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세. 미국 드라마 ‘뉴걸’ 출연자의 애도,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_20220303(목) ET. ‘무한도전’ 출연한 안창호의 후손’ 배우 안필영

도산 안창호 선생의 막내아들로 할리우드에서 배우로 활동했던 안필영(미국명 랠프 안)이 별세했다. 그가 활동했던 할리우드에서 계속 애도의 뜻을 전하고 있다고 합니다. LA한인연합회는 안필영이 최근 공개되지 않은 오랜 지병으로 병원에 입원했다가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향년 95세.

1926년 미국에서 망한 안창호 선생의 3남 2녀 중 막내로 태어난 안필영은 제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자 미국 해군에 입대했고, 전후 할리우드에서 영화배우로 활동했다면서요. 독립운동가 후손들의 모임인 ‘파이오니어 소사이어티’를 주관하는 등 한인사회에 큰 업적을 남긴 분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의 유작은 미국 드라마 뉴걸. 극중 다정한 옆집 트랜을 연기하는 말수가 적은 캐릭터였지만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줬다고. 그와 함께 출연한 배우 주이 디샤넬, 제이크 존슨, 라몽 모리스, 헤나 시몬이 SNS를 통해 조의를 표했습니다. 제이크 존슨은 방송 당시 안필용의 사진을 공유하며 립(RIP)이라고 애도를 표했다. 그는 함께 일할 때 너무 즐거웠다. 그는 말 그대로 대사 없이 많은 것을 줬다. 나는 언제나 어떻게든 그와 다시 일할 수 있기를 기대했다. 그의 가족/친구들에게 애도를 표한다.”라고

주이 디샤넬은 그의 게시물에 눈물 글썽이는 이모티콘과 Noooo라는 글을 올렸고 라몽 모리스는 안필용의 뉴걸 에피소드 스냅 사진을 공유하며 젠장이라고 아쉬움을 표현했습니다. 그는 애도의 뜻을 표한 뒤 그는 뉴걸에서 트랜 역을 맡았다. 항상 에피소드에서 제일 재밌는 장면 이 남자는 많은 삶을 살며 친구들과 가족을 생각과 기도로 아꼈다”고 썼습니다.

헤나시몽도 할리우드 리포터의 부고 기사를 공유하며 최고가 돼 주셔서 감사드린다. 당신은 우리의 삶에 많은 기쁨을 가져다주었고, 당신을 따르는 AAPI(Asian Americans and Pacific Islanders)의 길을 닦는데 도움이 되었다. 사랑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안필용은 1935년 데뷔하여 최초의 아시아계 미국인 배우 중 한 명으로 1950년대와 1960년대에 다양한 영화에 출연하였다. 1980년대 후반에 다시 연기자로 복귀할 때까지 10년간 활동을 중단. 마지막 작품인 뉴걸 전에는 ER, 쉴드, 길모어 걸스 등에 출연했다면서요?

2016년 MBC 무한도전 미국 LA특집에 등장하여 한국에서 유명세를 탔습니다. 당시 방송에서 안필용은 잊지 않고 찾아준 멤버들에게 감사하다고 했어요. 그는 생전에 아버지 얼굴을 평생 보지 못했다고 전했는데 그 이유는 곧 어머니 뱃속에 있을 때 아버지가 상하이에 위치한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가야 했기 때문이었다고 한다.

안필영은 시청자들에게 멀리 있는 작은 한인회가 조국의 독립을 위해 싸웠다는 것을 기억해 달라. 그렇게 싸운 이유는 조국을 사랑하고 동포를 사랑했기 때문이라고 전해 가슴 아파한 바 있습니다 올해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국외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 97명과 방한하였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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