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도깨비]매년 눈 내리는 겨울이 오면 생각나는 판타지 로맨스 넷플릭스 인생드라마 추천

12월 4일까지 네이버 블로그팀에서 #원픽 #인생드라마 이벤트를 하고 참여하는 포스팅입니다!외롭고 빛나는 귀신 (Guardian: The Lonely and Great God, 2016)

매년 추운 겨울이 되면 생각나는 드라마가 있는데 2016년에 TVN에서 방영한 ‘도깨비’입니다. 어느덧 6년이 다 되어가네요. 정말로 세월이란ㅠ_ㅠ

귀신을 주인공으로 둔 최초의 한국 드라마

TVN 드라마 ‘도깨비’는 한국 민화에 등장하는 ‘도깨비’를 본격적으로 주인공으로 둔 거신 최초의 한국 드라마라고 합니다. 물론 1990년대에 TV 만화영화로 ‘은비곰팡이의 옛날이야기’와 같은 옛날이야기를 다룬 만화에서 나온 것을 제외하면요. 유령, 저승사자, 영원한 불생의 삶을 사는 존재 <별에서 온 그대> 같은 작품은 있었지만 ‘도깨비’를 전면에 내세운 한국 드라마는 ‘도깨비’가 처음이라고 합니다.이은복 PDX 김은숙 작가의 환상적인 콜라보

드라마 ‘도깨비’의 각본을 쓰신 분은 ‘김은숙’ 작가로서 40세 남성 버전의 ‘섹스 인 더 시티’라고 할 수 있는 ‘신사의 품격’부터 ‘상속자들’, ‘태양의 후예’ 등의 작품의 시나리오를 쓴 작가입니다.

또한 <도깨비> 연출을 맡은 이은복 PD는 <연애의 발견>, <태양의 후예>,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스위트홈>을 연출하신 분입니다. 그리고 현재 기대 이하라는 반응을 받고 있는 <지리산>도 있습니다. 도깨비’에서 이응복 PD와 김은숙 작가가 ‘태양의 후예’를 두 번째로 만나 만들어낸 드라마가 바로 ‘도깨비’입니다. 방송 당시 역대 TVN 드라마 시청률 1위를 새로 경신했을 정도였습니다.

12월 18일 개봉한 네이버웹툰을 실사드라마로 제작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스위트홈&gt…> blog.naver.com

도깨비의 줄거리는 나라를 위해, 주군을 위해, 백성을 위해, 전쟁터에 목숨을 걸고 싸워온 무신이라 불리던 장군이 모든 것을 지탱하고 전쟁에서 승리하여 영웅이 되어 돌아왔지만, 그에게 돌아온 것은 백성이 신처럼 여기는 그를 질투한 주군이 모략에 빠져 역적으로 생을 마감하게 되는 김신은 불멸의 존재인 도깨비로 거듭나고,

전생에 어떤 죄를 지었는지 몰랐지만 어느 날 깨어나 보니 저승사자가 돼 30년 넘게 이 세상에서 생을 마감했던 인간들에게 다가가 성불시켜주는 저승사자 역의 ‘이동욱’.

자신을 임신한 채 뺑소니 교통사고를 당해 원래 태어나기 전 어머니와 함께 죽어야 할 운명이지만 살고 싶다는 외침에 귀신이 나타나고, 두 모녀를 도우며 원래 목숨보다 조금 더 오래 살게 된 어머니는 결국 곧 죽음을 맞이하게 되고, 홀로 남겨진 ‘지은탁’은 귀신을 볼 능력을 가졌음을 숨긴 채 이모네 집에서 괴롭힘을 당하며 살고 있는 소녀로 나옵니다.

귀신과 귀신의 신부, 저승사자, 전생의 업보, 환생 등의 판타지와 로맨스를 정말 잘 섞은 작품으로 배우들의 연기력, ‘김은숙’ 작가의 시나리오, ‘이응복’ PD의 연출력과 주제가 OST까지 그야말로 모든 것이 완벽에 가까울 정도로 웰메이드 한국 판타지 드라마였습니다.

매년 추운 겨울이 찾아오면서 첫 눈 내리는 날 떠오르는 인생 드라마 tvN <도깨비>입니다. 넷플릭스와 TV로 보실 수 있습니다.

도깨비, 2016 tvN 10주년 특별기획드라마 ‘도깨비’가 드디어 12월 2일 8시 금토드라마로 첫 방송.blo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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