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할아버지 오연수 배우 명언 – 놀면 어떡해

출처 : MBC 놀면 뭐하니 오늘은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에 출연해 많은 이들에게 감동, 그리고 놀라움을 준 오연수 배우의 ‘놀면 뭐하니’ 출연을 보고 정말 감명깊게 본 장면이 있어서 공유해보려고 합니다.방송을 보면서 저도 돌아보고 환자에게도 나중에 보여드리고 들려드리고 싶은 내용입니다.

일단 MC 유재석의 질문이 좋습니다. ‘어떻게 살아야 하나’라는 고민에 대해 배우님께 대답해 주실 수 있는지 물어봅니다.

1위여야 하는 것처럼 사회가 흘러갈 때가 있는데(아마 오징어 게임이 1위만 살아남고 456억 상금을 독식하는 게임이다) 2위는 3위를 이겼고 3위는 4위를 이겼고 모두가 승자라고 말씀하십니다.내 생각에는 마지막에 통과한 사람이라도 어쨌든 완주에 의의가 있기 때문에 모두가 승자다.이렇게 말하고 싶었던 것 같기도 해요.

그렇다면 배우 오영수 씨가 생각하는 진정한 승자는 누구일까.

바로 진심으로 최선을 다하고 포기하지 않는 사람을 말합니다.이 부분을 보면서 예전에 윤오영 씨의 수필이거나 방망이를 깎는 노인이 떠올랐습니다.누가 뭐래도 본인의 앞길을 가는, 결국 자신이 만족해야 그 결과를 세상에 내놓은 그런 노인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최선을 다해 그 결과로 인정받는 세상이 오길 바란다는 배우님의 말에 정말 감동했습니다.

고령까지 최선을 다해 배우를 하셔서 세계적인 명성도 얻은 배우분들은 어떤 고민이 있을까요?개인적으로 ‘놀면 뭐해?’라는 질문이 정말 좋았어요. 간단하면서도 인터뷰의 삶을 이끌어낼 수 있는 질문이었습니다.고민은 없대요. 다만 걱정되는 일이 있다고 합니다만,

고민이 뭐냐고 묻자 고민이 없다고 바로 말씀하셔서 예전에 김연아 씨의 명언 중 하나였던 ‘그냥 할 뿐’이 생각났습니다.

달인들은… 합니다.실제로 주변에서 봐도 정말 잘하는 한의사분들은 눈이 오나 비가 오나 그냥… 하다, 이런 경우를 여러 번 봐서 이 장면이 겹쳐서 생각이 났어요.

가족과 함께 잘 사는 것을 대표하는 배우 오연수씨. 행복은 가까운 곳에 있는가? 라는 말씀을 하시는 건지도 모릅니다.

욕심내지 않고 받은 것을 생각하면서 감사하고, 이것도 많이 느끼고 감동적으로 본 부분입니다. ‘를 ‘느낌새’만 생각하면 생각하기 어려운 것이 사람들이니까요. 반성했습니다.

배우로서 명성도 얻고 꿈도 이루고 다음에 하고 싶은 일이 있나요?가수 미주 씨의 이 질문도 좋았습니다.배우 오연수씨의 대답에 감탄했습니다만,

40대에는 이해하기 어려웠던 배역 파우스트, 100세까지의 인생을 연기해야 하기 때문에 40대에 연기하기는 어려웠다는 뜻인 것 같습니다.

70대가 되어서도 그 당시 아쉬웠던 배역을 떠올리면서 좀 더 성숙하고 이해도 높은 그 배역을 다시 하고 싶다는 말씀이 정말 감명 깊었습니다.의사로 치면 수많은 질병을 치료한 의사임에도 불구하고 과거 정복하지 못한 질병에 대해 아직도 꿈을 갖고 치료를 꿈꾸는 그런 존경받는 노교수들이 떠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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