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영화의 배경

가까운 미래 인류의 4% 정도 비율로 ‘특수인간’ 즉 초능력자가 보통 인류와 공존하게 된다. 하지만 보통 인류에 의해 ‘특수인간’은 통제를 받게 되는데 인간은 이들을 범죄자로 취급하면서 감시와 탄압을 일삼는다. ‘특수인간’들을 죽음으로 내모는 인간의 악랄함에 이들은 살아남기 위해 목숨을 건 최후의 전쟁을 시작하게 된다.
주인공 이야기
전기인간 코너(로비 아멜)

아버지는 전기인간, 어머니는 얼음인간, 주인공 코너는 아버지의 능력을 이어받아 전기인간으로 태어난다. 하지만 어머니는 아버지의 마지막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코너에 능력을 쓰지 않도록 교육하면서 강압한다. ‘특수인간’들에게는 제대로 된 직장을 주지 않는 상황에서 코널은 어머니의 치료비를 내기 위해 일용직을 전전하며 근근이 하루하루를 버티며 살아간다.
염력인간 개릿(스티븐 아멜, 노력명언)

도시의 어둠 속에 살고 있는 개럿, 그는 염력을 쓰는 특수인간으로 조직에 몸담아 범죄를 저지르며 그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특수인간’들을 모은 그룹의 리더이자 코너를 우연히 일용직 모임에서 발견해 그들과 함께하길 바란다.
이 도시의 경찰 박 (성강)

이 도시는 ‘특수인간’을 억압하는 수단으로 ‘가디언’이라는 로봇 경찰을 투입해 이들을 통제한다. 그중 조금이라도 코너를 이해하는 경찰관 ‘박’. 어딘지 모르게 자신과 닮은 코너의 삶에 연민을 느낀다.
감시와 탄압


인간은 ‘특수인간’에 대한 감시와 탄압을 위해 드론과 ‘가디언’을 사용한다. 뛰어난 기동력을 가진 드론은 카메라로 안면인식을 통해 ‘인간’과 ‘특수인간’을 나눠 이들을 철저히 분리시킨다. 이 영화의 배경은 링컨 시티. 이 도시는 영화의 배경처럼 기계가 발달하기 전에 특수 인간들의 능력을 활용해 만들어낸 도시다. 그러나 기계기술의 발달로 더 이상 능력이 필요 없게 된 인간들은 이들을 탄압하고 무시한다. ‘특수인간’ 중 인간의 탄압을 거부하게 되면 범죄자로 낙인찍히게 돼 반항 시 가차없는 총알 세례를 받아야 했다.
코너 선택

코널은 어머니의 치료비가 필요했고 개릿은 그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기인간 코널의 힘이 필요했다. 개릿이 몸담고 있는 조직은 신생 조직에 밀려 일자리를 잃게 됐고 치료비 때문에 코널은 큰 한방이 필요했다. 조직 보스와 공조해 경찰에 압수된 마약을 회수하기로 했지만 결국 보스에게 배신당하고 조직원을 잃게 된다.

코너는 보스가 데리고 있는 힐러 ‘니아’를 구해 어머니를 치료하기로 결심하지만 보스에게 배신당하고 이마저도 어려운 상황에 놓인다.코너는 경찰에게 마약의 위치를 제공하고 ‘니아’ 탈환을 노린다. 이 작전은 성공했고 ‘니아’를 손에 넣었지만, ‘니아’는 힐러가 아닌 ‘흡수’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어머니의 병을 흡수하게 되면 ‘니아’가 죽음에 이르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된 코널은 어머니의 뜻대로 어머니를 하늘나라로 보내는 것을 택한다.
감상평

이 영화는 깔끔한 능력자들의 이야기와는 다르다. 인간에게 탄압받고 차이를 인정받지 못해 오히려 악당 취급을 받는 능력자들의 얘기다. 그래서인지 뜨거운 능력보다는 짜내는 능력 정도의 액션이 전부다. 우리 사회에서는 ‘우리’와 다른 모습을 한 존재를 배척하는 경우가 많다. 성소수자 장애인 혼혈인이 예를 들 수 있다. 최근에는 많은 인식 전환으로 인해 인식이 많이 달라졌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그들은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많은 차별과 탄압을 느끼고 있을 것이다. 우리는 다름을 인정하고 다름을 이해하고 더 성숙한 사람과 사회가 만들어진다는 것을 인식하고 생각해야 할 것이다.
지금까지 넷플릭스 영화 <코드 8> 리뷰와 해석이었습니다.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