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춘기록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이 또 다른 페이지를 넘겼다.의학드라마 게이트웨이 출연 이후 스타덤에 오른 사해준(박보검)의 일상은 조금씩 달라졌다. 그래도 변함없는 사랑을 다짐하는 사해준 안정하(박소담)의 깊은 로맨스는 설렘을 유발했다.
모든 일이 잘 풀리는 날마다 위기도 여전히 존재했다. 만만치 않은 현실에 좌절하지 않고 내일을 향해 달려가던 두 청춘. 달라진 현실과 수많은 변수 앞에서 꿈과 사랑을 지켜낼 수 있을지 의문이 커지고 있다.
시청자들의 반응은 폭발적이다. 시청률과 화제성을 올킬해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지난 8회의 시청률이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 플랫폼에서 평균 9.2%, 최고 11.0%를 기록해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1위를 차지했다. (유료 플랫폼 수도권 기준/닐슨코리아 제공) 화제성 차트에서도 3주 연속 1위를 휩쓸었다. TV 화제성 분석기관인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발표한 화제성 지수(9월 7일부터 9월 27일까지)에서 지상파 종편 케이블을 포함한 전체 드라마 부문 1위를 지켰고 출연자 화제성 지수에서도 박보검이 1위, 박소담이 3위에 올라 그 인기를 입증했다. 또 콘텐츠 영향력 지수(CPIPowered by RACOI)도 3주 연속 영향력 있는 프로그램 드라마 1위를 지키며 뒷심을 과시했다.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비결은 청춘기록만이 가진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 포인트에 있다. 차가운 현실에 상처를 받기도 하지만 소신껏 꿈을 향해 달려가는 사해준의 단짠 도전기는 시청자들의 가슴에 불을 지폈다. 여기에 사랑 우정 가족애 등 다양한 관계 속의 청춘을 현실적으로 풀어내 몰입도를 높였다. 이에 변화를 예고한 2막에 앞서 시청자들의 과도한 몰입을 유발한 공감 포인트를 짚었다.
#꿈에의 소신과 패기!라이징 스타로 성장한 사해준의 ‘달콤조폐’ 배우 도전기
사해준은 냉엄한 현실 공격에도 끊임없이 도전하며 실패에 눈물을 삼키곤 하는 청춘이다. 무엇 하나 이루지 못한 상황에서 같은 꿈을 꾸는 친구 원효(변우석)와의 비교로 자존심 상하는 일상이었고 헛된 꿈이라는 냉정한 평가와 무시와도 싸워야 했다.
하지만 사해준은 늘 당당한 태도로 맞섰다. 마침내 찾아온 기회 앞에서 그는 주저하지 않았다. 짧은 몇 컷에 배우로서의 존재가치를 증명한 사혜준. 꿈을 펼칠 수 있는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준비한 그는 누구보다 빛났다.
전 소속사 대표의 모함으로 캐스팅 무산 아픔도 겪었지만 소신 청춘의 사해준은 묵묵히 앞으로 나아갈 뿐이다. 씁쓸한 현실에 핑계를 대며 누구를 탓하기보다 내일을 준비하는 사해준의 모습은 감동을 자아냈다. 노력의 결실을 맺기 시작한 사혜준 라이징 스타 반열에 오른 그의 행보가 그래서 더욱 가슴 뛰는 이유다. 진짜 배우의 길로 들어선 그의 정성과 열정은 응원할 수밖에 없는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황’과 ‘최애’→친구→애인 사혜준♥안정하 ‘두근두근’ 로맨스! 설렘 이상의 공감
황과 최에서 만난 두 사람의 남다른 로맨스는 처음부터 남달랐다. 서로 위로가 되는 두 청춘의 사랑은 설렘 이상의 공감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스스로의 힘으로 꿈을 이루기 위해 오로지 혼자 버텨온 사해준과 안정하. 현실의 무게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두 사람은 서로의 아픔을 공유하고 서로에게 파고들었다.
안정환이 힘든 시간을 버틸 수 있었던 것이 사해준의 덕질이었다면 누구에게도 힘든 기색을 보이지 않던 사해준이 유일하게 아픔을 털어내고 눈물을 보일 수 있는 존재가 안정되는 셈이다. 존재만으로도 서로에게 기쁨과 위안이 되는 두 사람의 특별한 로맨스는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두근거리게 했다. 사해준과 안정하의 변화하는 감정을 정밀하게 포착한 박보검, 박소담의 열연이 무엇보다 빛났다.
#사해준 가족, 이것보다 현실적이지 않아! 유쾌한 웃음속에 폭넓은 공감대 형성
안길호 감독은 다양한 연령층에서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가치를 얘기하고 있다. 가족 얘기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지점이라고 밝힌 바 있다. 꿈을 향해 달려가는 청춘의 성장을 함께 하는 가족 이야기는 유쾌한 웃음 속에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기존 청춘로맨스와의 차별점은 여기에 있다. 사해준의 꿈을 응원하고 사랑으로 감싸는 어머니 한애숙(하희라)과 아들 걱정에 잔소리하는 아버지 사영남(박수영)의 모습은 현실 그 자체.
자신의 재능을 닮은 손자에 대한 할아버지 사민기(한진희)의 애정도 각별하다. 집안의 밉살스러운 밥즈지만 굴하지 않는 할아버지와 손자의 케미스트리가 훈훈함을 더한다.
얄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깐돌이 형사 사경준(이재원)도 매번 웃음을 머금는다. 가족 이야기는 청춘 사혜준을 보다 현실적으로 느끼게 하는 매개체다. 가족과 부딪혀 상처를 받기도 하지만 따뜻한 마음을 만들어주는 가족 속에서의 사해준은 배우가 아닌 인간 사해준의 면모를 더욱 부각시켜 시청자의 감정이입을 더욱 유발하고 있다.
사해준의 벅찬 성공기와 설레는 로맨스일수록 가족 이야기도 더 넓어진다. 할아버지 사민기의 시니어 모델 도전기와 사민기 부자의 관계 변화가 기대된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9회는 5일 오후 9시에 tvN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