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빵 편의점 및 여기저기서 구매성공

포켓몬 빵 편의점 및 곳곳에서 구매 성공 (feat. 내가 또 이것을 했다)

요즘 유행하면서 대란이라는 포켓몬 빵, 그리고 반짝반짝 포켓몬 스티커, 사실 그렇게 구하기 어렵다고 했을 때도 그래? 그렇구나 별로 감흥이 없던 나인데.친구와 함께 강남에 가면 친구 차를 타고 카페나 어딘가를 다녀오다 마트에서 친구가 사는 것을 보고 저도 모르게 같이 사게 되었다.

포켓몬 빵

그런데 이게 시발점이 될 줄이야… 총 7가지 종류가 있다고 알려졌던 포켓몬 빵을 나는 첫날부터 어렵지 않게 친구들과 함께 무려 4가지를 구할 수 있고 이렇게 쉽게 구할 수 있는데 왜 다들 그럴까? 하면서 친구들과 함께 빵 투어를 다녔다.그제서야 이게 쉬운 일이 아니라는 걸 뒤늦게 깨달았지만 그땐 이미 내가 이걸 꼭 종류별로 구해버리겠다!!!며 불이 붙은 뒤였음을…

엄마가 구해준 포켓몬 빵

그렇게 3일 동안 그 7가지를 구하고 아이들 장난감도 12살이 되도록 줄을 서서 산 게 한 번밖에 없었는데 빵 때문에 줄을 서서 구매를 했다.포켓몬 빵 편의점은 구하기 어려워 근처에 있는 식자재마트나 일반 마트에서 사기도 하고 심지어 엄마한테도 말해놔서 엄마도 지나가다가 편의점이나 마트가 보이면 가서 물어보고 사주기까지 했다.

그렇게 3일을, 아니 4일이었나?가게 가기 전까지 열심히 포켓몬 빵을 모았대. 근처에 있는 편의점이라는 곳은 다 가본 것 같아.사실 포켓몬 빵 편의점에는 한 두 개 정도 밖에 들어오지 않는다고 하는데 열심히 찾아보면 꽤 많이 살 수 있다.그 결과 비록 제니거북빵은 하나밖에 살 수 없었지만 이렇게 많은 빵을 살 수 있었다. 이런 일로 이렇게까지!!!)

그리고 편도염으로 고생하는 동안(사실 코로나인 줄 알고 3일 내내 진단키트를 했는데 그냥 편도염이라…) 친구들이 빵을 더 구해준 덕분에 빵집에 저리 가라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아이들에게 서프라이즈를 줄 수 있었다.그냥 놔두면 스티커를 벗기기 위해 모든 빵을 벗겨낼 것 같아 고민 끝에

모인 가게를 만들어 놓았다.빵 구입이 가능한 개수는 2인 총 5개.생각해보면 그 빵은 내돈도 들어있어서 공짜로 줄 수 없어서 애들한테 천원씩 받고 팔았어(웃음)

진지한 두번째 손님 무슨 빵을 먹어야 맛있을까?나한테 추천해달라고 해서 사실 다 맛있으니까 아무거나 사도 만족할 것 같아요~ 이렇게 대답해줘.

그리고 당일 5개를 구입하면 이렇게 오늘 마감으로 해놨어.남은 빵 내일 다시 5개 살 수 있으니 내일 이용해주세요~

포켓몬 빵 피카츄 포켓몬 하면 피카츄. 그래서 피카츄에서 제일 먼저 시식, 이건 아이들이 어렸을 때 사준 치즈케이크 맛이라 익숙하다.

그리고 고스빵은 빵 껍질이 위아래로 덮여 있어서 먹기가 좀 쉽지 않은 게 아쉬웠다.저 빵 사이에 크림이 들어가 있어서 단맛+단맛. 탄산음료나 블랙커피가 있어야 맛있게 마실 수 있을 것 같아.그리고 두 빵에서 나온 포켓몬 스티커 귀여운 곰팡이건과 역시 정이 안가는 니드킹은 포켓몬 고등학교 때도 많이 나와 보기 싫지만 스티커도 제일 먼저 나온다.포켓몬 파이리 팡파이의 불꽃처럼 매운 맛인 파이리의 핫소스 팡팡을 잘라보면 피자빵인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너무 맛있었던 빵 중 하나!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살짝 데워 먹으면 훨씬 맛있다는데 데워 먹을 틈도 없이 아이들이 다 먹었다.그리고 나온 롱스톤 스티커.다음 포켓몬 빵은 귀여운 디그다 팡팡 곳곳에 있는 구멍은 디그다가 나온 구멍이라는 컨셉인 것 같다.반은 커스터마이징 크림, 반은 딸기잼이 들어있어 보기보다 맛있고 놀란 빵!그리고 이 디그다빵에서는 무려 리자든 스티커가 나왔다!정말 이렇게 추억의 스티커들이 하나하나 나오니까 진짜 그 시절에는 돈이 없어서 못 샀던 사람들이 지금 딱 사는 줄 안다.포켓몬 빵 마케팅 잘하네?www7가지 포켓몬 빵 중에서 가장 평판이 나쁜 제니거북빵. 하지만 우리 중 첫번째는 제일 맛있다고 자주 먹었던 빵. 그래서 유일하게 맛을 본 적이 없는 빵. 그리고 초코를 좋아하지 않는 나도 맛있게 먹었던 로켓단 초코롤빵 여기서는 무슨 스티커가 나왔더라.마지막으로 노래를 부르면 모두를 잠들게 하는 푸딩이든, 폭신폭신한 빵에 딸기크림이 들어간 그대로의 맛w 여기에는 추억의 별조각이 나와줬다.그리고 오늘 아침. 애들 학교 보내고 초코롤 하나 먹으려고 빵을 봤는데 어? 어? 스티커가 두 개 있구나! 대단해.하나에 두개의 스티커가 들어있던 포켓몬 빵 엄마 나 심 봤어!!그리고 거기서 나온 리자든과 픽시, 이렇게 리자든은 두 장이 됐다.아이들에게 서프라이즈 해주려는 내가 빠진 포켓몬 빵 대란.편의점이나 마트 등을 찾기 힘들었지만 오랜만에 옛 추억에 젖어 피카츄 노래를 부르며 아이들과 스티커를 떼는 재미로 정말 즐거웠다.나는 이 정도 스티커밖에 모으지 못했지만 더 이상 빵을 사고 싶지 않아.아니 사실 사고싶은데 더이상 빵을 못먹어.그래도 오랜만에 추억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나는 이 정도 스티커밖에 모으지 못했지만 더 이상 빵을 사고 싶지 않아.아니 사실 사고싶은데 더이상 빵을 못먹어.그래도 오랜만에 추억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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