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야후 게임을 기억하고 있는지 모르겠어요.그만큼 추억의 플래시 게임의 본고장이자 많은 분들이 애용하던 포털사이트였으니까요.
원래대로라면 아이들이 인터넷을 쉽게 검색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실제로 각종 동화나 학습과 같은 서비스를 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결국 이용률 저조로 이후 막을 내리게 됐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가장 많은 사용자들이 그리워하는 곳으로 바뀌게 됐습니다.영상 플랫폼이 주류가 된 시점과는 간격이 있기 때문에 이와는 조금 관계가 없어 보입니다.
내 친구 포밍프 키우기는 대표적인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이에요. 웹게임 쪽이라 쉽게 접할 수 있고 정식 종료 후에도 아직 비공식적인 곳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환경이 된 이유입니다.
뽀롱, 민투, 뿌비 같은 캐릭터가 있고 각기 다른 주제 BGM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다른 성격을 강조하는 것 같기도 해요.
표면적으로 보면 있는 건 정말 다 있어요.양치질, 배설, 샤워 등 욕실 시스템도 있고, 그 외에는 운동, 식사와 같은 방에서의 생활 연출도 가능합니다.클릭만으로 친구의 포밍프를 성장시킬 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어렵지도 않습니다.
이렇게 화단에 물을 주고 식물을 키우는 콘텐츠도 있는데 여기서 잡은 벌레를 낚시에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일반적으로 플래시 게임은 캐주얼하다는 생각이 있기 마련이지만 그래도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할 일이 많았습니다.
종의 종류도 다양합니다. 파종으로 채소를 키워야 하는데 하루에 한 번 물을 줘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죽습니다. 성숙한 것은 동전으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잡초 뽑기와 분무도 해야 합니다. 순발력을 요구하지 말고 주기적으로만 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바다나 연못에서 물고기를 잡을 수도 있습니다.아까 말했듯이 채집한 먹이를 사용해야 하고 스페이스 바를 연타하여 낚아 올리는 방식입니다.따라서 아이가 해도 전혀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필요한건 쇼핑몰에서 사시면 됩니다.
건물도 슈퍼마켓, 서점, 약국, 인테리어가 있으며 이곳에서 필요한 음식과 생활용품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해야 할 일은 매우 다양하고 진입장벽은 낮아 야후보이의 불후의 명게임으로 불리는 어린이 게임입니다.기르는 개류에서는 그만큼 향수가 대단해서 지금도 화제가 되고 있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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