. 주변 친구나 동생을 보면 당뇨나 혈압이 좋지 않아 약을 많이 먹지만 나는 아무 약도 먹지 않는다. 6개월 만에 70대 나이에 이런 근육을 만들었다는 사실을 주변에서 인정하지 않았다. 월 2회 정도 등산도 했고 최근 수락산 정상까지 다녀왔다. 시니어 모델대회에도 출전했다. 한국 무용도 도전하고 있다.

망설이는 시니어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건강은 내가 지키는 것이다. 70세까지 나를 위해 투자한 적이 없다. 남편이 대발의 아버지 형뻘이었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시키니 힘든 일이 많았다. 사별 후 제2의 삶을 살려고 노력하고 있다. 망설이지 말고 내가 좋아하는 것에 도전해보자. 나이는 신경쓰지마. 젊었을 때 근육이 저하되는 것은 유감이다. 나이가 듦에 따라 근육을 단련해야 한다. 내년에는 국제대회에 출전하고 싶다. 80세에 기네스북에 도전하려고 해 내 도전이 장애물이 될 수는 없다. 할머니로 살아온 몇 년의 세월도 소중하지만 내 건강을 위해 이제 눈을 뜨자.

이 호 규 기자 [email protected]

출처 : 뷰티헬스신문(http://www.bhealth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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