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병호 두 번이나 무학대사 연기

용의 눈물(1996.11~1998.5)로

정도전(2014.12014.6)에서 여성 말초를 다룬 두 대작 눈물 정도전에서 모두 무학대사(13271405)를 맡은 원로배우 박병호.*원경왕후(13651420) 최명길도 2008년 대왕세종에서 또 한 번 같은 역을 맡았다.

스님 역할(원효대사 현미대사 서산대사 진관대사 사명대사)을 많이 한 박병호 씨에게만 딱 맞는 캐스팅이었고, 원로답게 적은 비중인데도 뛰어난 연기가 인상적이었어요.

용의 눈물 당시는 60대로 아직 한창 활동할 때였지만 정도전 때는 78세로, 그것도 일선에서 물러나 오랜만에 TV에 출연한 만큼 두 드라마 속 같은 캐릭터지만 많은 부분에서 차이가 있지만 무학대사라는 당대의 명망 높은 고승을 두 번이나 연기한 것이 큰 영광이었던 것 같다.

그런데 용의 눈물에서는 유동근 님이 태종 이방원이었지만 정도전에서는 태종의 아버지, 그리고 고 김무생 옹의 상징인 태조 이성계를 연기한 만큼 박병호 옹의 감회가 남달랐을 것 같아요.예전에는 아들 역이었지만 이번에는 아버지 역을 맡겠다는 것과 김동근과는 다른 유동계 님만의 이성계이기에.

용의 눈물에서는 태종이었던 유동근이 있었다.

정도전 이제 태조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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