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성 동위원소 치료, 원전에 이틀간 2차례 타이로젠 주사를 맞았다.
오랜만에 방문한 핵의학과 선생님을 만나 진료를 받고
- 소변검사 2. 티로젠 주사를 맞는 24시간 간격으로 2회 맞아야 한다.주사를 놓는 날부터 신디로이드 중단 신디로이드는 입원 기간까지 총 5일을 중단한다.
둘째 날은 첫날에 맞는 시간을 보고 그 시간에 맞춰서 오라고 했다.
#갑상선암 #건강보험공단 #산정특례 #고마운 혜택 타이로젠 주사비가 매우 높지만 공단 지원으로 본인 부담이 크게 줄었다.♡
입원 준비물 침샘이 이상해질 수 있으니 과일, 사탕, 레모나처럼 침샘을 자극할 수 있는 것을 가져오라고 했다.파인애플과 레모나를 준비했고 핵의학과 간호사가 머스캣 사탕을 줬다.
입원 수속을 먼저 하고 검사를 받았다.
핵의학과 진료에서 받은 치료에 대한 설명과 입원 동의서 등 선생님이 정말 밝은 분이라 잘 받겠다고 응원해주셨다.
방사성 치료에 대해 주의사항을 받은
피검사(결과는 다음 외래에서)
병동에 올라간 간호실에 가면 병실이 보이는 모니터를 보여주는 방사성 요오드 투약 후에는 의료진도 들어갈 수 없기 때문에 만약을 위해 CCTV가 작동한다고 설명해주었다(핵의학과 선생님은 침대만 비춘다고 했고 응급실만 본다고 했는데 24시간 모니터가 켜져 있는 것 같아 ㅋㅋㅋ)
식사도 도시락으로, 지급받고 음식이 남는 것도 병실 내에서 처리하고 도시락은 씻어서 버린다.
음식물 처리기는 화장실 내부에 있지만 샤워, 머리를 감지 않고 3일간 감을 수 있었다.제주대학교병원에서 동위원소 치료를 받으시는 분은 샤워할 수 없음을 꼭 참고하시어 당일 씻고 오시기 바랍니다.
대변, 소변을 볼 때 방사성이 나온다고 해서 물도 두 번씩 흘리도록 설명한다(퇴원 후 일주일 정도 이렇게 다시 한다).
폐쇄회로(CC)TV에 보이는 곳, 즉 간호사실 모니터에 비치는 곳이다.
침대위 cctv로 보이는곳
냉장고에 준비해온 반찬 넣어놓고
의료진도 못 들어가니까 먹을 약도 다 챙겨준 진통제도 챙겨줬다.
입원 당일은 점심 단식이라 점심 약은 그냥 먹고 다음 약부터는 식후에 섭취하는 속쓰림 방지를 위해 먹는 액상형 약이 먹는데 싫은 딸기맛처럼 맛있게 만들 수 없나? :”(
퇴원할 때도 이렇게 약을 준다고 했다.
현명한 감금생활의 시작 ㅋㅋㅋ
1시 10분 방사성 요오드 투약 방사성 물질이 나오기 때문에 특수 키트에 담아왔다.떨어뜨리면 안 되기 때문에 빨대에 뚜껑을 열고 마셔보는 연습을 하고 가림막에 섰다.물 한 컵을 놓고 동그란 구멍으로 빨대에 든 약을 받아든 단지 알약처럼 꿈틀꿈틀 만약을 위해 빨리 나가라는 응원의 인사를 받았다.이제 정말 감금이구나 ㅋㅋ
투약 직후 200cc의 물을 마시고 30분 간격으로 종이컵 1컵씩 물을 계속 마셨다.투약하고 3시간 정도 오래 앉아도 누워도 안 돼 계속 움직여야 하고 병실을 계속 걸었다.
약을 투약하면 구역질과 두통, 속쓰림이 생길 수 있다는데 나는 아무런 증상이 없었다
내 병실은 뷰도 좋네.♡
병동 간호사실과 핵의학과에서는 전화로 연락이 왔다
병원에서 준비해준 그 요오드의 식사
둘째 날부터는 머스캣 사탕과 레모나도 침샘 자극을 위해 하나씩 먹었다.
처음 과일이 나와서 가져온 파인애플이랑 먹었어.과일도 신맛이 나는 것을 좋아한다고 했다.
기념 셀카
내가 사용한 모든 물건은 폐기하고, 또 사용해야 할 것은 소독하고, 세탁해야 한다.해서 정리하고 한쪽에 잘 놨어.도시락 용기가 좀 걸렸어.폐기물로 한꺼번에 버려야 하는데 종이도시락을 사용했으면 좋겠다.^^;;
도시락은 잘 닦고, 잘 겹쳐 폐기함에 넣었다.
퇴원일은 아침을 먹고 핵의학과에 가서 방사성 요오드 스캔 촬영을 한 촬영을 하고 기계로 방사능 수치를 체크해줬다.
방사능약을 섭취해도 별다른 증상이 없었고 5일간 신딜로이드를 중단했음에도 별다른 증상이 없었다.
퇴원 후 주의 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