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 전 3부작 트리비아로 복습하기

문동명 씨네플레이 객원기자

90년대 말 2000년대 초에 돌풍을 일으켰다<매트릭스>시리즈. 속편이 나온다는 소문도 한창이던 4번째 시리즈가 뭐라고 18년 만에<매트릭스:리자렉션>으로 제작되고 2021년 연말에 전 세계의 관객을 만난다. <매트릭스:리자렉션>을 보는 앞의 복습 차원에서<매트릭스>,<매트릭스:리로 데드(이하<리로 데드>),<매트릭스:레볼루션>(이하<레볼루션>)의 트리 비어에 살펴볼*PS<매트릭스>시리즈를 연출한 워쇼스키 형제는 성 전환하고 현재 워쇼스키 자매가 됐지만 3부작이 개봉한 시점에 맞춰서 자매가 아니라 형제로 표기했다.

매트릭스: 리저렉션 감독 라나 워쇼스키 출연 키아누 리브스, 캐리&모스 개봉 2021년 12월 22일.

매트릭스: 리저렉션 감독 라나 워쇼스키 출연 키아누 리브스, 캐리&모스 개봉 2021년 12월 22일.

**워쇼스키 형제는 5년 반 동안 시나리오를 13번 고치면서”매트릭스”의 세계관을 완성시킬 수 있었다. 시나리오를 본 수많은 영화 회사가 형제의 아이디어를 마음에 들었지만 이를 어떻게 영화로 구현할지는 생각 못했어. 결국, 워쇼스키 형제는 일러스트레이터의 스티브·스쿠로스와 제프리·데로의 방과 함께 600개가 넘는 스토리 보드를 만들어 자신의 비전을 확실히 전달할 수 있어 그때부터 제작 상황도 앞으로 나아갔다. 두 사람의 일러스트레이터는 나머지<매트릭스>시리즈,<스피드 레이서(2008),<닌자·아사신(2009)의 스토리 보드를 작업하고 워쇼스키와의 인연을 계속,<매트릭스:리자렉션>에도 참가했다.

** 워쇼스키 형제는 5년 반 동안 시나리오를 13번 고쳐야 매트릭스 세계관을 완성할 수 있었다. 시나리오를 본 수많은 영화사가 형제의 아이디어를 마음에 들었지만 이를 어떻게 영화로 구현할지는 생각하지 못했다. 결국 워쇼스키 형제는 일러스트레이터 스티브 스크로스와 제프리 델로우와 함께 600개가 넘는 스토리보드를 만들어 자신의 비전을 확실하게 전달할 수 있었고, 그때부터 제작 상황도 앞으로 나아갔다. 두 명의 일러스트레이터는 나머지 <매트릭스> 시리즈, <스피드레이서>(2008), <닌자 아사신>(2009)의 스토리보드를 작업하며 워쇼스키와의 인연을 이어갔고, <매트릭스: 리자렉션>에도 참여했다.

*<매트릭스>시리즈는 홍콩의 전설적인 무술 감독 원·화표은이 액션 전반을 관장했다. 처음 제안된 당시 합류하는 것을 원치 않은 원·원평은 워쇼스키 형제가 포기하게 어처구니없는 개런티를 요구했으나 허사였다. 자신이 무술에 관한 모든 통제권을 잡고 촬영 4개월 전부터 배우들을 훈련시키는강 손을 쳤지만 그의 제안을 모두 받아들였다. 실제 주연 배우들은 1997년 10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무술 전문가들과 훈련을 받아야 했다.

원화평

윌·스미스/이완·마쿠레가** 다른 영화와 마찬가지로<매트릭스>역시 수많은 할리우드 배우들에게 제안되었다. 조니, 뎁은 워쇼스키 형제가 네오 역으로 가장 원했던 배우이자, 워너·브라더즈는 바루·길마와 브래드, 피트를 원했다. 윌·스미스는<와일드·와일드·서부(1999)을 찍기 위해서 네오 역을 거절했다가 나중에 “당시 저는 배우로서 성숙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 역을 맡았다고 하면 꼭 그것을 망쳤을 것”이라며 배역을 거절했다고 후회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완·마쿠레가는<스타·워스: 보이지 않는 위험>(1999)스케쥴을 위해서, 레오나르도·디카프리오는 영화에 특수 효과가 많다는 점을 이유로 거절했다.

