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지는 예로부터 기침, 가래에 사용되어 왔으며 폐에 좋은 작용을 하는 것으로 많이 보도되었습니다. 한방에서 도라지는 폐의 기운을 통해 폐에 생긴 고름을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되는 약재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실제로 실험 논문에서도 구강과 기관지 염증에 대한 내용이 많았는데 구체적으로 도라지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도라지
- 면역증진 도라지의 효능은 인삼, 도라지에 함유된 플라티코딘 D(사포닌), 이눌린 섬유질의 작용으로 주로 나타납니다. 그들은 면역력에 관여하고 항염, 항균 등의 작용을 돕습니다.
도라지 효능위 논문은 백혈구를 감소시키고 면역억제를 시킨 생쥐그룹에 2시간 60도로 달여 도라지 추출물을 얻고 다시 사포닌만 따로 분획해 투여했을 때의 변화를 나타낸 것입니다. 도라지 추출물의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면역세포가 활성화된 것으로 밝혀졌으며, 도라지 효능에 면역증진 효능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도라지의 효능 또한 위 논문에서는 우리 몸의 비장세포에 투여했을 때는 어떻게 반응하는지 살펴보는 실험이었습니다. 비장은 우리 몸의 면역과 관련된 기관으로 대식세포와 같은 면역세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실험에서는 염증 유도 물질을 쥐에게 투여해 염증을 유도한 후 도라지 추출물을 투여했는데, 쥐의 비장 세포가 3배 이상 증가해 도라지에 항염, 면역 증진 효능이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2. 목이 아플 때 편도선염에 도움이 된다
편도선염은 주로 면역력이 떨어져 저항력이 약해졌을 때 세균의 침입에서 발생합니다. 편도선염이 되면 침을 삼킬 때 목이 찌르는 통증이 괴롭습니다. 편도선염을 일으키는 세균은 보균자 접촉에서 올 수도 있고 외부 미세먼지나 오염물질에 부착되어 올 수도 있고 구강 내에 정상군으로 있어 편도에 달라붙어 염증이 생길 수도 있으므로 항상 구강관리에 힘써야 하지만 환절기나 지칠 때 등 저항력이 약해졌을 때는 그대로 당하고 맙니다.
위 논문에서 도라지 추출물이 구강세균에 항균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논문입니다. 한방에서 도라지와 감초를 함께 달인 길경탕이 편도선염에 특효해 처방됩니다. 이를 통해 도라지의 효능은 편도선염에 좋은 효능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3) 항암 효능
위 논문은 도라지 추출물에 대한 항암 효능을 연구한 실험입니다. 비록 우리가 접하는 물에 달인 추출물이 아니라 에탄올이나 기타 용매에 추출된 것으로 인체실험이 아닌 암세포를 배양하여 실험한 것이긴 하지만 도라지의 항암 효능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이 도라지 추출물은 폐암, 간암, 자궁암 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고 최대 64%까지도 억제했으며 어떤 경우 종양의 크기도 줄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4. 기관지, 기침, 가래에 도움이 되는 구강세균에 대한 항균효과와 함께 한방에서는 도라지가 고름을 배출하는 능력이 있다고 하여 가래와 목의 염증에 좋은 효능을 보입니다. 대표적인 도라지 효능입니다.
위 논문에서도 호흡기에 염증을 유도하는 대표 7종의 세균에 추출물을 넣어 함께 배양했을 때 세포의 성장이 억제되고 세포수가 줄었다고 밝혔으며, 도라지 효능에 세균으로 유발된 호흡기 염증에 좋은 효능이 있음을 밝히고 있습니다. 피다지 추출물로 효과가 더 좋았다고 하니 도라지를 이용해 요리를 할 때 껍질째 요리하는 것이 좋습니다.흰색은 한방에서는 폐로 가서 작용하지만 도라지도 폐의 경락으로 가서 작용한다고 하며 실제로 흰색에 함유된 식물색소 영양소인 안티크산틴은 세균과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5. 도라지차 효능
위 논문은 초기 감기 증상을 가진 성인을 대상으로 도라지차를 마시게 하고 도라지차를 마시는 동안 감기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되는지 살펴본 논문입니다. 결과는 도라지 차이가 갖는 유효한 성분이 나와 기침, 가래와 같은 호흡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고 체력에도 영향을 미쳐 피로감에서도 벗어날 수 있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도라지의 효능이 열수 추출보다 에탄올이나 실험실에서만 나오는 추출물에 효능이 커 우리 몸에 작용하는 데 한계가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도라지 추출물을 물이 아닌 다른 용매로 추출해서 만든 제품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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