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13: 더 뮤지컬 리뷰 유쾌한 하이틴 뮤지컬 영화

넷플릭스 13: 더 뮤지컬 리뷰 유쾌한 하이틴 뮤지컬 영화

넷플릭스 추천작 신작 오리지널 영화

넷플릭스에서 2008년도에 초연해 대박을 터뜨린 뮤지컬 13을 바탕으로 ’13 더 뮤지컬’이라는 영화를 내놨다. 노골적으로 뮤지컬 영화로 사실 별다른 홍보를 한국에서는 안 했는데 나는 원래 뮤지컬 영화는 그래도 한 번은 틀어보는 편이다.

그만큼 뮤지컬 영화를 좋아한다.

게다가 넷플릭스 구독자이기 때문에 그냥 한번 속아넘길 생각으로 보자는 마음이었고, 로튼 토마토에 올라온 단 하나의 평가이긴 했지만 꽤 평점이 좋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나쁘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와, 그런데 왜 그래. 진짜 놀랐어 너무 잘하네 굳이 올해 나온 영화 중 최고의 뮤지컬 영화, 아니 그냥 영화를 통틀어 아주 좋은 작품에 속한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을 정도다. 극장에서 개봉했다면 무조건 보러 갔을 것이고 작년에 본 넷플릭스틱 붐만큼 아주 만족스러운 뮤지컬 영화였다.

’13 더 뮤지컬’은 말 그대로 13세 아이들이 주인공이다.

부모의 이혼으로 대도시 뉴욕에서 인디애나 주의 작은 시골 마을로 갑자기 어머니와 함께 이사 온 에반 골드만은 바르미츠바라는 유대교 성인식을 앞두고 있다. 이 유대인 성인식 행사는 나도 뉴스나 다큐멘터리에서 본 적이 있기 때문에 얼마나 의미가 깊은지 알고 있다.

미국의 돈 많은 유대인들은 이 행사를 통해 자신의 권력과 부를 자랑한다고는 하지만 꼭 부자만이 아니라 유대인이면 누구나 하는 것 같다. 그냥 파티 개념이라고 보면 이해하기 쉬울거야.

하지만 갑자기 아는 사람 하나 없는 할머니가 사는 시골 마을에 오게 되면서 에반에 비상이 걸린다.

친구가 없기 때문이다. 친구 없는 파티는 말이 안 되니 에반은 최선을 다해 새로운 동네에서 친구를 만든다. 일단 방학 기간에 이사 온 에반은 새로 만난 동네 친구 파트리스와 아치와 친해진다. 그리고 9월에야 학교에 복귀하지만 곧 파트리스가 학교에서 이른바 ‘잘나가는’ 아이들에게는 인기가 별로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모든 친구들을 초대하고 싶었던 에반은 파트리스, 그리고 아치와 자연스럽게 멀어지게 된다.

그리고 새로 사귄 친구들에게 환심을 사기 위해 무리를 하다가 결국 모든 친구들에게 버려지는 상황에 이른다. 역시 죽으라는 법은 없다고 고민하던 에반은 특단의 조치와 지혜로 다시금 친구들의 사랑을 얻고 해피하게 바르미츠바 파티를 성대하게 치르는 결말이다.

사실 내용만 놓고 보면 참신한 내용은 아니지만 무리하지 않는 안정적인 이야기 전개가 돋보이며 밝고 유쾌하고 쾌활한 말 그대로 13세 소년소녀들의 사랑 우정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역시 뮤지컬 넘버다.

2008년부터 인기를 끌어온 브로드웨이 뮤지컬인 만큼 뮤지컬 넘버가 참 좋다. 사실 브로드웨이 뮤지컬이 영화로 옮겨가면서 좋은 평가를 받는 경우가 많지 않았음을 감안하면 넷플릭스 영화 13더 뮤지컬은 그야말로 완벽한 각색으로 영화로 거듭난다.

특히 보통의 연기에서 노래와 춤으로 넘어가는 순간이 너무 매끄러워 놀랐다. 탐라 데이비스가 감독이었는데 연출 솜씨가 너무 좋아서 감탄했다. 예쁘고 군더기 없는 연출이라 더 흥미가 생겼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감상했다.

내가 더 놀란 건 뮤지컬 넘버가 꽤 많이 나오고 영화의 거의 80%가 노래와 춤으로 구성되는데 단 한 노래도 떨어지는 법이 없다. 거의 모든 노래가 좋아. 뮤지컬 영화를 보면 어떤 노래는 느리든 빠르든 상관없이 조금 떨어지는 노래가 있기 마련인데 영화 ’13 더 뮤지컬’은 떨어지기는커녕 모든 노래가 인상 깊다.

빠른 노래는 빠른 노래와 춤으로 즐겁고 느린 노래는 느린 노래로 감명 깊다.

게다가 거의 10명의 아역 출연자의 가창력도 수준이 높다. 한 명도 뒤지는 아이가 없고 고음도 잘해서 소름이 돋을 정도다. 게다가 춤을 추는 댄서들도 정말 화려하다.

정말 흠잡을 데가 하나도 없는 영화임에 틀림없다.

저는 원래 뮤지컬 영화를 좋아하고 뮤지컬 영화에 대한 기대치가 높고 까다로운 편인데다 13더 뮤지컬은 유치할 것이라는 편견을 가지고 시작했는데 오프닝 넘버부터 너무 좋아서 감탄했고 이후에 나온 노래들도 모두 고르게 좋아서 다시 한번 놀랐다.

아이들이 연기를 너무 잘하고 춤과 노래 실력도 뛰어나 개인적으로 내가 가장 좋아하는 뮤지컬 영화 중 하나인 헤어스프레이에 필적할 정도였다.

<영화 13 더 뮤지컬 오픈닝넘버 영상> 즐겁고 노래도 좋고 감동도 있고 가족 뮤지컬 영화에서 이만한 영화가 최근에 있었나 싶은데 제 기억에는 없었던 것 같다. 디즈니가 최근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영화로 개봉한 뮤지컬 영화도 다 별로였는데 와 이건 진짜 물건이다. 기대하지 않아서 그런지 영화 13 더 뮤지컬에 대한 나의 만족도는 매우 높다.

올해 나온 넷플릭스 영화와 드라마를 통틀어 가장 마음에 들었던 작품이 바로 13더 뮤지컬이다.

뮤지컬 영화를 좋아한다면 무조건 봐야 하고 영화를 좋아해도 볼 가치가 있다.

가족끼리 봐도 너무 좋고 아이들을 보여주기에도 내용이 정말 건전하고 좋다. 정말 오랜만에 넷플릭스에서 물건이 하나 나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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