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관련주에 대해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부자 비법입니다.늘어난 자율주행 관련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9월 말 국토교통부가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을 발표했습니다.모빌리티 산업을 아낌없이 지원하고 성장을 위해 규제혁신 및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겠다는 골자의 발표였습니다.아무래도 이 발표를 기점으로 모빌리티, 특히 자율주행 산업 부문 기업 종목의 주가가 상승했습니다.이에 자율주행 관련주로 분류되는 대표적인 퓨런티어, 현대오토에버, LG이노텍, 모토렉스, 모바일 얼라이언스 회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자율주행 관련 기업1) 퓨란티아

퓨란티어는 2005년 6월에 설립되어 카메라 모듈 관련 자동화 장치 개발 및 판매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자율주행차 센싱 카메라 조립 및 검사 장비를 개발 및 공급하고 있으며 주요 매출은 LED 광원, 산업용 PC, 컴포넌트에서 나오고 있습니다.이미 오랜 양산 실적을 통해 Tier-1 전장 업계에서 기술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입니다.삼성전기의 A향과 세코닉스의 E향 전장 카메라 제조라인에 ActiveAlign 장비 납품을 시작으로 DualAlign 등 다양한 조립/검사 공정 장비를 납품하고 있습니다.최근에는 2023년까지 38억5500만원 규모의 전장용 카메라 제조 공정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합니다.

2) 현대오토에버

현대오토에버는 2020년 그룹 내 IT 계열사 오토에버 엠앤소프트 오토론(반도체 부문 제외)을 흡수합병해 탄생한 IT서비스 회사로 정보시스템기획(IT컨설팅), 시스템 구축, 운영 및 유지보수 등 IT서비스 사업과 차량 SW 플랫폼, 내비게이션 SW 등을 포함한 차량용 SW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차량 SW 플랫폼 사업은 자율주행 및 커넥티비티 등 미래차 분야에 적용될 차세대 고성능 SW 플랫폼과 통신제어 기능 관련 SW를 개발 및 판매하는 사업으로 오토에버는 현대차그룹의 독자 차량용 OS ‘ccOS’를 개발하고 있는 계열사입니다.

최근 3분기 현대오토에버는 매출 6566억원, 영업이익 315억원을 올린 것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이는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8.6%, 영업이익은 27.0% 늘어난 수치입니다.

현대오토에버는 차량용 소프트웨어 표준화를 위해 차량 소프트웨어 플랫폼 ‘모빌진’을 개발하고 있으며, 모빌진은 차량 제어 기본 프로세서인 마이크로컨트롤러 유닛(MCU)과 반도체 AP에 적용되는 운영체제(OS)다.현대오토에버는 MCU 기반 컨트롤러를 위한 차량용 SW 플랫폼 ‘모빌진 클래식’을 2025년까지 현대차그룹 양산 차종의 모든 도메인(파워트레인 전동화, 섀시, 바디 등)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3) LG이노텍

LG이노텍은 광학솔루션, 기판소재, 전장부품 사업부문 총 3개 사업부를 운영하고 있어 LG이노텍의 실적은 사실상 광학솔루션 사업부문이 77%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매출 대부분을 견인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광학 솔루션의 주요 제품으로는 카메라 Module 등이 있고, 기판 소재는 포토마스크, TapeSubstrate, 반도체 기판 등 전장 부품으로는 모터/센서, 차량 통신 등이 있습니다.

2022년도에도 상반기 기준 전체 매출의 74%가 광학솔루션 사업부문에서 나왔고 광학솔루션 사업부문은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트리플 카메라를 생산하는데, 올해 3분기 호실적 전망 배경에도 애플의 아이폰14 출시 영향이 꼽힌다고 합니다.

지난 2019년부터 3D 센싱 모듈을 개발·생산해왔는데, 그동안 3D 센싱 모듈은 스마트폰에 탑재돼 사진 촬영을 돕거나 얼굴 인식 등에 활용돼 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3D 센싱 모듈은 AR, VR(가상현실), 자율주행차 시장으로 용도가 확대되면서 자율주행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이노텍은 글로벌 3D 센싱 모듈 시장점유율 90%를 차지하는 사실상 독점을 하고 있지만 현재까지는 주력 협력사인 애플을 제외하면 ToF 모듈 수요가 많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최근 AR, VR, 자율주행차 등의 시장이 부각되면서 ToF 모듈의 활용처가 넓어지고 있다. 특히 구글과 애플, 메타 등 글로벌 IT 공룡들이 이 시장에 뛰어들겠다고 선언하면서 LG이노텍의 성장에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ToF 모듈은 자율주행 차량용 센서에도 사용됩니다. 자율주행 시대의 핵심 부품으로 꼽히는 LiDAR(라이다)와 RADAR(레이더)에 ToF 기술이 적용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라이다는 360도 전방위 감지가 가능한 레이저 센서이고 레이더는 고주파로 차량 외부 물체의 방향, 속도, 거리를 파악하는 센서입니다.

최근에는 테슬라와 1조원 규모의 카메라 모듈 공급 계약을 논의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오기도 했는데요. 향후 자율주행 시장에서 LG이노텍이 가진 경쟁력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4) 모토렉스

모토렉스는 IVI(차량용 인포테인먼트), HMI(인간기계 상호작용)를 주력으로 스마트카, 자율주행자동차, 커넥티드카와 스마트카의 필수장치에 해당하는 HUD(전방표시장치), ADAS(주행보조) 등을 개발, 제조하고 있습니다.주요 매출 품목은 Automotive HMI 기술을 적용한 IVI 제품으로 PIO 비즈니스 방식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최근에는 현대차가 레벨4 자율주행과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한 로보셔틀 서비스 판교에서 시범 운행한다는 소식에 모토렉스의 주가가 상승하기도 했습니다.

5) 모바일 어플라이언스

모바일 어플라이언스는 2004년 설립된 스마트&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자율주행 관련주로 분류됩니다.딥러닝과 빅데이터 기반 영상인식에 커넥티드 통신 모듈이 연동된 플랫폼 제품, 레이더 이벤트 기록장치, 운전자지원시스템(ADAS), 졸음운전 감지장치, 헤드업디스플레이(HUD) 등 스마트 자율주행 관련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주요 고객은 현대모비스와 함께 2014년부터는 BMW, 아우디를 시작으로 벤츠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입니다.최근에는 국토교통부가 핵심 정책과제인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자율주행차와 도심 항공교통 등 모빌리티 분야에 투자한다는 소식과 함께 주가가 상승하기도 했습니다.

이상 자율주행 관련 기업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이미 정부 투자 방침 소식과 함께 매출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주가가 급등한 곳도 있는데요. 너무 자율주행 사업부문은 미래 성장성이 높은 사업 분야로 보고 있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계실 겁니다.다만 대내외적으로 증시 및 경기 상황이 좋지 않으므로 투자할 때 기업 실적 및 정보를 꼼꼼히 확인하고 신중하게 투자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도움이 되신다면 공감과 댓글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이 포스팅은 종목 추천이 아니며 투자에 대한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