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에 코로나에 걸린 이후로 아기가 코감기에 걸려서 살고 있어요.그래도 낮에는 컨디션이 좋아서 잘 노는데 밤에 잘 때는 콧물, 코막힘 때문에 아기도 계속 일어나고 저도 너무 힘들어서.이때 육아동지에게 추천받은 제품이 올패스 오일 칠드런입니다.아기 코막힘 때 이만한 게 없다고 미리 구매하라는 조언을 받았지만 잠시 코감기로 고생하면서 급하게 구입했습니다.
환절기에 코로나 후유증이 겹쳐 코감기가 빠지지 않아 요즘은 침대 머리에 계속 올려놓고 사용하고 있습니다.올바스 오일은 오리지널이 있고 올바스 오일 칠드런이 있지만 2석 미만은 반드시 올바스 오일 칠드런을 사용해야 하며 2석 이상은 선택사항입니다.개인적으로 오리지널은 아기에게 향이 강하기 때문에 미취학 아동이라면 올스타즈 오일 칠드런을 추천합니다!
용량은 12ml이고 사이즈는 작은 편입니다.오리지널은 12ml, 30ml 두가지 사이즈가 있습니다.인터넷으로 구매해야 하는데 가격이 보통 단품 7천원대, 배송비 합쳐서 1만원 내외인 것 같아요. 성분
유리병에 모든 성분이 공개되어 있습니다!유칼립투스, 페퍼민트, 주니퍼베리, 카제풋 등 모두 천연 식물성 오일을 블렌딩한 것으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오리지날은 올바스 오일 칠드런에 비해 함량을 4배로 올린 차이가 있을 뿐, 같은 천연 식물성 오일이므로 부드러운 성분으로 안심하고 사용하세요.아기의 코막힘에도 사용하지만 저는 아로마 향을 맡으면 잠을 자고 싶을 때도 사용합니다. 사용법
병에 적힌 사용법은 3개월~2세 아기 : 휴지에 4방울 정도 떨어뜨리고 아기 코 근처에 2방울 이상 : 휴지에 8~12방울 떨어뜨리고 코 근처에 두는 3개월 미만 아기에게는 권장하지 않습니다!
내가 주로 사용하는 방법은 베개와 애착인형 그리고 수면조끼에 착용하는 것입니다.너무 뒹굴고 있는 아기라 휴지에 뿌려도 소용이 없었어요.그래서 수면조끼에 주로 뿌리고 자면서 흔히 볼 수 있는 애착인형과 베개에 뿌렸더니 효과가 너무 좋았어요!
오일 뿌려놓은 애착인형을 안고 푹 자고 있죠? 밤새 코가 막혀 30분에 한 번 눈을 떴는데 올바스 오일 칠드런 덕분에 잠에서 깨는 횟수가 훨씬 줄어 편안하게 잘 수 있었습니다.계속 좀비처럼 잠을 못 잘까 고민했는데 방법을 찾아서 정말 다행이야.
똑바로 누워서 잘 자는 아기라면 이런 거즈타올에 걸어서 머리맡에 두어도 괜찮아요.제가 아로마 향을 맡고 싶을 때 주로 거즈타올에 4방울 정도 떨어뜨려 머리맡에 두는 데코가 생겨 더욱 숙면을 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주의사항
조금 기울이기만 해도 오일이 뚝뚝 떨어져요.똑바로 기울이지 말고 조심하세요! 그리고 오일을 절대 맨살에 직접 떨어뜨리지 마세요.특히 어린 아기에게는 더욱! 물론 천연 성분이긴 하지만 코를 열어주는 화한향이 나기 때문에 맨살은 자극적일 수 있습니다.아기 코막힘일 때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시는 분들께 강력 추천드립니다!아프기 전에 미리 상비약처럼 비치해 두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