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고지혈증, 생활습관부터 바꾸자

안녕하세요 연세에이스 방문재활운동센터입니다.오늘은 현대 사회에서 걱정되는 질환 중 하나로 꼽히는 고지혈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많은 현대인들이 서양화된 식단과 불규칙한 식습관 그리고 영양 불균형으로 인해 2030 젊은 층에서도 혈관 건강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바쁜 현대인의 경우 인스턴트 음식을 채우는 경우가 많고 맵고 짠 음식을 선호하기 때문에 혈관 건강을 위협하는 고지혈증에 걸리기 쉬우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고지혈증이란?

고지혈증은 혈액 속 지질 성분이 증가한 상태로 별다른 증상은 없지만 다른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지질 성분이 필요 이상으로 많아지면 혈관이 막히거나 혈관 벽에 염증을 일으켜 동맥경화증이나 협심증, 심혈관 질환 등을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나쁜 콜레스테롤 = LDL 콜레스테롤(저밀도 콜레스테롤)이라고 하며 고지혈증 수치는 공복 시 채혈검사를 하고 나온 수치를 기준으로 총 콜레스테롤 200 이상, LDL 130 이상, 중성지방 150 이상일 때 고지혈증으로 진단합니다.

고지혈증의 원인 고지혈증은 혈액에 너무 많은 지방이 쌓여 있다는 건데 여러 지방 중에서 고지혈증을 일으키는 것은 콜레스테롤입니다.원인으로는 유전적인 요인과 식습관을 들 수 있습니다.유전적인 요인은 유전적으로 콜레스테롤을 과도하게 합성하는 인자가 있으면 고지혈증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집니다.식습관 같은 경우에는 지방이 많이 들어간 고기라든지 노른자 같은 음식을 과다 섭취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혈액에 지방이 쌓이게 되고 고지혈증의 위험이 있습니다.그 외에는 운동 부족과 술을 마시면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지고 과도한 음주도 유발 요인 중 하나로 보고 있습니다.

고지혈증 증상 고지혈증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습니다.가장 큰 문제는 합병증인데 혈중 중성지방이 늘어나면 췌장염이 발생할 수 있고 혈액이 흐르는 통로인 혈관을 좁혀 동맥경화, 뇌졸중 등 심각한 심혈관 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 약, 부작용이 있다고 해서 걱정이 됩니다.

고지혈증의 약 부작용은 대부분 일차적으로 사용되는 약물인 스타틴에서 나타납니다.스타틴은 콜레스테롤이 형성되는 중간 과정에 개입해 합성을 방해하는 물질로 결과적으로 고지혈증의 원인이 되는 저밀도 콜레스테롤(LDL)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다만 당뇨병의 발병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부작용이 따를 수도 있습니다.

이런 단점을 보완해서 나온 치료제가 스타틴에 이제티브라는 성분을 추가한 약제입니다.이제티브는 고지혈증을 치료하면서 혈당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성분이 있으며, 두 약물의 성분을 복합적으로 사용하여 부작용인 당뇨병에 대한 위험률을 낮추고 그 외에도 약에 대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진행 중입니다.

고지혈증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고지혈증 관리의 기본은 체중 조절, 식사와 운동 요법 등의 생활 습관 교정입니다.에너지 과잉 섭취로 체내에 에너지가 많아지면 간세포 내에서 콜레스테롤 합성이 촉진되어 혈액 내 총 콜레스테롤 수치가 상승하므로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빨리 걷기, 자전거, 가벼운 조깅이나 등산 등 유산소 운동을 계속하는 것도 관리 방법입니다.

식이요법으로는 포화지방산과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은 음식(삼겹살, 탕류, 내장류, 소시지 등)의 섭취를 줄이고 잡곡, 채소, 해조류 등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좋은 음식으로는 비트, 보리, 귀리, 어류 등을 들 수 있습니다.비트에는 베타인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소염 효과를 발휘하여 피와의 노화를 방지하고 깨끗하게 해줍니다.또 보리와 귀리는 나쁜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되고, 복로도 식이섬유가 풍부한 곡물로 나쁜 콜레스테롤 감소에 좋은 식품으로 꼽힙니다.불포화지방은 콜레스테롤 합성을 줄이는 역할을 하고 등푸른 생선 고등어, 연어 등의 생선이나 들기름·참기름 섭취도 콜레스테롤 감소에 도움이 됩니다.

시대가 바뀌면서 생활습관과 자연환경이 바뀌어 생활에 좋은 점이 많은 반면 희귀질환이 생겨 내 주변에 많이 발생하기도 합니다.제 건강을 위해서 간단한 것부터 시작해 보세요.우선 식습관을 새롭게 하고 부족했던 운동을 꾸준히 하면서 건강한 일상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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