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비수] 축농증, 비염 치료에는 쾌비수

쾌비수

나는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축농증으로 고생했어.그중에서 가장 불편했던 점 몇 가지만 적어보면,

  1. 공부할 때 코가 항상 건조하고 막힌 느낌 때문에 집중력이 많이 흐린 기억이 있다.
  2. 2.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직장에서 마스크를 쓰고 업무를 봐야 하는데 코가 막혀 입으로만 숨쉬기가 답답하다.
  3. 3. 헬스장에서 마스크 쓰고 운동하기 힘들어. 호흡곤란..?웃음)
  4. 4. 코가 막혀서 말할 때 가끔 콧소리가 나는 것 같다.
  5. 축농증 때문에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이 있어 이제야 치료하기로 결심하고 좋은 방법에 대해 여기저기 알아본 ‘쾌비수’.
  6. 쾌비수 치료를 통해 증상이 많이 호전되어 글을 쓰게 되었다!!!

쾌비수는 먹는 것이 아니라 코에 뿌리는 한약이다.

비염의 근본 원인은 코 점막의 차가움, 건조함이라고 한다.피부가 건조할 때 로션을 바르듯 코에도 쾌비수를 뿌려 적절한 온습도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코 입구에서 약을 코 안으로 분사해 건조한 코 내부 점막을 수분으로 촉촉하게 보충해 치료하는 방식이다.

자연 그대로 뿌린다는 문구에 더 믿음이 간 것 같다!(웃음) 쾌비수는 100% 한약 성분으로 만들어져 임산부나 어린이에게도 쓸 수 있고 먹어도 될 정도로 안전하다고 한다.

쾌비수통을 열면 이렇게 생겼다.스프레이병은 여분으로 2개가 들어 있으며 장미로 포장된 약을 2포씩 용기에 담아 코 입구에서 안쪽으로 수시로 뿌리면 된다고 한다.하루에 15회 정도, 1시간 간격으로 뿌려야 한다.코 건조를 막기 위해 이렇게 자주 뿌린다고 한다.

한약 먹는 걸 좋아하지 않는 나로서는 가장 기쁘고 적합한 치료법이 아닐까 싶었다.

2포를 하나의 용기에 넣어 보관하면 된다.다들 약을 쓰고 또 줄일 때는 남은 약 찌꺼기를 흐르는 물에 씻어낸 뒤 물기를 빼고 다시 소분하면 된다고 한다!

코에 분사할 때 주의사항은 코 안으로 깊숙이 넣지 말고 코 밖에서 입구를 향해 최대한 세게 뿌려줘야 한다.이때 코 내부로 수분이 들어가도록 바로 세게 흡입해야 한다.

쾌비수약 복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함이다.하루에 1시간에 한번씩 뿌려주는것도 중요하지만 중간에 포기하지 않는것도 중요해!!코가 마르지 않도록 촉촉함을 유지하는 것이 핵심이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매번 생각하고 뿌리는 것이 조금 낯설고 번거로울 수 있지만 자주 뿌리면 금방 익숙해지게 된다.평생 고생한 축농증을 고치기 위해 고작 다 감수할 만하다고 생각한다.ㅋㅋㅋㅋ만 못하면 평생 축농증으로 고생할 일…눈물

한번 뿌리면 수분이 코에 보충돼 건조한 느낌이 사라진다.그리고 막혀 있던 코 안쪽에 수분이 채워지면서 답답했던 것들이 조금씩 열리는 느낌이 든다.후후후 계속 사용하자!

다음은 추가로 처방되는 먹는 약이다!쾌비수를 코에 뿌리고 이 약을 함께 복용하면 효과가 더 좋다고 한다.성분은 모두 자연에서 온 것!비염, 편도염, 여드름 등에 효과가 좋고 탁한 콧물을 빼주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이름은 <정우현계영교단영조엑스>라는 약이다! 이름이 정말 길다. 맛은 조금 한약 맛이 나는데 한번 먹으면 양이 많은 편이 아니라 먹을 수 있어!비염이 낫는다면…

한 박스에 이만한 양이 들어있다.약 복용 횟수는 아침, 점심, 저녁!! 식전과 식후에 관계없이 하루에 3포씩 먹으면 된다.처음에는 언제 다 먹었나 싶었는데 하루에 3포씩 먹으니까 금방 줄어드는 느낌이야!

크기는 손바닥보다 조금 큰 정도??하루에 가방에 3포씩 넣고 밥을 먹고 바로 복용하고 있다.가끔 잊을때도 있지만 잊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어!!!

이렇게 약을 3~5개월간 지속적으로 뿌리고 복용하면 코 점막이 스스로 충분히 제 기능을 하게 된다고 한다.반년도 안 되는 시간동안 치료하면 다시는 생활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다고 한다!수술하는 것보다 훨씬 약을 먹는 게 나한테는 더 좋아… 흐흐흐흐 나는 지금 두 달째? 근데 조금 더 노력해서 빨리 축농증… 비염… 탈출해야지! 흐흐흐흐 다들 쾌비수 되세요.*•̀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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