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G 커뮤니케이션 특강으로 뵙게 된 아나운서 김아진 씨. 강의 리뷰를 남겼지만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고맙게도 일대일 보이스 코칭을 받게 됐다.
김아진 아나운서와 일대일 줌으로 만나 간단히 인사를 나누고 저에게 가장 먼저 ‘자기소개’를 해보라고 하셨다. 얼마나 떨리고 긴장했는지…. 애매하게 자기소개를 마치고 나에게 해준 말을 써본다.
동영상으로 내가 말하는 모습을 찍어보면 객관적으로 내 모습을 평가할 수 있다.첫 문장이 굉장히 중요하다.내 첫마디부터 신경써.교실 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부터.생각하면 눈동자를 움직이는 모습 – 온라인 화면에서는 더 크게 느껴진다.상대방이 아나운서인 상황에서 자기소개를 해야 한다면 내용을 좀 더 적절하게.내 말 습관 : ‘~숲’을 많이 한다.
내 고민에 대한 조언도 정말 도움이 되었어.
강약/리듬감 – 이미 잘하고 있다. 나에 대한 확신을 갖는 것.발성법 → 복식 호흡. 배꼽에서 소리가 나도록 연습한다.tip. 여러분! – 여유. 짬이 놓을게. – 근데 오늘 포즈(pause. 방학이 말하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말하는 사람이 말을 빨리 하면 보는 사람은 초조함을 더 느낀다.
나에게 과제도 주셨다.
10분 분량(대본, 글쓰기) 이야기. 학생들을 청자로 생각하고 스마트폰 영상을 찍는다.5분으로 줄여볼게.3분으로 줄여볼게.영상으로 내가 강의하는 모습을 내가 평가해볼게.녹화를 해야 발전한다.
짧은 시간이지만 코칭을 받고 눈을 뜨는 것을 의식하는 모습이 보이면 변화하려는 마음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여유도 연습이다. 인사할 때도 자신 있게 해야 한다.
일대일 코칭을 할 때는 과제로 10분 스피치 녹음 등을 내주신다고 한다.나도 스스로 과제를 해보기로 결심해봤어.^^
하나하나 지적해주시는 코칭 덕분에 내 말에 더 자신감을 갖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도록 노력할 수 있는 원동력을 얻을 수 있었다. 아나운서 김아진 씨~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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