지에이다·핑켓토·스미스/휴고·우이ー빙그·윌·스미스의 아내인 지에이다·핑켓토·스미스는 트리니티 역으로 오디션을 받았으나 결국”매트릭스·리로ー뎃도”(2003)에서 조연 니오베을 맡았다. 산드라, 블록은 네오의 배우가 아직 정해지지 않고 거절했지만 결국<스피드>(1994), 후에<레이크 하우스>(2006)까지 호흡을 맞춘 키아누·리브스가 네오 역할을 맡게 됐다. <X파일>시리즈의 지리안·앤더슨도 트리니티 역 창고에 있었다. 러셀·크로는 시나리오에 아무 흥미도 느끼지 못하고, 장·르노는 “고질라”(1998)을 찍지 않으면 안 되고, 촬영 때문에 호주에 가고 싶지도 않다, 모 피어스 역을 거절했다. 게리·올드맨, 사무엘·L잭슨, 러셀·쿠로 주·윤 바루도 모르피 우스 역을 거절했다. 한편, 워쇼스키 형제는 1991년 작”위험한 선택”의 연기를 보고스미스 요원 역에 휴고·우이ー빙그을 캐스팅했다.

** <매트릭스> 초반 네오와 모피어스가 네오 직장에서 처음으로 휴대전화로 대화를 나누는 장면, 키아누리브스는 34층 높이 창가에 매달려 촬영에 임했다. 스턴트맨도 없이.

** 붉은 알약을 삼킨 네오는 온몸이 이상해지는 것을 느끼고 정체를 알 수 없는 유선형 공간에서 눈을 뜬다. 키아누 리브스는 네오의 마른 외모를 위해 7kg을 감량하고 전신 탈모를 감행했다.

** 의상 디자이너 김발렛은 빠듯한 제작비를 고려해 트리니티 옷을 저렴한 PVC 재질로 제작했다. 네오 코트는 은회색 가죽으로 계획됐지만 소재가 무거워 하늘하늘했으면 하는 감독의 의도에 맞추려고 소재를 모두 패브릭으로 교체했고, 그것도 저렴한 울 혼방 소재로 만들었다.

** 네부카도네살호의 일원인 스위치 역의 벨린다 맥롤리는 어중간한 캐릭터 오디션을 봤다. 본래 스위치는 성별이 명확하지 않은 캐릭터이자 ‘전환’이라는 그 이름처럼 현실에서는 남자 배우가, 매트릭스에서는 여자 배우가 연기하는 설정이었다. 워너 브라더스의 결정으로 배우 맥 크롤리 혼자 스위치를 맡게 됐다.

