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본법 #모집단 #표본 #추정치 #통계치 #estimate #statistic #추리 #모수치 #parameter #확률적 #비확률적 모집단과 표본양적 연구에서 궁극적인 연구대상은 모집단(population)이다. 그러나 모집단을 전수조사하기 어렵기 때문에 표본(sample)하여 표본(sample)을 만들고 이 표본의 특성(추정치, 통계치)으로 모집단의 특성을 추정한다.
표본이 모집단의 특성을 균등하게 반영하여 모집단을 대표할 수 있도록 선택해야 한다. 만약 모집단의 일부에서 편중돼 표본이 선택되면 모집단에 대한 추리가 틀릴 수 있다. 따라서 양적 연구에서는 표본의 대표성이 매우 중요하다.확률적 표본과 비확률 표본

모집단 목록이 있을 때 확률적 표본을 쓸 수 있다.확률적 표본에는 단순 무선 표본, 유층 표본, 군집 표본, 체계적 표본 등이 있다.
단순 무선 표본집에는 난수표를 이용해 무작위로 정한 표본 크기만 고르는 것이다.
유층 표본은 연구 문제와 관련된 변수의 수준을 고려하여 표본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남녀공학에서 학업성취도 간 성별 차이가 있는지 연구하고자 한다면 단순 무선 표본은 옳지 않다. 왜냐하면 운이 없으면 남자나 여자만 표본으로 뽑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남학생과 여학생을 나눈 뒤 각 집단에서 단순 무선 표본을 해야 한다. 이것이 유층 표본이다.(유층 내부는 동질적, 유층 간은 이질적)
군집 표본은 자연적으로 형성된 집단으로 표본 단위로 사용한다. 같은 지역의 여러 초등학교의 경우 개별 학교의 구성원은 다를 수 있지만, 그 지역 내의 학교끼리는 유사하다고 생각한다. (군집 안은 이질적, 군집간은 동질적)
체계적인 표본은 체계적인 규칙을 이용하여 모집단 리스트로 표본을 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각 반에서 1번 학생만 뽑는다든가 이런 식으로 규칙을 가지고 표본을 하는 것.
다단계 표본은 둘 이상의 표본법을 가지고 표본하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전국의 6학년 학생을 모집단으로 군집표본을 실시하고자 하였으나 학교 소재지의 도시규모가 연구에 매우 중요한 변수로 판단되는 경우! 도시규모를 대도시, 중소도시, 정촌역으로 구분(유층표본)한 후 각 도시규모로 군집표본을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하는 경우가 다단계표본이다. 여기서 함께 그 학교에서 각 반 1번을 뽑는 규칙을 세워 표집한다면 체계적 표본도 포함되는 것이고, 다만 무작위로 뽑았다면 단순 무선 표본도 포함된다고 볼 수 있다.
비확률적 표본에는 할당 표본, 의도적 표본, 편의 표본이 있다.
할당표본은 연구문제와 관련된 변수의 수준에 일정한 인원을 배정한 후에 그 할당량을 충족하면 표본을 완료하는 방법을 말한다. 유층 표본과 유사하게 보이지만 할당 표본은 비확률적 표본으로 모집단 목록이 없다. 예를 들어 설문조사를 하는데 영유아의 나이가 매우 중요한 변수다. 이를 위해 연대별(수준)로 구분하여 인원을 배정한다. 따라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연령대에 따라 빠르게 할당량을 채우고 마감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모집단 명단이 없어 편리하지만 비확률적이고 일반화에 제한적이라는 단점도 있다.
의도적 표본은 목적에 따라 연구 대상을 의도적으로 표본하는 것이지만 질적 연구에서 자주 사용된다. (이탈적 사례, 강렬한 사례, 전형적 사례, 결정적 사례, 준거, 눈사람 등)
편의표본은 연구자가 다른 의도 없이 편하게 입수할 수 있는 사례를 표본으로 이용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학교 선생님이 가장 편하게 만나는 자기 반 학생들을 표본으로 이용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방법은 가장 쉽고 편리하지만 일반화 가능성이 심각하게 제한된다는 약점이 있어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