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에 대하여.

영화 스카페이스(1983)에 등장한 알파치노의 명대사다.”나는 항상 진실을 말한다, 내가 거짓말을 할 때도”. 처음 들으면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대사이긴 하다.개인적으로 내가 해석하는 이 대사는 바로 사람들은 거짓말을 할 때도 그 거짓말 속에 그 사람의 어떤 진실한 모습이 담겨 있다는 것이다.예를 들어 내가 누군가에게 원래 속마음은 A인데 그걸 말하지 않고 거짓 B를 말했다고 치자.그러면 그 B의 내용이 거짓일지라도 그 누군가에게 B를 말하기를 바라는 나의 진실한 마음이 담겨 있는 것이다. 그런 B가 사실이 아니더라도 내가 그것을 마음에 품고 그것을 말하려는 나의 욕구는 정말 솔직하다. 그래서 그 누군가에게 B의 내용을 이야기한 것이다.어쨌든 거짓말에 대한 내 견해는 이 정도까지야.혹시 여기 적힌 글들도 다 거짓일 수도 있지 않을까?

이제 거짓이 아니라 호신용으로 진짜 전기 총을 사야 할 시점 같다.요즘 유행하는 지식인 챌린지이지만, 이 그림을 보고재미 있는(?)블로그 글의 소재가 떠올랐다.거짓말은 누구나 붙는다. 물론 목적이나 거짓말 정도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일단 모두가 다 한다. 그것도 “매일 매일”거짓말이 얼마나 비윤리적인지 등의 논의는 지루하기 짝이 없는 것에 잠시 미룬다.나도 옛날에는 거짓말만 생각하면 분개했다. 그래도 곰곰이 따지고 보면 거짓말에 분개하던 시절 역시 나는 거짓말을 않는 것은 아니었던 것 같다.나도 거짓과 가식이 많은 것을 느낄 때, 본격적으로 거짓말에 대해서 생각했다. 1. 그 지식인의 글에도 나오고 있듯이 거짓말을 주요 목적은 자신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치는 것이다.그래도 중요한 것은 그런 목적은 다 안다는 것이다.(웃음)얼핏 보면 나는 알게 된다. 내가 남의 거짓말의 목적을 간파한다면 다른 사람들 역시 나의 거짓말의 목적을 쉽게 알아본 것 아닌가.그 친구가 조금은 미안.(웃음)이번에는 첫번째 홀에서 말했다 그런 이해 타산적인 거짓말이 아니라 정말 이득 손해가 없는 허세에 대한 이야기를 보자. 그 지식인 위의 글에 “거짓말을 일상화”라는 표현이 나왔다. 대부분의 일상은 지루하고 따분하기 짝이 없다. 때는 특별한 것도 있지만 우리는 더 많은 드라마를 갈망한다.그런 천편일률적인 일상에서 탈출하고 싶어서 가끔 매혹적인 거짓말에 빠져들고 싶고 허풍쟁이 같은 거짓말을 하다.”행복한 왕자”로 유명한 아일랜드 출신의 극작가, 오스카·와일드는 “거짓말 하는 게 참을 수 없는 지루함에서 벗어날 수 있는 즐거운 탈출로”이라고 말했다. 인생은 따분하고 일상 중에 거짓말은 필요하다. 3. 사람들은 거짓말을 싫어하지만, 그 이상 혐오하는 것은 알고 싶지 않는 진실이다.내 경험으로 말하면 고등 학교 때 한 친구에게 거짓말을 하기 싫어서 좀 듣기 싫은 말이라도 진실을 말한 적이 있지만 이후 좋지 않았다. 그 후 느낀 교훈은 인간 관계에서 약간의 거짓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모든 진실을 용인하게 참을성 사람은 없다.4. i always tell the truth even when i liehttps://youtu.be/Yky4QtRX_DI

영화 스카페이스(1983)에 등장한 알파치노의 명대사다.”나는 항상 진실을 말한다, 내가 거짓말을 할 때도”. 처음 들으면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대사이긴 하다.개인적으로 내가 해석하는 이 대사는 바로 사람들은 거짓말을 할 때도 그 거짓말 속에 그 사람의 어떤 진실한 모습이 담겨 있다는 것이다.예를 들어 내가 누군가에게 원래 속마음은 A인데 그걸 말하지 않고 거짓 B를 말했다고 치자.그러면 그 B의 내용이 거짓일지라도 그 누군가에게 B를 말하기를 바라는 나의 진실한 마음이 담겨 있는 것이다. 그런 B가 사실이 아니더라도 내가 그것을 마음에 품고 그것을 말하려는 나의 욕구는 정말 솔직하다. 그래서 그 누군가에게 B의 내용을 이야기한 것이다.어쨌든 거짓말에 대한 내 견해는 이 정도까지야.혹시 여기 적힌 글들도 다 거짓일 수도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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