** 하루아침에 매트릭스라는 세계와 자신이 네오라는 사실을 받아들여야만 그가 영화 초반 45분간 구사하는 80개 대사 중 44개 대사가 묻힌다. 네오는 1분에 한 번꼴로 누군가에게 질문을 던진 셈이다.** 탱크(마커스총)가 네오에 무술 데이터를 올릴 때 모니터에는 주짓수 쿵푸 태권도 그리고 취권이 보인다. 이 장면은 환율 하락을 향한 오마주다. 취권은 성룡 주연의 영화 취권(1978)에 등장하는 무술이다. 이 영화는 원화평이 무술은 물론 영화 연출까지 맡았고, 그의 아버지 원서정이 취권 창시자 소화자를 연기했다.*주요 배우/스태프는 매트릭스 세계관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장·보드리야르의 저서 『 시뮤랄크과 시 뮤라 시온 』을 봐야 했다. 토마스(키아누·리브스)이 디스켓을 감추어 둔 것이 이 책. 한편 모 피어스는 네오에게 매트릭스의 개념을 설명하는 사이 뱉어 낸 “실재의 사막으로 오십시오”라는<시뮤락라과 시 뮤라 시온>의 글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것이다. 리ー우스은 이와 함께 케빈, 켈리의<통제 불능>, 딜런, 에반스/오스카…저 환율<진화 심리학>등을 읽고 그 책의 개념을 설명하야 했다.**휴고·우이ー빙그는 스미스 요원의 목소리를 1950년대 뉴스 앵커들의 스타일을 따고 있어 모 피어스 역의 로렌스·힛슈믄은 케네디 암살 사건, 아폴로호 달 착륙 등을 보도한 CBS앵커 월터·크롱카이트의 음성을 참고했다.(“어벤져스:엔드 게임”(2019)의 제작비 1/6에 해당)6천 만달러에서 “매트릭스”를 완성한 비결. 호주에서 촬영을 벌였기 때문이다. 미국에서 촬영하고 있으면 충분히 1억 8천만달러는 든 것으로 예상된다. 빨간 드레스의 여성이 등장하는 장면은 시드니의 금융, 상업의 중심지인 마틴 플레이스에서 요원들에게 붙들렸다 모 피어스를 구출하는 장면은 “콜럼버스 픽처스”시드니 지사의 시사실에서 찍었다.**촬영 전 키아누·리브스는 목뼈의 통증이 다리까지 영향을 미치는 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 아직 회복 중인 때도 액션 훈련을 받자 매달리고 원화·화성 변 무술 감독은 펀치나 가벼운 동작 만큼 연습하도록 했다. 훈련 기간의 절반이 되어도, 리브스는 차기 가 못하고 영화도 다리를 쓸 드물다. 네오와 모 피어스가 도장에서 대련할 때에 보였다 3단 차기는 제작진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단 3테이크에서 찍었다. 한편 회복 기간을 고려하고 촬영 초반에는 액션이 적은 운전, 취조 오라클의 만남 장면 등을 촬영했다.** 로비 총격 장면에서 키아누 리브스가 들어간 총기는 사실 플라스틱 모형이다. 초반 보안경찰을 쏘는 MP5K는 실제로 3kg에 육박하지만 플라스틱 모형은 200g도 안 돼 한층 쉽게 촬영할 수 있었다.** 키아누 리브스의 스턴트맨은 네오가 스미스를 들어 천장에 꽂는 장면을 찍으며 갈비뼈, 무릎이 갈라지고 어깨가 빠졌다. 그 스턴트맨이 바로 훗날 키아누 리브스의 또 다른 대표작으로 자리매김할 <존 윅> 시리즈의 감독 채드 스타헬스키다.** <매트릭스>는 제작비 대비 7배가 넘는 4666만달러의 수익을 기록하며 1999년 개봉작 흥행 4위에 올랐다.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편집상, 음향상, 특수효과상을 비롯한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돼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매트릭스 감독 릴리 워쇼스키, 라나 워쇼스키 출연 키아누 리브스, 로렌스 피시번 개봉 1999년 05월 15일 / 2016년 09월 22일 재개봉 / 2019년 09월 25일 재개봉 / 2021년 12월 09일 재개봉매트릭스 감독 릴리 워쇼스키, 라나 워쇼스키 출연 키아누 리브스, 로렌스 피시번 개봉 1999년 05월 15일 / 2016년 09월 22일 재개봉 / 2019년 09월 25일 재개봉 / 2021년 12월 09일 재개봉매트릭스 감독 릴리 워쇼스키, 라나 워쇼스키 출연 키아누 리브스, 로렌스 피시번 개봉 1999년 05월 15일 / 2016년 09월 22일 재개봉 / 2019년 09월 25일 재개봉 / 2021년 12월 09일 재개봉** <릴로디드>와 <레볼루션>은 동시에 프로덕션이 이루어졌다. 