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모키 화산 토양 와인, 보르카네스테크토니아 샤드네이 2019 뱅가드 와인 머천트
지난번 강릉여행에 함께했던 와인들을 이어서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두 번째로 준비한 와인은 이미 두 번째 차를 마시게 된 볼카네스 텍토니아 샤도네이입니다.알바리뇨가 높은 신맛과 크리스피 하고시트러스 타입의 과일 풍미를 지닌다고 생각해 일부러 바디감과 오크 뉘앙스가 있는 와인을 찾은 끝에 해당 와인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지난번 강릉여행에 함께했던 와인들을 이어서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두 번째로 준비한 와인은 이미 두 번째 차를 마시게 된 볼카네스 텍토니아 샤도네이입니다.알바리뇨가 높은 신맛과 크리스피 하고시트러스 타입의 과일 풍미를 지닌다고 생각해 일부러 바디감과 오크 뉘앙스가 있는 와인을 찾은 끝에 해당 와인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바디감이 돋보이고 오크의 풍미가 있는 화이트 와인의 경우 너무 칠링하면 아로마나 팔레트가 제대로 감지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너무 많이 내리면 제대로 맛을 느끼기 어려워집니다.따라서 10~12도 정도의 와인 적정온도를 맞추면서 화이트와인을 마시면 더욱 좋은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
보테가 볼카네스 텍토니아 샤도네이(Bodega Volcanes Teconia Chardonnay)는 칠레 화산섬 토양에서 와인을 생산하는 칠레 상위 20% 이내에 드는 프리미엄 와인입니다.라벨에 그려진 화산은 포도가 자라는 얄팍하고 석회질이 많은 땅에서 포도를 수확하고 있습니다.와인 양조에 사용되는 포도는 자라는 땅의 기운과 상태와 흡사한 ‘테루아’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해당 볼카네스티리 와인은 테루아가 무엇인지 확실하게 체험할 수 있는 가성비 좋은 와인입니다.특히 텍토니아(Tectonia)라는 와인의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화산 토양에서 유래한 특유의 광물성 미네랄과 그을린 숯불향 등 스모크한 뉘앙스로 풀바디한 느낌을 줍니다.
아무래도 바디감도 있고 스모키하기 때문에 섬세한 활어회와 페어링하는 것보다는 조금 느끼하고 향신료 맛이 강한 새우, 야채, 춘권 등 튀김류와 매칭을 해봤습니다.저번에 호텔 포스팅에도 소개했는데 호텔 룸서비스가 훌륭해서 음식도 와인도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처음에는 꽃향기와 열대와 열매의 향기가 그려져 마시면서 강한 오크통의 힘으로 묵직한 바디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동시에 광물성 미네랄로 스모키한 느낌도 가미됩니다.확실히 장식과 기교가 많이 들어간 와인으로 칠레 특유의 파워풀하고 생기있는 느낌도 있어서 여성보다는 남성적인 아우라가 느껴지는 것 같아요.함께 먹은 새우튀김, 춘권에서 따온 해산물과 기름, 향신료 등이 오크의 풍미와 잘 맞아 질리지 않게 맛있게 먹었습니다.
만약 ‘테루아’가 무엇인지 궁금하신 분들이라면 한 번 드셔보시면 어떤 느낌일지 쉽게 이해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해당 샤르도네는 빈티지 별 제임스 사이클링, 로버트 파커가 준 점수가 높아 대중적 취향이 잘 어우러진 와인으로 신대륙 샤르도네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D 볼카네스 텍토니아 샤르도네 2019 Volcanes Tectonia Chardonnay 수입사: 뱅가드 와인 머천트 판매처: 3만원 초반대
#뱅가드와인머천트 #텍토니아샤드네이 #볼카네스
깊은 라즈베리 와인 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