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한국시리즈 ‘오징어게임’에 VIP 4역으로 출연한 배우가 과거 태국에서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미국의 아시아 뉴스 전문매체 넥스트샤크에 더해 뉴스위크, 데일리메일 등의 일부 보도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에서는 오징어 게임에서 VIP 중 한 명을 연기한 제프리 질리아노가 태국에서 갑질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정황이 담긴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2017년 9월 1일 한 익명의 프랑스인이 제보한 영상 공개와 함께 “제프리 줄리아노가 태국에 있는 슈퍼마켓에서 다른 고객을 밀치고 폭언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2017년 8월 촬영된 해당 영상 속에서 질리아노는 직원과 다른 고객을 향해 욕설이 섞인 폭언과 인종차별적 폭언을 퍼부었습니다. 동영상을 촬영한 제보자는 10개 이하 물건 전용 계산대에 25개의 물건을 올려 영상 제보자와 갈등이 생겼다며 “당시 비어 있는 다른 계산대가 있었는데 약 25개의 항목을 가져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제보자에 따르면 그의 아내와 아이들 앞에서 지우는 리아노는 욕설을 하며 나는 미국인이다. 나는 내가 원하는 것을 다 할 수 있다고 외쳤습니다. 이후 제보자가 영상 촬영을 시작하자 “카메라로 나를 무섭게 할 수는 없다”며 “나는 배우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제보자가 “당신이 미국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어하기 때문에 그 후 무슨 말을 할지 기다리고 있다”고 대답하자 질리아노는 “나는 미국인이며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할 수 있다. 우리는 세계의 왕들이라며 우리는 프로이며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줄리아노는 “남의 일에 간섭하지 말라”는 말을 남긴 뒤 슈퍼마켓을 떠났습니다.
제보자는 “치우리아노가 자신의 아내와 아이가 보는 앞에서 욕을 하기 시작했다”며 “아내는 친절하고 남편의 그런 행동을 부끄러워하는 것 같았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할리우드 배우와 유명인들이 미친 것 같다.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를 접한 다수의 네티즌들은 영상 속 등장한 제프리 줄리아노가 ‘오징어 게임’에서 게임을 관전하는 억만장자 VIP 4역 배우와 동일 인물이라는 추측을 제기했습니다.
당시 영상이 오징어 게임 이후 최근 다시 관심을 끌었고, 많은 사람들은 그의 무례한 행동을 비판했습니다. 해당 영상에 네티즌들은 “현실 VIP였다”, “오징어 게임 오디션이 참 자연스럽다”, “왜 ‘오징어 게임’에서는 이렇게 좋은 연기를 보여주지 못했을까.”, “미국인이면 끼어들어도 되냐”, “개념이 없고 무례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율리아노는 태국 여성을 놀렸다는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넥스트샤크는 그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태국 여성과 데이트하면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을까?” 등의 질문을 던졌고, 이에 대해 “태국 여성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고 관능적인 여성”이라고 답하며 태국 여성에 대한 성적 고정관념을 강화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오징어 게임의 인기도 인기지만 벼랑 끝 출연자도 많고 이런저런 기사거리도 끊이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