2001년 3월 찍기 시작하여 2002년 8월에야 촬영이 끝났고 후반 작업을 거쳐 ‘릴로디드’가 2003년 5월 15일 개봉되었다.** 매트릭스의 대성공으로 워쇼스키 형제는 배트맨 비긴스(2005)의 연출을 제안받았지만 매트릭스의 속편을 위해 거절했다. 잘 알려져 있듯이 배트맨 비긴스는 메멘토(2000)의 크리스토퍼 놀란이 감독을 맡아 걸작 다크나이트(2008)를 만드는 발판이 됐다.<매트릭스> 현장의 워쇼스키 형제** 워쇼스키 형제의 계약서에는 언론 인터뷰를 일절 하지 않는다는 조건이 포함돼 있었다.** 주연배우들은 2000년 11월부터 8개월간 무술 훈련을 받았다. 캐리 앤 모스는 6개월간 갈고 오프닝 장면의 스콜피온 킥을 직접 소화했다.모피아스** 모피아스 역의 로렌스 피시번, 니오베 역의 제이다 핀켓 스미스, 고스트 역의 앤서니 원은 시나리오도 읽지 않고 출연을 결정했다.** 세라프는 이용걸을 가정해 시나리오를 썼지만 이용걸이 키아누리브스만큼 출연료를 달라고 요구하는 바람에 무산됐다. 캐릭터 설정을 여성으로 바꾸고 양자경을 섭외하려다 스케줄이 빠졌고 결국 대만 출신 액션 전문 배우 콜린 초우가 캐스팅됐다.아리야 / 노나케이**이·김용걸 주연의<로미오, 마스트·다이>에서 영화 데뷔식을 가졌다 R&B가수가 당구가<새로 고침>을 통해서 처음으로 등장한 캐릭터”지”의 역할을 촬영 중에 2001년 8월에 비행기 사고로 사망했다. 가수 브랜디나 배우의 에바·멩데스 등이 함께야 대신 거론됐으나 결국<개미>(2001)에 출연했다(전설적인 가수 마빈·게이의 딸)노나·게이가 캐스팅됐고 그 분량은 다시 촬영됐다.** 워쇼스키 형제는 이탈리아 영화 마레나(2000)를 보고 페르소포네 역에 모니카 벨루치를 캐스팅했다.** 초반 스미스 요원이 타고 오는 차량 번호는 ‘IS5416’이다. 이사야 54장 16절에서 따온 것. 내용은 다음과 같다. 보라색숯불을불어서내가쓸만한도구를제조하는장인도내가창조하고파괴하고진멸하는자도내가창조한것이다.** 네오가 스미스 요원과 그의 클론들과 싸우는 장면, 네오는 80명이 넘는 스미스를 상대한다. 28일간의 촬영을 거쳐 완성되었다. 스미스 클론 중 휴고 위빙이 직접 연기한 경우는 몇 개 없다. 나머지는 위빙과 비슷한 체형의 남성들을 섭외해 그의 머리를 붙여 만들었다.** 저항군의 군함명은 무조르니르(Mjolnir)다. 당시만 제대로 발음하기도 어렵고 천둥의 신 토르 망치의 이름을 따왔다고 설명해야 했지만 마블 캐릭터 토르가 인기를 얻은 뒤에는 너무나 익숙한 이름이 됐다.** 삼성은 영화에서 나온 것과 같은 휴대전화를 1만 개 한정으로 미국에서만 팔다가 순식간에 매진됐다. 모델명은 SPH-N270.중고시장에 1000달러 이상에 거래된다고. <매트릭스>에서는 노키아의 휴대전화가 사용됐다.** 시온의 군중 장면을 위해 동원된 엑스트라만 1000명이 넘는다.** 멜로빈 지앙 역을 맡은 프랑스 배우 랑베르 윌슨은 영어를 유창하게 하지만 감독의 요청에 따라 프랑스어의 악센트를 강조했다. 멜로빈지안이 넥타이를 매는 방식은 실제로도 멜로빈지안으로 불린다.** 아키텍트의 방에 있는 수많은 모니터는 <매트릭스>에서 요원들이 네오의 몸 속에 벌레를 넣는 취조실에 있었던 것과 같다.** 아키텍트 역에는 숀 코넬리를 계획했지만 그가 영화 콘셉트를 이해할 수 없다며 거절하고 호주 배우 헤르뮤트 바카이티스로 돌아왔다. 