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내장수술, 아이스텐트 삽입술로 더욱 안전하게 | 누내안과병원 녹내장센터 홍영재 원장

대한민국 녹내장 부문 권위자 Dr. 홍영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신촌세브란스병원 안과 교수 역임.◦ 서울누내안과병원 병원장.세브란스에서 27년간 학생과 전공의를 가르치고 연구와 연수를 하고 환자 진료를 하면서 더 잘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특히 환자에게 더 설명하고 싶은 마음만으로 실천할 수 없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교육, 연구, 진료의 세 가지 일을 모두 하는 것에 대한 부담이 있었습니다. 진료에만 몰두하고 그동안 못했던 설명을 잘하는 의사가 되기 위해 당시 정년 5년이 남았는데 퇴임하고 안과전문병원 누내안과병원을 개원하게 됐습니다 대학교수보다 해외연수를 자주 다니면서 새로운 학문과 기술을 수용하고 진료의 질도 대학병원을 능가하는 의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녹내장은 국내 3대 실명질환 중 하나로 초기에 뚜렷한 증상이 없고 눈 속에 있는 시신경이 점차 약해지면서 시야가 점점 좁아져 마지막 단계에서는 실명까지 이르러 ‘소리 없는 시력 도둑’으로 불립니다. 최근 5년간 녹내장 환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연도별 녹내장 환자 추이에 따르면 2014년 699,324명에서 2018년 906,992명으로 약 29.6% 증가했습니다.

녹내장이란?

녹내장이 발생하는 대표적인 원인은 눈의 압력(안압)입니다. 눈 모양을 유지하고 내부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는 ‘방수’가 원활하게 순환되지 않으면 안내에 방수가 쌓이고 압력(안압)이 높아져 시신경이 손상돼 녹내장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 밖에 안압이 정상 범위(10~20mmHg)에 속해도 시신경이 손상되는 정상 안압 녹내장도 있습니다. 우리나라와 일본 같은 동양에서는 정상 안압 녹내장 유병률이 70~80%로 높고 안압이 정상 범위라 하더라도 시신경의 손상 정도가 심할 경우 안압을 낮춰야 합니다. 한번 손상된 시신경은 회복되지 않으므로 조기 발견을 통한 적절한 치료가 필수입니다.녹내장 치료와 수술

녹내장 치료는 일차적으로 약물치료(안압하강제)를 하며 눈 상태에 따라 레이저 치료나 수술 치료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녹내장이라고 무조건 수술해야 하는 건 아니에요. 약물치료나 레이저 치료 후 목표 안압 이하로 떨어지지 않을 경우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게 됩니다.

녹내장 수술은 눈 속에 있는 방수라는 물이 결막 아래를 지나가도록 인위적으로 길을 만들어 안압을 조절하는 것입니다. 일반적인 녹내장 수술방법은 눈속 형태에서 만들어진 방수가 빠져나가는 섬유기둥의 일부와 공막의 일부를 절제하여 방수가 충분히 빠져나갈 수 있는 경로를 만들어 안압을 낮추는 원리를 이용하는 섬유기둥 절제술과 방수가 빠져나갈 수 있도록 고안된 장치를 전방이나 유리체에 삽입하여 방수유출을 유도, 안압을 하강시키는 방수유출장치 삽입술이 있습니다. 절개범위가 넓어 회복기간이 다소 느리고 저안압, 전방출혈, 백내장 진행, 안내감염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는 단점이 있습니다.

기존 수술의 단점을 보완한 최소침습 녹내장 수술

섬유기둥절제술과 방수유출장치 삽입술의 단점을 보완한 수술법이 최소침습 녹내장수술(MIGS, minimally invasive glaucomasurgery)입니다. 최소침습 녹내장 수술은 투명한 각막을 2mm 정도 절개하기 때문에 ‘최소침습’이라고 합니다. 안구표면의 손상(절개)을 최소화하여 회복기간이 빠르고 합병증 발병빈도가 낮아 안압하강의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최소침습 녹내장 수술 로젠(Xen) 마이크로스텐트 삽입술과 아이스텐트(iStent) 삽입술이 있습니다. 최근 국내에 도입된 젠(Xen) 마이크로스텐트 삽입술은 6mm 정도의 작은 튜브를 안구 내에 삽입해 방수가 결막 아래 공간으로 빠져나갈 수 있는 새로운 통로를 만들어 안압을 하강시킵니다. 주로 중등도와 말기 녹내장 치료에 시행되며 빠른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합니다.

