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화보집+잭슨 피자+박네집+홍등갈비+찬성식당

오랜만에 찾은 음식 사진집, 집밥, 외식 또는 배달음식 사진을 올려본다. (Photoby 갤럭시노트10)

수원갈비탕(feat. 장모)

장모님이 수원 보훈요양원에 계시지만 장모님이 종종 수원을 방문하신다.

방문해 점심으로 꼭 갈비탕을 먹고 우리 부부가 먹도록 포장해준다.

이날도 퇴근하고 포장해주신 갈비탕을 데워서 맛있게 먹었다.

시부모님의 사랑에 항상 감사하고 있다.감사합니다。사랑합니다❤️

갈비탕

대게찜&대게라면

아빠, 엄마가 울산에 놀러가서 대게를 쪄서 많이 싸주셨어.

아내와 둘이서 대게를 실컷 먹었다.그리고 남은 대게는 라면을 끓여 맛있게 마무리한다.

이렇게 저희 부부는 오늘도 1kg 적립을 합니다.

#대게 #대게라면

수원 박승광 해물송칼국수, 자신의 이름을 걸고 만드는 박승관 해물송칼국수.

이곳의 대표 메뉴인 해송칼국수인데 비주얼은 거의 전골이다.

가격은 1인당 1만1천원 정도로 (아마도) 3인분을 주문한 것 같다.

안에 든 오징어, 낙지, 새우, 바지락, 홍합 등의 식사로 먹기에도 좋고 술안주로도 좋았다.

#박승관 해물칼국수 #해물칼국수

계란볶음밥 & 송명섭 막걸리

20병 한 박스로 산 송명섭 막걸리.

단맛이 전혀 없는 독특한 막걸리지만 결론적으로는 내 스타일이 아니었다.

남은 밥에 계란, 간장만 넣고 심플하게 볶은 볶음밥.

몇 안 되는 나의 시그니처 음식이기도 하다.

송명섭 막걸리는…’달콤한 막걸리는 싫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번 도전해 보는 것이 좋다.

최소 주문 가능 수량이 1박스(20병)이긴 하지만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송명섭막걸리 #계란볶음밥

비곳나츄럴와인&브라타치즈

수제 내추럴 와인 프랑스산 비곳(Bigotes) 와인이라고 한다.

안주는 마켓컬리에서 주문한 물소젖으로 만든 브라타치즈와 각종 올리브 토마토 등으로 샐러드를 먹었다.

아내가 톡톡히 해주는 샐러드를 보니 확실히 요리 감각이 있는 것 같아.

#비고와인 #내추럴와인 #브라타치즈샐러드

서초 잭슨 피자 – 슈퍼 잭슨 & 하와이안 피자

아내의 페이보릿 피자 메뉴 잭슨 피자.

이날 약속이 있어서 강남에 나가 만취한 상태에서도

피자를 꼭 사오라는 아내의 부탁(오더)에 따라 일부러 택시를 타고 찾아왔다.

그리고 포장에 하프앤하프피자 하나 사왔어.

아래는 하와이안, 위는 슈퍼잭슨이다.가격은 라지 기준으로 3만2~3천원이었던 것 같다.

비싸지만 양념맛이 강한 잭슨 피자. 맛이나 맛이 파파존스 피자보다 강한 느낌이다.

개인적으로 파인애플이 올려진 하와이안 피자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이지만 잭슨 피자는 맛있게 잘 먹는다.

#잭슨피자 #하프앤하프피자 #하와이안피자

성균관대역 홍구등갈비-상수리나무등갈비

성균관대(수원) 근처에서 먹은 참나무등갈비.

가격은 2인 1kg에 2만9천원이고 사진은 4인분을 주문한 것 같다.

등갈비 맛도 좋았고 같이 나온 묵밥이랑 반찬도 맛있었다.

이때가 코로나19 사태였던 것 같은데 옆에 (아마) 성대생들이 단체로 15~20명 정도 앉아서

시끄럽게 떠드는 바람에 기분이 언짢았던 기억이 난다.

#홍등갈비 #성균관대학교

와이프표 달걀 샌드위치

주말 아침에 아내가 만들어 준 계란 샌드위치.

계란을 잘 삶아 껍질 벗기고 사과 샐러드 등 잘게 썰어 마요네즈 식초 등으로 속을 만든다.

잘 구운 도제식빵에 미리 만든 내용물을 넉넉히 넣고 샌드위치를 만들면

샌드위치 몇 개라도 순식간에 먹을 수 있을 것 같아 맛있다.

