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내과 목에 혹이 만져지는데 설마 암은 아니겠죠?

몸에 혹이나 덩어리가 닿으면 큰 병에 걸린 것으로 착각하기 쉬운데 사실 의외로 이런 증상은 일상생활에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입니다.면역력이 약하면 가벼운 감기에도 응어리가 만져지니까요.그런데 최근 림프종(혈액암) 젊은 환자들이 늘어나면서 이에 대한 기사가 쏟아지면서 목에 혹이 닿는 분들이 이를 보고 오히려 겁을 먹고 내과에 내원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목 옆에 뭔가 닿게 되면 대부분 림프절염이 원인입니다.림프절염은 몸에 침투한 바이러스에 의해 림프절이 일시적으로 커진 상태로 주로 목, 겨드랑이에 응어리가 만져집니다.인터넷에 검색했을 때 딱딱하면 암 확률이 높고 고무처럼 탄력적으로 움직이면 암 확률이 낮다는 정보가 많은데 이것만으로 자가진단하면 안 됩니다.마찬가지로 40대 이하의 목에 잡힌다거나 대부분 염증이고 50대부터는 암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는 것도 일반적인 통념이어서 모두에게 적용할 수는 없습니다.50대 이상인 분들이 목에 혹이 생겨도 높은 확률은 암이 절대 아닙니다.

주요 원인은 최근 유행하는 독감이나 코로나, 만성 편도염이나 목염, 자주 재발하는 구내염 등입니다.몸이 약한 체질, 일시적으로 면역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에서 갑자기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원인을 모를 수도 있습니다.이럴 때는 우선 경부 초음파, 갑상선 초음파를 동시에 실시해서 혹의 모양을 자세히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크기가 정말 크다면 조직검사를 해야 하는데 대부분 작기 때문에 이런 초음파 검사로 1차 검진을 하는 것만으로도 대략 악성인지 양성인지 구분할 수 있습니다.

치료하는 방법은 림프절염의 원인에 따라 달라집니다.세균에 의한 감염으로 림프절염(림프절염)이 나타났을 때 항생제 치료를 하고 결핵이 원인일 경우 항결핵제 치료를 하게 됩니다.드물게 림프종(혈액암)에 의한 경우 항암치료가 필요합니다.림프종이라도 망연자실할 필요는 없습니다.림프종은 초기에 치료할 경우 생존율이 높고 예후가 좋은 편이기 때문입니다.이상 올바른 메디내과였습니다.감사합니다。

바른메디내과의원 서울특별시 강서구 공항대로 236 곰골빌딩 5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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