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디퓨저 자연스러워

예전부터 집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이 향이었어요. 그 집에 들어갔을 때 첫인상을 정하거나 스스로도 냄새에 민감해서 안 써본 실내 디퓨저가 없을 정도로 많은 제품을 실제로 사용해 본 것 같아요.

그중에서는 저렴하기 때문에 가성비 넘치는 것도 있고 비싸서 쓰기 아까웠던 것까지 다양한 편이었습니다. 요즘 빠져들어서는 꾸준히 하나만 구매해서 쓰고 있는데 바로 생활백서에서 판매되는 1+1 디퓨저 200ml 아로마 실내방향제입니다.

이름 그대로 11,900원이라는 가격이라 가성비가 넘치지만 1+1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어서 아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대게 값이 싼 경우는 제품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대다수였기 때문에 처음에는 별로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사실 이 제품을 구입하게 된 이유 중 하나가 친한 친구 집에 가서 저도 영업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방에 들어가자마자 좋은 향기가 나면 인위적이지 않은데 상큼해서 반해버렸어요.

그때 알려주신 게 이 실내 디퓨저였는데 방향제로도 쓸 수 있는 제품이에요. 단순히 발향기가 좋을 뿐만 아니라 외관적으로 디자인이 매우 고급스러우면서도 깔끔하기 때문에 결점이 없었습니다.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베이지톤의 부드럽고 깔끔한 디자인이라 인테리어도 해치지 않는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톤이 잘 어울리는 우드스틱까지 함께 어우러지기 때문에 비싼 제품과 비교해봐도 전혀 뒤지지 않았어요.

사실 향만 좋으면 좋지 않을까 싶을 수도 있지만 수시로 공기 중에 냄새가 풍겨 호흡기로 직접 닿기 때문에 어떤 성분으로 만들어졌는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지 정도는 꼼꼼히 살펴보는 게 중요했습니다.

이러한 유의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생활백서에서도 오랫동안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합니다. 이 안에는 자체 개발한 디퓨저 베이스가 들어있고 식물 유래 추출물이 들어있다고 합니다.쌀 추출물에서 라벤더 꽃 추출물처럼 실내 디퓨저로 디피를 해 두어도 전혀 문제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바로 코로 맡으면서 흡수하는 향인데 인위적이지도 자극적이지도 않아 안심이 됩니다.게다가 총 6가지 시그니처 퍼퓸 향이 준비되어 있어 취향에 맞게 골라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하나씩 소개하자면 안개 속에 감도는 숲속에서 생생하고 상쾌한 향기의 <포레스트 가든>포근하고 상큼한 파우더향과 비누향이 잔잔하게 느껴지는 <클린섭>, 달콤한 블랙체리의 상큼한 달콤한 향인 <블랙체리>, 사랑스럽고 고소한 꽃향기가 은근하게 느껴지는 <이란>그리고 부드러운 베이비파우더 향이 인상깊은 <베이비파우더>, 따뜻하고 포근한 머스크향이 인상깊은 <화이트 머스크> 총 6가지니 각각의 카테고리를 보시고 취향에 맞게 선택해주세요.게다가 실내 디퓨저 기능이 좋을 뿐만 아니라 선물용으로도 좋았는데요. 개별포장으로 정성스럽게 저렴하지만 디퓨저 본품 2개와 리드스틱 5개 2세트, 그리고 외관박스까지 군더더기 없는 감성 넘치는 비주얼이었습니다.집 어디에 두어도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는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게다가 6가지 향 모두 퍼퓸 등급에 해당하고 높은 부항률과 저렴하고 인위적이지 않은 향이어서 더욱 취향에 딱 맞았어요.가끔 너무 인위적이거나 저렴한 것은 머리만 아프고 맡을수록 기분이 나빠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전혀 그렇지 않고 자연스럽게 그 공간을 채워준다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게다가 방향제로서도 확실한 존재감을 자랑하기 때문에 저는 거실, 방 그리고 드레스룸이나 화장실 같은 공간마다 각기 다른 향으로 배치해 두는 편인데 굉장히 만족스럽게 활용하고 있습니다.그중 향이 가장 강한 제품은 블랙체리향이라 화장실을 잘 채우고 있습니다. 놀러오는 손님들은 화장실에 들어가면 향기로운 냄새가 난다며 어디서 샀냐고 정보를 물을 정도였습니다.계속 맡다 보면 머리가 아프거나 멍해지는 인위적이고 무거운 냄새가 아니라 향기롭고 기분 좋게 해주는 실내 디퓨저라서 그런지 어디에 두어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지거든요.계속 맡다 보면 머리가 아프거나 멍해지는 인위적이고 무거운 냄새가 아니라 향기롭고 기분 좋게 해주는 실내 디퓨저라서 그런지 어디에 두어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지거든요.계속 바르면 유지력이 떨어지면 어떻게 할까 고민하시는 분들도 계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직접 써보시면 오랫동안 유지가 되는데 더 진한 향을 원하시면 5분 정도 스틱을 담가놨다가 뒤집어서 배치하시면 확실히 향이 퍼지실 거예요.집에 갈 때 고소한 냄새가 났으면 해서 현관에도 하나 두고 쓰고 있어요. 들어올 때마다 상큼한 포레스트 향이 확 퍼지는데 저절로 기분이 좋아집니다.사람을 만나거나 집에 갈 때 처음 맡는 향이 인상을 결정해 준다고 할 정도로 정말 중요한 부분이래요.그래서 저도 특히 민감하게 신경을 쓰는 편인데 그런 점을 생각해보면 궁금한 게 없는 제품이라고 생각해서 갖다놓고 사용하고 있습니다.이번에는 어떤 향에 도전해볼까 하고 설렐 정도입니다. 실내 디퓨저를 알게 되면 꼭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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