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일타강사 정보출연진 박문성 핫이슈 뒷이야기
오늘 첫 방송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재미있지만 교양적 성격도 강한 프로그램으로 사회, 문화, 스포츠, 예술 등 각 분야에서 최고의 강사들이 나와 그와 관련된 핫이슈와 궁금한 뒷이야기를 들려주는 방송이다. 방송계에는 의외로 이런 프로그램이 많은데 대부분 시청률이 높기 때문에 MBC에서도 시도해 보지 않을까 싶다. 이용진, 홍현희, 김호영이 레귤러 출연진이며, 이외에도 매주 다양한 패널이 나온다. MBC 일타강사의 정보를 보자.
연출:박선영 출연진:이용진,홍현희,김호영 방송시작:2022년 11월 9일 방송시간:수요일 오후 9시 채널:MBC
MBC 일타강사 출연자 정보 핫이슈 뒷이야기 박문선출처 – MBC 공식영상

지금까지 이런 강의는 없었다. 주제를 정하지 않고 매주 새로운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리고 이 1시간짜리 방송만 봐도 우리 시청자들이 일타 지식인이 될 수 있다고 홍보하고 있다. 새로운 지식의 강타! 난타! 소나타! 이건 이 프로그램에 밀고 있는 구호야.

방송사에서는 신개념 강의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하고 있는데 앞서 말씀드렸듯이 그동안 많이 시도된 포맷이다. 그동안 시청률을 보면 이런 지식예능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본방이고 재방송으로 시작하면 일단 볼 수는 있겠지만 그런 면에서 매번 어떤 특별한 주제와 강사진을 데려오느냐가 중요하지 않을까 싶다. 흥미롭고 신선함이 느껴지는 주제라면 시청자들이 채널을 멈추고 결과가 좋으면 프로는 계속될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말 잘하는 출연진 3명을 앞세운 만큼 강사뿐만 아니라 서로가 소통하는 양방향 강의 토크쇼를 표방하고 있다. 일방적인 소통이 아닌 수강생들이 참여해 강의 시작과 끝을 함께 만들어가는 데 의의를 두고 있는데, 이에 이영진, 홍현희, 김호영 세 사람 외에는 매번 나오는 게스트가 달라질 예정이다. 1화를 보면 축구 관련 이야기인데 그래서 하머니 강부자와 박재정 김성은 등 축구에 정말 관심 있는 사람들만 나온다. 일타 강사들이 풀어내는 뒷이야기도 재미있겠지만 강의 주제와 관련된 출연자들이 나와 함께 만들어가는 티키타카도 이 방송의 재미 포인트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역시 강사와의 토크 주제다. 시청자들이 궁금한 것, 흥미를 가져야 할 주제를 매번 선택해야 하는데 프로그램 정보를 보면 그 분야의 전문가이면서 우리가 잘 모르는 신선한 인물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한다. 비록 1회 일타 강사는 박문성이지만.
그렇다. 1회에서는 축구 분야 전문가로 MBC 월드컵 해설위원 박문성을 초청했다. 숱한 논란이 있었지만 그의 우스꽝스러운 축구 지식만큼은 진짜다. 그래서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궁금하지만 일단 나온 예고를 보면 축구 중계를 벗어나 그가 가진 풍부한 경험과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알찬 강의를 선보인다고 한다. 첫 한일전이나 이와 관련한 이승만 대통령의 발언, 그리고 차범근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 같은데 내가 모르는 어떤 재미있는 핫이슈의 뒷이야기를 들려줄지 궁금하다. 전체적인 주제는 625전쟁사라고 하는데 어떤 강의가 펼쳐질지 기대된다.
제작진 인터뷰에 따르면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세상, 시청자들이 시간을 투자한 것이 아깝지 않도록 알찬 재미와 정보를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고자 했다”고 한다. 부디 그 노력대로 시청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주는 동시에 예능이라는 장르에 맞춰 즐거움도 함께 줬으면 좋겠다.
이상으로 오늘 첫 방송하는 MBC 일타강사 출연진 및 각종 정보에 대해 알아봤다. 매주 새로운 강사, 새로운 주제, 새로운 게스트. 뭔가 아주 재미있는 조합이 아닌가 싶다. 첫 회 주제로 남녀노소가 좋아할 만한 주제인 축구를 골랐는데 앞으로 또 어떤 분야의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대된다.
사진의 출처는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