아키텍트의 목소리는 영화감독 오손 웰스의 것에서 영감을 얻었다.** 후반부 고속도로 추격 시퀀스는 앨러미다 해군기지에 고속도로 세트를 구축해 무려 3개월간 촬영했다. 3개월이면 할리우드 영화를 한 편 찍을 수 있는 기간이다.** 로렌스 피시번은 모피어스가 에이전트와 싸울 때 안경을 벗을 것을 제안했다. <매트릭스>에서 스미스 요원과 싸웠던 것도 상기시키며 그의 연약함을 잘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했다.** 제너럴모터스는 영화 촬영에 자동차 300대를 기증했고 촬영 막판에는 300대 모두 부서졌다.** 촬영 중 사용한 소품 대부분은 재활용됐다. 수천 t의 나무는 멕시코로 보내져 저소득층 주택을 짓는 데 사용됐다.** 전편에서 탱크 역을 맡았던 마커스총도 복귀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워쇼스키 형제/제작사와 크게 싸운 뒤 탱크 캐릭터가 죽은 것으로 처리됐다. 총이 후속작 2편에서 1편 출연료의 5배인 100만달러를 제안받았지만 25만달러를 요구해 협상에 실패했다는 공식 입장이 있고 총은 자신을 해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현장에서 많은 배우가 부상했다. 케리·안·모스는 와이어 액션을 입고 발에 골절상을 입어 로렌스·힛슈믄은 훈련 중에 팔을 골절 되고 휴고·우이ー빙그는 와어어 촬영 중에 목에 디스크가 생겼다.**굉장히 인기에 의해서 판촉물 수요도 너무 많아 배급 업자들은 판촉물이 훔치는 것 아니냐고 걱정했다. 등신대 및 배너의 같은 경우에는 “Caddyshack 2″,”The Replacements” 같은 가짜 제목을 기입해서 발송하고 심지어 수많은 극장이 개봉 직전까지 판촉물을 갖추지 않기도 했다.** <릴로디드>는 당시 사상 최고의 수익을 올린 R등급 영화가 됐다. 미국에서는 ‘비벌리힐스컵'(1984) 이후 19년 만에 R등급 최고 흥행 왕좌를 탈환한 셈인데, 이 기록은 9개월 만에 개봉한 멜 깁슨 감독의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2004)가 경신했다.매트릭스 2-리로ー뎃도 감독의 릴리·워쇼스키 라나·워쇼스키 출연 키아누·리브스, 로렌스·힛슈믄, 케리·앤드·모스, 휴고·우이ー빙그, 지에이다·핑켓토 스미스, 글로리아·포스터 해롤드·페리ー뇨, 모니카·벨쯔치, 해리·레닛크스, 람베르토·윌슨, 랜달 덕·김 개봉 2003.05.23.매트릭스 2 – 리로디드 감독 릴리 워쇼스키, 라나 워쇼스키 출연 키아누 리브스, 로렌스 피시번, 캐리 앤 모스, 휴고 위빙, 제이다 핀켓 스미스, 글로리아 포스터, 해롤드 페리뉴, 모니카 벨치, 해리 레닉스, 램버트 윌슨, 랜달닥 킴 개봉 2003.05.23.매트릭스 2 – 리로디드 감독 릴리 워쇼스키, 라나 워쇼스키 출연 키아누 리브스, 로렌스 피시번, 캐리 앤 모스, 휴고 위빙, 제이다 핀켓 스미스, 글로리아 포스터, 해롤드 페리뉴, 모니카 벨치, 해리 레닉스, 램버트 윌슨, 랜달닥 킴 개봉 2003.05.23.** ‘레볼루션’도 ‘릴로디드’ 개봉 몇 주 후 개봉할 예정이었으나 결국 2003년 11월 5일 개봉했다. 전 세계에서 일시 개봉해달라는 워쇼스키 형제의 뜻에 따라 LA 기준 오전 6시, 뉴욕 기준 오전 9시에 개봉됐다. 한국 개봉은 오후 11시였다.** <리로드>와 <레볼루션>의 시각적 차별점을 두기 위해 <리로드>의 액션 대부분은 매트릭스로, <레볼루션>의 경우 현실세계에서 이루어진다.** 키아누 리브스의 출연료는 약 1500만달러이었다. 러닝타임 분당 40만달러를 받은 것과 같은 금액.** 모피아스, 트리니티, 세라프가 지하철역에서 부랑자를 추격할 때 ‘테이스티 위트'(Tastee Wheat) 광고가 지나간다. <매트릭스>에서 마우스는 네오에게 현실 세계의 음식을 이야기하며 테이스티윗을 언급한 바 있다.** 현실과 매트릭스 사이의 역명은 모빌 애비뉴(Mobil Ave)다. 