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방학에 다녀온 필리핀 등산의 메카, 타알 화산 등산 코스를 포스팅합니다.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다알화산으로 이동해서 등산을 합니다
배 타기 전의 뽀송뽀송한 모습
타알 화산으로 가는 배에서 한국인은 찾지 못했습니다.
더운 나라에서 화산에 등산 갈 사람이 없단 말인가! 저와 제 친구 둘이서만 여기를 여행하셨네요.
그런 점에서 말을 타고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걸어서 올라갈까 생각했지만 등산로에 말이 여기저기 붙은 변이 많아서 친구들과 저는 말을 타고 정상에 올랐어요.
비록 말을 타고 올라왔지만 많이 지친 모습입니다
더운 나라에서 화산을 올라가서 피곤하고 지친 코스였습니다.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등산이었어요.
정상을 향해 올라가는데 등산로에서 온천처럼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감상할 수 있어요.
해발고도는 그리 높지는 않았지만 4면이 바다였고 정상은 한라산 백록담보다 물도 많고 매우 인상적인 산이었어요.
어디에서도 한국인을 볼 수 없었던 필리핀 관광코스 ‘다알화산’
다음에 언제 또 가게 될지 모르겠지만 필리핀을 충분히 여행할 시간이 있으신 분이라면 타알화산에 한번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추천!
필리핀 Talisay, 타알 화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