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체의 정상 조직을 공격하는 상태를 자가 면역 질환이라고 합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해 들어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두 손가락에 대칭적으로 나타나서 자신의 관절을 자신의 면역세포가 공격하는 상황에서 발생한 것입니다. 원인은 알 수 없지만 외부 침입자를 공격해야 하는 면역체계가 교란되어 자신의 몸을 공격할 수 있는 반갑지 않은 상황입니다.

마찬가지로 갑상선의 정상 농도를 유지하기 위한 항체가 되려고 샘을 공격함으로써 각종 질환이 발생합니다. 기능이 떨어질 수도 있지만, 본래의 기능보다 더 많은 물질을 생산할 수도 있습니다. 많다고 해서 좋은 것은 아닙니다. 상식적으로 지방에 많다면? 좋아요, 안 좋아요? 당연히 나쁘죠 어떤 물질이든 제 역할을 하는 용량만큼의 상태가 건강 상태라고 할 수 있죠

항상 일정한 수치를 유지하지 않으면 안 되는 갑상선에서 자가 항체의 공격에 의해 정상 수치보다 높게 물질을 분비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신진대사가 너무 심해져서 몸이 더워져요. 땀을 많이 흘리게 되고 체중이 감소하는 현상이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커피를 마시지 않았는데 마치 고카페인을 마신 것처럼 심장 박동 수가 빨라지고 심장에서의 혈액량도 많아집니다. 대사가 너무 빨라서 심장이 항상 두근거려 숨쉬기가 힘들거나 불안해서 초조해지거나 손발도 모르는 사이에 떨리게 됩니다.

두근거리는 심장 때문에 잠을 잘 못 자게 되거나 깊은 잠에서 잘 깨게 됩니다. 생리 주기가 빨라지기도 하고 생리 양이 줄어들기도 합니다. 장의 연동운동이 과다해져 설사를 하거나 잦은 배변으로 인해 불편함이 생기거나 과다한 소화분비액으로 역류성 식도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피부도 체온이 오른 만큼 붉은 발진이 자주 나타납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 탈모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자가면역질환이 두피에도 발생하며 원형탈모형태로 발생합니다. 처음에는 두피에 열이 난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체온이 상승함에 따라 열이 오르기 쉬운 상반신 머리 쪽으로 열이 집중적으로 올라갑니다. 두피가 땀에 젖기 쉽고 모발과 엉키면서 뾰루지가 나기도 합니다. 가족에게 두피의 상태를 보면, 붉어서 문제가 발생했다고 말을 하기도 합니다만. 스스로 두피를 보지 못하고 머리가 멍해질 때 발견하곤 합니다.두피에 열이 나고 2~3개월 정도 지나면 머릿결이 푸석푸석해지기 시작합니다. 트리트먼트나 수분 팩을 해도 두피의 열 때문에 머리카락이 깨져 버립니다. 펌이나 염색을 여러번해서 머릿결이 상한듯 푸석푸석하고 잘 끊어질수있습니다. 머리카락이 힘없이 얇아져요. 거울을 통해 보면 머리카락이 볼륨이 없고 축 처진 상태가 관찰됩니다.

그러다가 머리카락의 탈락량이 늘어나게 됩니다 샤워를 하면 보통 머리보다 훨씬 많은 양이 빠지는 것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 탈모는 1일 모발의 생략량이 100이상이면 진단할 수 있습니다. 머리카락은 샤워할 때만 빠지지 않고, 우리가 가만히 앉아있을 때도 10~20가닥 자기도 모르게 빠집니다. 머리를 감을 때 평소보다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고 배수구가 막히거나 감는 동안 손에 엉기는 머리카락이 많다면 검사를 해야 합니다. 일반인의 경우 하루 총 탈락량이 30~40개 정도로, 머리를 감을 때 떨어진 머리를 굳혀도 엉키지 않는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자가면역질환이 두피에도 발생하는 갑상선기능항진증탈모증은 원형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정 부위로 동전 모양으로 머리카락이 전부 빠져버려요. 그 부분이 민둥산처럼 반들반들해져요. 위의 이미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정상적인 머리를 외부 감염자로 인식하여 공격하게 되고, 그 부분만 머리가 빠지게 됩니다. 갑상선 관련 자가면역 질환인 그레이브스병이 있는 경우, 이러한 양상으로 머리카락을 뽑습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 탈모는 땀이나 열로 인해 두피가 더러워지기 쉬우므로 두피를 항상 청결하게 유지하도록 노력하며 가급적 시원한 환경에서 생활하도록 하십시오. 근본적으로 두피에 오르는 열을 내리고 항진한 신진 대사를 안정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대사를 과도하게 하는 인자를 줄이는 발효효소를 통해 원래 우유빛의 투명한 두피를 되찾는 방법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두피에 열과 염증을 가라앉히는 약침 치료를 병행함으로써 두피 쿠션을 회복시켜야 합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 탈모로 고민이시라면 두피의 상태가 악화되어 모공이 막히기 전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