모빌은 ‘림보'(Limbo)의 철자를 바꾼 말이고 림보는 천주교에서 천국과 세상 사이의 공간을 뜻한다.<레볼루션>의 오라클/<리로ー뎃도>의 오라클**동시에 제작된<리로ー뎃도>와<레볼루션>에서 배우와 캐릭터가 일치하지 않는 사람이 단 한명 있다. 1편에서 오라클로서 활약했던 글로리아 포스터는,<리로ー뎃도>촬영 종반에 당뇨병으로 사망,<레볼루션>에서는 메리·앨리스가 대신 오라클 역을 맡았다. 두 배우는 1995년 연극”해빙 아워·세이”에서 100세를 넘는 주인공 자매를 맡은 바 있다. 한편, 앨리스는 로렌스·힛슈믄이 10세 때 처음 공연한 연극에서 그의 어머니 역할을 맡기도 했다.<해빙아워세이>** 네오가 오라클을 만날 때 오라클의 집에서 ‘I’m Beginning to See the Light’가 흘러나오고 있다. 색소폰의 벤 웹스터가 1961년 발표한 이 곡은 ‘매트릭스’에서 네오가 오라클의 집을 찾는 장면에서는 원곡자 듀크 엘링턴이 1944년 발표한 버전이 사용됐다.** 영화 후반 네오는 기계의 수도 제로원에서 인공지능 데우스 엑스 마키나를 만난다. 무수한 센티미터가 모여 비행하며 어린 아기의 얼굴과 같은 모양을 만드는데 워쇼스키 형제는 이를 조카의 얼굴을 본떠 만들었다.** 특수효과팀은 클라이맥스 전투 장면에서 비가 쏟아지는 풍경을 만들기 위해 두 달간 꾸준히 노력했다.** 네오와 스미스 요원이 싸우는 골목은 <매트릭스>의 마지막 장면으로 네오가 전화를 받는 곳이다. 호주 시드니에 위치해 있으며 공중전화 부스도 그대로 보인다.** 네오와 스미스 요원이 싸우는 골목은 <매트릭스>의 마지막 장면으로 네오가 전화를 받는 곳이다. 호주 시드니에 위치해 있으며 공중전화 부스도 그대로 보인다.** 네오와 스미스 요원의 마지막 전투가 끝나고 사티가 길에서 쓰러져 있는 장면에서 등장하는 검은 고양이는 <매트릭스>에서 매트릭스 데이터를 수정하는 장면에서 나온 고양이로 설정됐다. 고양이는 실제가 아니라 컴퓨터 그래픽으로 만들었다.** <레볼루션>의 마지막 장면은 매트릭스 세계에서 유일하게 나뭇잎과 하늘이 나타나는 유일한 순간이다.**워쇼스키 형제의 데뷔작<바운드(1996)와<매트릭스>3부작의 촬영 감독을 맡은 빌딩·포프는 2020년 로저·디킨스가 진행되는 팟 캐스트에 출연하고<매트릭스>와 달리<리로ー뎃도>와<레볼루션>의 촬영이 유쾌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예상 못할 정도로 성공한 전작에 의해서 외부의 압력이 상당하고, 스태프 사이의 마찰도 많아 그게 결과로 나타나고 두 작품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워쇼스키 형제가 스탠리·큐브릭의 책에서 “녹초를 만들어 놓지 않으면 배우는 자연스러운 연기를 하지 않는다”라는 글을 읽고 90테이크를 찍겠다고 했을 때 큐브릭을 무덤에서 꺼내고 다시 죽이고 싶었다고 덧붙였다.<매트릭스> 촬영장 빌 포프** <릴로디드>는 약 7억3941만달러, <레볼루션>은 4억2734만달러의 수익을 기록하며 각각 2003년 최고 흥행 순위 3위와 8위를 차지했다. 그해 흥행 1위 작품은 총 11억달러 이상을 벌어들인 반지의 제왕이었다.매트릭스 3-레볼루션 감독의 릴리·워쇼스키 라나·워쇼스키 출연 키아누·리브스, 로렌스·힛슈믄, 케리·앤드·모스, 휴고·우이ー빙그, 지에이다·핑켓토 스미스, 마리·앨리스, 해롤드·페리ー뇨, 모니카·벨쯔치, 해리·레닛크스, 람베르토·윌슨 개봉 2003.11.05.매트릭스 3 – 레볼루션 감독 릴리 워쇼스키, 라나 워쇼스키 출연 키아누 리브스, 로렌스 피시번, 캐리 앤 모스, 휴고 위빙, 제이다 핀켓 스미스, 마리 앨리스, 해롤드 페리뇨, 모니카 벨치, 해리 레닉스, 램버트 윌슨 개봉 2003.11.05.문동명 씨네플레이 객원기자문동명 씨네플레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