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챌_ 수면패턴 기록

부르찰 두 번째 기록. 면역력 문제인지 불규칙한 생활패턴 문제인지 몸에서 무리라는 신호를 마구 보낸다. 온몸의 가려움증에서 발바닥까지 온몸이 붓는다.우선 7월 정기 건강검진은 정해두고 남편은 불규칙한 생활과 수면 문제부터 고치려고 수면 패턴을 기록하면서 파악할 것을 권했다.

그래서 잘 때도 갤럭시 워치4를 착용하고 자면서 수면 패턴을 분석.

아…새벽에 잠 못자는 건 알고 있었는데 수치로 보면 더 충격적이야. 수험생처럼 평균 3~4시간 자는게 대부분이고

시험자료를 만들어야하고, 할일이 많으면 2시간이나 잠을 못자는 날도TT

그래도 수치로 봐서 충격을 받아 주말에는 처음으로 8시간 잤다. 잠에서 깨어난 것이 20년 넘게 몸에 배어 있어서인지 아직 통잠은 불가능하다.그래도 이게 어디야.

수면 규칙성은…

수면 중 졸음이나 렘수면, 얕은 수면, 깊은 수면시간까지 체크해주고 코골이까지 녹음해줘서 재밌어 🙂 그래도 수치로 보면 퇴근 후 가급적 자야겠다는 의식은 생긴 것 같다.어느 날 퇴근하고 오니까 남편이 사놓은 베개.마흔 넘은 제가 베개 삼아 자기에는 너무 달지 않나요? ㅋㅋㅋ 아무튼 이번주는 좀 더 규칙적으로 통째로 잠을 자도록 노력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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