밥 짓기 귀찮은 저녁에도 아내가 가끔 해 먹는데 나도 옆에서 계란을 삶고 껍질 벗기는 것을 도와준다.

농담 삼아 아내와 이 샌드위치로 장사를 하자고 하는데 정말 팔아도 될 정도로 맛있는 것 같아.

#수제식빵 #계란샌드위치

장모님 떡&부침개 (고기전, 장떡, 산적꼬치

장모님이 반찬을 이것저것 많이 보내주셨다.

이때는 아마 설 무렵이었기 때문에 떡국과 각종 전을 보내주셨다.

내가 좋아하는 육전에 꼬치, 동그란텐 등등.

프라이팬에 기름 없이 뜨겁게 데우면 막걸리 한 그릇이 생각나는 맛있는 모둠전이 된다.

떡국은 사골국은 물론 떡에 너(고기 양념)도 보내준다.

아내가 계란 진다를 구워 잘게 썬 은김가루까지 올리면 우리 부부의 맛있는 음식이 된다.

#떡 #모듬전 #육전

쉐이크쉑버거(쉐이크쉑)-쉐이크버거

오랜만에 찾은 쉐이크쉑버거.쉐이크버거와 감자튀김, 쉐이크 등을 주문했다.

역시 가격은 사악하지만 프랜차이즈 햄버거 중에 제일 맛있어.

슈퍼두퍼, 파이브이즈도 한국에 들어온다고 하던데

쉐이크버거도 제발 한국화(=헬적화)하지 말고 맛있게 남았으면 좋겠다.

#쉐이크버거 #쉐이크버거 #쉐이크쉑

김치볶음밥

집에 남은 김치를 가지고 짜장을 만들어 먹었다.

여느 때처럼 양 조절 실패로 거의 1.5인분의 김치볶음밥을 먹었다.

김치볶음밥의 필수 계란후라이도 반숙으로 잘 구워

노른자를 쪼개 맛있게 비벼 먹었다.

김치볶음밥도 나의 몇 안되는 시그니처 메뉴야.

#김치볶음밥 #잘만드는 #남자

방어회&맘(Mumm)샴페인

근처 농수산물 도매시장에서 브이회를 싸왔다.

그리고 최근 우리 부부가 즐겨 보는 넷플릭스 ‘본능의 질주’에서 나온 샴페인도 한 병 구입했다.

본능의 질주(Drivetosurvive)는 F1 레이서들의 리얼 다큐멘터리인데,

포디움(13위)에 오른 선수들이 축하하는 샴페인이 바로 쑥(Mumm) 샴페인이었다.

맛은 잘 기억나지 않지만 가볍고 탄산이 잘 살아 있는 맛있는 샴페인이었다.

방어회는 소( の)자를 싸왔다.가격은 4만5천원~5만원 정도였던 것 같다.

생각보다 퀄리티가 좋아서 겨울에 방어회를 생각하면 종종 싸먹는다고 생각했다.

#맘샴페인 #샴페인맘 #방어회

홈메이드 샐러드

결혼하고 너무 살이 쪄서 그런 다이어트식으로 먹었던 홈메이드 샐러드.

아내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둘 다 살이 너무 많이 쪄서

특단의 조치로 일주일에 2~3번은 꼭 샐러드를 저녁에 먹는다.

오븐에 구운 고구마, 삶은 달걀에 올리브유로 버무린 토마토 올리브 바질 등을 먹으면 몸도 가볍고 다음날 배도 편하다.

이날은 오븐에 구운 닭 안심살에 사과, 바질 등으로 샐러드를 만들어 먹었다.

닭안심은 닭가슴살보다 조금 작지만 조금 푸석푸석하지 않은 편이다.

닭고기에 로즈마리 같은 허브를 뿌리고 올리브 오일을 뿌려 오븐에 구우면 생각해 보면 포만감이 있고 맛있다.

이날은 토마토 올리브 샐러드에 닭 안심 군고구마까지 잔뜩 먹었다.

이렇게 먹으면 샐러드도 꽤 배불러서 든든하다.

#홈메이드샐러드 #샐러드

거창찬성식당-비빔밥&탕수육의 날은 처가인 거창을 방문했다.

장인어른, 장모님이 아내가 좋아하는 집이라고 데리고 간 장성식당.

여기 시그니처 메뉴인 탕수육과 비빔짬뽕을 먹었어.

여기 탕수육은 옛날 탕수육 스타일인데 요즘은 찹쌀탕수육이라 오히려 이런 탕수육이 좋았어요.

