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여러분!
요즘 컨디션은 어때요?확진자가 너무 많아져서 심리적으로 위축되지 않았습니까? 면역력도 걱정이에요!
저는 그것 말고도 원래 가지고 있는 병?! 그러기 위해서도 상당히 민감하네요.
고등학교 때부터 비염이 심했는데 어른이 되어서도 완치는 없고 시즌별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겨울에는 건조하고 털이 있는 옷을 많이 입어서 상태가 나쁠 때가 있거든요! 이럴 때 방치하면 정말 최악이 돼요!
비염의 최악은 축농증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러면 밤새 잠을 못 자고 아침에 일어나서 두통에 굉장히 시달리게 됩니다.
보통 코 주위 뼈 속에 있는 빈 공간인 부비강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말하는데,
콧물이 노랗게 변해서 엄청 진해져요.코막힘도 심하고 부비강에 염증이 생기기 때문에 당연히 두통을 포함해서 머리와 몸이 무거워집니다! (´;ω; ))
이 경우 병원에 가서 축농증 치료를 위해서 항생제, 스테로이드제를 처방받는데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장기 복용은 몸에 안 좋죠!
저는 강한 양약을 피하고 싶기 때문에 가능한 한 평소에 잘 관리하기로 했습니다.10대 때 고생했던 기억이 있어서.
먼지 관리 잘하고 침구 세탁도 열심히 하고 환기도 잘 하고 있습니다.
또 이번 겨울에는 가습기를 사용하면서 습도 조절도 열심히 하고 있어요!
사소해 보이지만 생활습관 개선도 비염에 도움이 된다고 들었거든요!
그래도 가끔 너무 건조하거나 피곤하면 어쩔 수 없이 비염이 되거든요. (´;ω; ))
혹시 심해져 축농증 치료가 필요한 사태를 막기 위해 얼마 전부터는 한방키트로 관리를 시작했습니다.
양약보다 생약이 제 몸에 자극이 없다고 생각했고 무엇보다 장기 복용해도 부작용이 적어서 부담이 적었습니다.:)
요즘은 코로나가 너무 심해서 꼭 한의원에 가지 않아도 전화진료를 통해 택배로 약을 받을 수 있어서 간편하기도 했어요!
저기 보이는 한방키트로 집에서 제 코 건강을 지키고 있는 요즘입니다!
키트의 첫 번째는 코의 시미즈!
배농을 하기 위한 아이템입니다.이농은 말 그대로 콧속에 고인 콧물을 깨끗이 빼내는 작업입니다.
저는 최근 코 상태가 좋아져서 일주일에 한 번 하고 있습니다만, 횟수는 원장과의 전화 진료로 결정됩니다.
고봉이를 코에 넣는 과정은 조금 불편하지만 코로나 검사에 비하면 또 가능할 것 같다는…
콧속에 고인 콧물을 삼키기만 하면 목 뒤로 내려가게 되고 그러면 염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코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는 코크림!비염 환자들은 아시겠지만 코가 잘 건조하잖아요?
심하면 코피가 날 정도고 코크림을 바르면 코 안이 부드러워지고 보습이 돼서 훨씬 편해요.
코를 위한 보습제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배농할 때도 코 안쪽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 사용하면 정말 좋아요.
참고로 향도 은은하고 불편함이 없어요!
집에서 축농증 치료를 쉽게 하기 위한 세 번째 아이템은 캡슐입니다!
한방 키트라고 해서 물 끓이는 것을 생각하고 있었을지도 모릅니다만, 최근에는 마시기 쉬운 캡슐로 나오거든요!
탕약은 휴대도 힘들고 따뜻하게 먹어야 하기 때문에 계속 먹기 어렵지만 캡슐로 되어 있기 때문에 먹기 좋습니다.
정말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휴지를 찾느라 바빴는데 캡슐을 먹고 나서 확실히 아침 코막힘이나 재채기가 감소했어요.
하루에 세 번 두 알씩 먹으면 되니까 복용이 정말 쉬웠어요.
특히 캡슐 크기도 작고 목넘김도 좋고 한약 특유의 냄새가 없어서 좋습니다.
일부 캡슐은 약 상자에 따로 넣어 외출 시에도 제대로 먹고 있습니다.무엇보다 항생제가 아닌 생약이라 장기 복용에 대한 부담이 없네요.
저는 자는 동안 코가 뒤로 넘어져서 가축 농양으로 이어질까 봐 항상 걱정했는데
요즘은 많이 완화되어서 아침에 휴지를 안 떼게 되었어요. 헤헤
마지막 축농증 치료 아이템은 스프레이입니다!
겨울에 특히 콧물이 나잖아요.그럴 때 쓰는 게 좋은데 매일 4~5회씩 코에 분사해 주세요.
염증완화, 소염진정효과, 코막힘해소 효과가 있어서 쓱 뿌려주시면 너무 시원하고 좋아요!
비강 세척에도 도움이 되고 콧속을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당연히 염증이 생길 확률도 줄어들겠죠?
오늘은 집에서 하는 축농증 치료에 대해 글을 올려봤습니다.
비염이 심하면 컨디션이 나빠서 업무에 집중하는 것도 힘드네요.
굳이 병원에 가지 않아도 집에서 관리할 수 있기 때문에 저는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심할 때 두통과 몸의 무게로 어디에도 나가지 못했는데 요즘은 좀 살 것 같아요!
좋은 약물에 대한 부작용이나 부담이 있거나 만성 비염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은 충분한 자가 치료라고 생각되니 고민하세요!
졸졸졸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