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디지털 노마도나라는 나라입니다.
눈은 마음의 창문이라고 해서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생각, 감정, 기분까지도 나타낸대요.옛날부터 맑고 빛나는 눈을 제일 먼저 생각한다고 합니다.얼마 전에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백내장이 의심된다는 검진 결과를 가지고 전문병원에 가서 정밀검사를 해보니 역시 백내장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그동안 눈이 침침하고 시력이 떨어지고 있어서 걱정하고 있었는데, 이런 결과가 나왔네요.백내장 수술을 간단하게 하고 며칠 치료를 했더니 새삼 세상이 밝아져서 거울에 비치는 내 얼굴을 보니 내 눈이 그 정도였나 싶을 정도로 자세히 보였습니다.새삼 새로운 세계를 손에 넣은 것 같았어요.눈에도 내장이 있었다니… 이제는 눈 관리를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30여년 전에 사둔 생활한방연구소에서 출간한 생활한방이라는 책을 보면서 눈 관리를 하는데 민간요법이 뭐가 있는지 알아보고 글을 올렸습니다.
눈 건강에 좋은 민간요법 5가지
국화눈을 깨끗하게 하고 눈이 아프거나 눈물이 나는 것을 멈추는 효능이 있다.만드는 방법은 생국을 깨끗이 씻어 말린 것 0.6~1.2kg을 꿀에 담가 꿀이 얼마나 국화에 스며들면 밀봉하여 보관한다. 국화 3~5송이를 그릇에 담고 끓인 물에 타서 복용하면 효과가 있다.
© tyjk, 출처 Pixabay
죽엽다 눈이 침침하고 피곤할 때 마시면 눈을 맑게 하고 안정피로로 인한 두통을 풀어준다.만드는 방법은 말린 연한 대나무 잎을 달여서 차를 마시듯 복용하면 된다.
© David clode, 출처 Unsplash 연밥세목의 피로를 풀어주고 흐릿한 눈을 맑게 해준다.만드는 방법은 연고기(연법을 1~2일간 물에 담가 껍질을 모두 벗겨 속내를 뺀 것) 600g을 잘 쪄서 익힌 후 가루로 만들고 이를 매번 큰술씩 꿀을 조금 넣어 끓는 물에 녹여 복용하면 효과가 있다.
© seesun 2k17, 출처 Pixabai 남천 성숙기의 붉은 남천 열매를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 후 하루에 15g씩 달여 마시면 눈 내장에 효과가 있다.
홍차주스는 눈을 맑게 하고 피로를 풀어준다.만드는 방법은 홍차 250g, 설탕과 꿀 600g, 소주 2되를 함께 섞어 용기에 넣고 뚜껑을 닫고 밀봉한 뒤 1개월 이상 저장한다.이를 하루 3회 식전 또는 식후마다 데워 1050cc씩 마시면 된다.
홍차주 만들기 홍차주를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우선 홍차를 온라인으로 500g 구입했습니다.반 250g입니다.
근접 촬영한 홍차입니다. 녹차 냄새가 나네요. 맛은 떫은 맛?
술병과 홍차, 포대를 준비합니다.
술이 익으면 남기지 않고 먹기 좋게 하기 위해 봉투에 홍차를 넣습니다.
홍차 100g을 봉투에 나눠 담았습니다.
술병에 홍차를 담은 포대를 넣었어요.
소주를 따르겠습니다.소주는 16.5도 일반 소주입니다. 독한 담금질을 하면 너무 써서 마시기 힘들어요.
건조한 홍차라서 일반 소주를 따라도 무난할 것 같네요. 주당의 추측입니다.
홍차주가 완성되었습니다.설탕이나 꿀 600g은 넣지 않았어요.먹을 때 취향에 맞게 넣으면 돼요.
10분도 안돼서 홍차 색깔이 예쁘게 나와요.저는 왜 술만 보면 기분이 좋은지 모르겠어요(웃음)
30일 후를 약속해보겠습니다. 내가 그때까지 기다릴 수 있을까?
© Nicky Girly, 출처 Pixabay
요즘은 컴퓨터나 모바일을 많이 보고 있어서 눈 건강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의술이 좋기 때문에 병원에서 치료하는 것도 좋지만 평소에 눈에 좋은 음식에도 관심을 갖고 가능하면 병원 치료 없이 눈 건강을 지키는 것이 좋겠죠?눈 건강 잘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