국물이 작고 맛있는 비빔짬뽕.

비빔짬뽕은 처음 먹어보는데 묘한 맛이 자꾸 생각나네.

아내도 서울에 올라와 그리운 고향 음식이 이곳 비빔짬뽕이라고 한다.

#거창 #창성식당 #비빔밥

집들이-해골보드카(크리스탈헤드)&활어회 얼마 전 예쁜 딸을 출산한 동기 집에서 집들이 겸 소소한 축하파티를 했다.

화요일과 몇 년간 묶여 있던 해골 보드카까지 집에 틀어박힌 각종 술도 가져왔다. (a.k.a. 크리스탈 헤드 보드카)

음식은 노량진에서 모듬회를 배달시켰다.

회도 오전에 주문하면 저녁에 배달해주는 시대다.

요리 솜씨 좋은 집주인이 끓여낸 어묵국까지.

오랜만에 해외에서 함께 근무하던 시절을 떠올리는 즐거운 자리였다.

과도한 음주나 숙취로 다음날 죽은 것은 비밀.

#집들이선물 #해골보드카 #크리스탈헤드보드카

수원 드셔보세요 – 미국산 소생갈비

오랜만에 먹는 미국산 소생갈비.가격은 900g=5만9천원이다.

사전 정보나 큰 기대 없이 급방문한 곳인데 생각보다 가격 대비 고기 퀄리티가 좋아 깜짝 놀랐다.마치 초창기 종로의 진토소를 보는 듯했다.

단점을 꼽자면 조금 떨어진 곳에 있어 방문하기가 조금 어렵다는 점이다.

#드셔봐 #미국산소고기 #수입소고기

초밥, 김밥 포장 & 파이퍼 하이직 생빵 마을에 맛있는 초밥집이 있어서 초밥과 김밥을 싸왔다.

테이크아웃 초밥과 김밥에 파이퍼하이직(PiperHeidsieck)

가격이 비싸지만(초밥 2천원~1만7천원, 김밥 1만7천원) 퀄리티가 좋아서 마음에 든다.

특히 김말이 너무 맛있었는데 참치, 연어, 새우튀김, 계란말이 등록료를 많이 넣은 게 너무 맛있었다.

시원한 샴페인 한 잔에 초밥 한입~ 행복이 이런 게 아닐까 싶다.

#배달스시 #굵은마끼 #파이퍼하이직생빵

서수원 박내집-송탄 부대찌개 서수원 이마트 근처에 부대찌개 맛집이 있다고 해서 방문해 보았다.

메뉴는 부대찌개와 닭갈비를 판매하고 있었는데

뭐랄까… 다른 부대찌개집에 비해 햄을 많이 넣어주는 송탄식 부대찌개였다.라면도 싸리면 말고 신라면을 주는 게 특이했다.

가격은 1인분에 9,500원이었는데 안에 햄과 기타 건더기가 듬뿍 들어있어 비싼 가격을 받는 느낌이었다.

#박네집 #송탕부대찌개 #부대찌개

밀키트 떡볶이&바르는 김선생님 키토김밥

아내가 마켓컬리에서 삼일 키트 떡볶이를 요리했다.여기 포장으로 가져온 키토김밥을 같이 먹었어.

계란도 삶아서 까서 넣으면 더 맛있는 게 꽤 맛있었다.

떡볶이는 아내의 소울푸드(?)라 일주일에 배달이든 포장이든 꼭 한두 번은 사먹는 것 같다.

키토 김밥은 밥 대신 지단을 넣어 만든 김밥이지만 탄수화물이 적고 단백질이 높다고 한다.그래서 더 푸석푸석해서 일반 김밥보다 맛이 없다.

어차피 떡볶이랑 먹을 거거든.그냥 김밥을 사올걸 후회했다.

#밀킷떡볶이 #바르는김선생님 #키토김밥

인덕원 비빔면 – 비빔면

인덕원의 대표적인 맛집(?)인 인덕원 비빔면.상호는 인덕원 비빔면인데 왜 양재점이 더 유명한 곳이다.

비빔면 한 그릇에 가격은 7천원으로 다소 비싼 편이다.

그래도 매콤달콤하고 식욕이 없을 때 한 그릇 먹기에 좋다.

그냥 처음에는 그렇게 맵지 않은데 먹어보면 점점 매워지는 매운맛이야.

#인덕원 #인덕원비빔밥 #비빔국수

이렇게 사진을 공개하거나 이것저것 먹은 것, 음식 사진을 올리면 끝.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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