아이스텐트(iStent) 삽입술의 특징 경도와 중등도 녹내장 치료에 주로 이뤄지는 아이스텐트(iStent) 삽입술은 1mm 정도의 미세관(스텐트)을 섬유기둥에 삽입하여 전방에서 슈렘관으로 직접 통하는 우회로가 영구적으로 만들어지도록 하여 정상 경로의 방수 배출을 증가시키고 안압을 낮추는 원리입니다. 각막 절개 부위가 작아 기존 수술에 비해 합병증이 적고 회복기간이 짧고 환자가 느끼는 이물감이 없으며 수술 횟수에 제한이 없어 빠른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아이스텐트 삽입술은 이미 임상시험에서 치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마이크로스텐트는 막힌 방수 유출구를 열어주는 아주 작은 티타늄 튜브로 지난 6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 안전성을 인정받아 국내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10만개 이상 삽입됐는데 미국 미네소타 안과전문협회 연구결과에 따르면 가장 일반적인 형태의 녹내장인 개방각 녹내장 환자 6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시험 결과 iStent가 안압을 크게 낮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임상시험에 참여한 환자 중 40명은 백내장 수술과 함께 iStent 시술을 받았고, 이 중 85%가 6개월 후 특수 점안액을 사용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안압이 현저히 줄었습니다. 나머지 iStent 시술만 받은 환자는 70%가 동일한 효과를 보았지만 iStent 시술로 인한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효과는 1년이 경과할 때까지 계속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국내에서도 연구보고한 ‘한국인 원전 개방각 녹내장에서 iStent를 사용한 최소침습수술 효과와 안정성’ 논문에 따르면 iStent 삽입수술은 중증도의 안압하강이 필요한 녹내장 환자에게 약물 사용량을 줄이고 안압을 조절할 수 있는 치료법으로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명을 대상으로 시술한 환자 수가 적어 논문에서 의학적·임상적 가치는 적을 수 있다. 정상 안압 녹내장을 포함한 원전 개방각 녹내장 진단을 받아 iStent 단독수술을 실시, 최소 12개월 이상 경과관찰이 가능했던 환자 12명 12안을 대상으로 약 1년간의 연구에서 수술 전 평균 안압 20.6mmHg에서 수술 후 16.6mmHg로 약 4.0~4.3mmHg 안압하강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됐다.

누내안과병원 iStent 삽입 수술 사례에 따르면 수술 환자 대부분이 정상 안압을 유지했습니다. 2019년 11월 두 눈에 백내장 수술과 iStnet 수술을 동시에 진행한 60대 여성은 수술 전 안압 14~15mmHg에서 수술 후 한 달이 지난 시점에 안압이 9~10mmHg까지 떨어져 유지 중입니다.

① 녹내장전문의료진이 직접 검사하고 진료! 느내안과병원 녹내장센터는 명의의 홍영재 원장을 포함한 대학병원 출신 7명의 녹내장전문의가 12년간 축적된 경험과 신뢰를 바탕으로 첨단장비를 이용해 직접 검진하고 진료하며 정확한 녹내장 여부를 판단합니다.

② 신속한 ONE-STOP 검진시스템 10가지 이상의 차별화된 최첨단 녹내장 검사장비를 통해 녹내장 유무를 조기 발견하고 정확한 진단이 가능한 완벽한 시스템을 구축하였습니다. 또한, 대학병원에 비해 신속한 ONE-STOP 검진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당일 검진 및 진료가 가능합니다.

③ 안과·내과·마취과 협진시스템 망막, 백내장, 각막, 시력교정수술, 사시 등 각 세부질환 분야에 오랜 경험과 전문지식을 갖춘 대학교수 출신 안과전문의가 포진해 있어 녹내장 외에 다른 안질환의 진료 및 치료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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