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를 어깨나 목에 걸고 편리하게 휴대하여 사용할 수 있는 넥스트랩 제품 중 최근 사용 패턴에 가장 최적화된 픽디자인 리쉬 모델을 구입하였습니다. 외부에서는 스트랩을 장착하여 실내 촬영 시 끈이 부피가 커지지 않도록 쉽게 분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픽디자인리쉬는 픽디자인에서 출시된 카메라 넥스트랩 제품 중 가장 얇고 콤팩트한 모델입니다. 작은 미러리스나 콤팩트 카메라에 사용하기에 최적의 구성입니다. 지지하중은 90kg으로 무거운 카메라나 렌즈까지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패키지는 커버를 열고 실물을 확인할 수 있도록 고급스러운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스트랩 착용 방법과 조절 범위가 표시되어 있는데 최소 81cm에서 최대 145cm까지 길이 조절이 가능하며, 하이퍼론 퀵 핸들이 적용되어 착용한 상태에서도 매우 손쉽게 길이 조절이 가능합니다.
전체 구성품의 모습입니다. 앵커 링크 시스템, 앵커 마운트, 육각 렌치 및 휴대용 케이스까지 다양한 컴포넌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앵커 마운트를 이용하면 카메라 하부 삼각대 소켓을 이용하여 한쪽을 부착할 수 있습니다. 크고 무거운 렌즈를 사용할 경우 렌즈의 방향이 측면이 아닌 아래로 향하도록 할 때 편리합니다.
픽디자인 리쉬넥스트랩은 블랙, 애쉬, 세이지, 네이비 4가지 컬러로 출시되었으며 가장 무난하고 깔끔한 애쉬 색상으로 구매하였습니다. 끈 조절을 위한 하이팔론 퀵 핸들 부분은 가죽이 더해져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완성됩니다.
밖에서 여행 중 카메라를 휴대할 때는 넥스트랩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지만 실내에서 제품을 촬영할 때는 스트랩이 매우 걸리기 쉽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픽 디자인 앵커 시스템은 탈부착이 매우 편리하여 다른 제품과는 차원이 다른 장점을 제공합니다.
앵커를 홈에 넣고 당기면 조여지고 누르면 빠집니다. 스트랩 뿐만 아니라 다양한 픽 디자인 제품과 호환되어 확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는 소니 A7C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24-105G 렌즈 조합에 장착해 본 모습입니다. 스트랩은 얇지만 지지 하중이 높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깔끔한 디자인의 조화는 기본입니다.
무거운 렌즈를 아래로 향하게 휴대하고 싶다면 앵커 마운트를 이용하여 한쪽을 바닥 삼각대 마운트에 위치하면 됩니다. 렌즈 보호를 위한 세심한 배려까지 느껴집니다.
일반적인 스트랩의 경우 길이를 조절하는 데는 많은 시간이 소요되며 한번 세팅 후 거의 고정적으로 사용하게 되지만 픽디자인리시는 하이퍼론 퀵핸들이 양쪽에 위치하여 착용한 상태에서도 손가락으로 들어올려 쉽고 빠르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이를 이용하면 짧게 조절해 몸에 밀착된 상태로 휴대하고 촬영할 때 빠르게 길이를 늘리는 패턴 사용도 가능합니다. 아주 편리한 기능입니다.
에브리데이 V2 슬링백 6L 제품과 함께 여행 중 편리하게 카메라를 휴대하여 활용하고 있습니다. 픽 디자인의 리쉬 넥스트랩은 미러리스 또는 컴팩트 카메라에 얇고 깔끔한 디자인과 탈부착 및 길이 조절의 편리함을 더해 매우 만족스러운 제품입니다. 감상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