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복직과 동시에 병에 걸려버린 베이비…이때가 6개월간 들어갔을 무렵…처음에는 요로감염에 의한 4일간의 입원이었다.
개인적으로 어린이보험이나 실비는 필수라고 생각한다. 또 보험사의 선택은 보험비를 청구하는 과정이 얼마나 쉽고 간단한지와 처리기간이 얼마나 빠른지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어차피 보장 내역은 어디서나 비슷하기 때문이다.어쨌든 여자아이인데다 태아에서 아이로 전환되면서 당초 5만원 남짓이던 보험금이 3만원대로 떨어지면서 더 싸졌다. 가지고 있는 보험 중 가장 잘 들었다고 생각하는 보험 중 첫 번째가 바로 이 현대해상 어린이보험, 두 번째가 교보생명에서 가입한 실비다. 물론 처리 방식은 현대해상이 더 쉽다.태아보험 가입을 망설인다면 어디든 하나는 꼭 가입하자. 아주 유용한 보험 중 하나가 될 것이다.
*상품 소개, 광고가 아닌 실제로 경험하고 느낀 점을 바탕으로 작성합니다.임신하면 가장 고민하는 것이 태아보험이다. 산부인과에 가도 이미 제휴한 보험사가 상주하고 있거나 앱 등을 통해 연락이 오는 경우도 부지기수다.아니, 과거에는 그런 거 가입 안 해도 되는 거 아니야?라고 생각하는데 요즘은 대부분 임산부들이 가입하는 게 바로 이 태아보험이다. 보험이라는 것은 사실 만일을 대비하는 상품이 아닌가. 일단 테이보험은 22주 이내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나는 참고 견디고 22주 6일을 채우고 가입한 것 같아.
바로 한달 뒤인 7개월 TT독감으로 폐렴에 걸려 모세기관지염으로 합병증이 발생했기 때문에 일주일의 긴 입원까지..이때 아기 태아보험, 어린이보험이 있음을 감사했다. 특히 두 번째 입원은 격리병실, 2인실 입원인데다 일주일간 입원해 상당한 금액이 나왔다. 하지만 아기보험 덕분에 다 보장돼서 정말 다행이야.그 후 1년이 지난 지금은 감기 때문에 자주 병원에 가지만 입원은 한 번도 안 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이 가입한다던 현대해상 상품과 기존에 이용하던 교보생명으로부터 견적을 받아 잠시 고민한 끝에 보장 부분이 좀 더 나은 현대해상 태아보험을 신청했다.설계사 추천보다는 검색을 통해 비용을 최소화하고 20년 상품으로 계약을 맺었다. 어차피 성인 이후에는 성인보험을 본인이 스스로 납입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다행히 아이는 건강하게 태어나 정작 태아 상태일 때는 보장된 게 없었지만 어린이보험으로 전환된 현재는 너무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보장 부분에 좀 더 신경을 썼어야 했는데 저렴한 보험료를 우선순위에 뒀기 때문에 조금 보장이 적다는 정도?확실히 건강하게 낳았는데도 우리 아이는 태어난 해에 두 번이나 입원해야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