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활동대대 3쿠션
중년이 되면 적당한 취미생활을 찾기가 어려워요.몸이 당기고 둔해지고 격렬한 운동은 힘들고 꺼려지고 게으르고 헬스장, 낚시, 등산 등은 하지 않게 되어 모두 핑계일 것입니다.
청춘 시절에 한 번쯤 해 본 당구의 몸을 쓰지 않는 스포츠를 찾는다면 당구가 딱 맞는 것 같지만 몸은 잘 쓰지 않지만 두뇌를 풀가동해야 하고 감각이 좋아야 하고 운도 따라야 하고 자신과의 멘탈 싸움도 극복해야 합니다.
예전에는 손에 가루를 바르면서 게임에 임하고 당구대에 흰가루 칠도 하려고 장면을 시켜 먹고 담배를 피우면서 당구대에 피우던 담배를 올리거나 지금은 말도 안 됩니다.영국 왕가보다 매너를 잘 지켜도 민감한 상대를 만난다는 지적을 받습니다.숨결도 크다고 지적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로 민감한 것이 대대 3구션입니다.패배 시 본인의 문제보다 남의 행동에 작은 상처라도 찾는 사람이 있습니다.타인과의 매칭으로 게임이 진행되기 때문에 지면 기록에 남아서 진 사람이 게임비를 지불해야 하는 구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웃고 즐기는 당구 동호인들이 대부분이고 몇몇 매너 없는 시끄러운 사람들과 너무 과민반응으로 민감한 사람들의 말과 행동이 적지 않은 논쟁이 되기도 합니다.
운이 좋았던 이닝에 몇 점을 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