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갈산동 편의점 돌진 음주운전 교통사고, 서울 송파구 방이동 식당가 음주운전 백태

오늘은 그냥 넘어갈까 했더니 또 음주운전 소식이네요. 어제 하루종일 음주운전 사고가 또 발생했다.

7일 밤 9시 10분경 서울 방이동의 한 식당가에서 승용차가 행인을 때린 뒤 움직이려 한다고. 주변에 있던 시민들이 음주운전 차량을 가로막았다.

인근에서 회식을 마치고 차를 몰다가 발생한 일이지만 다행히 피해자는 크게 다치지 않았지만 시민들이 막지 않았다면 음주운전으로 인한 큰 사고가 발생할 뻔했다.

행인을 때려 그대로 가려는 음주운전 차량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지만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음주운전 치상 혐의를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음주 차량을 시민들이 막고 있는 인천에서도 음주운전이 발생했다. 오전 1시 30분쯤 인천 부평구 갈산동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채 운전해 편의점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편의점 유리창과 내부 집기 등이 부서지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음주 취소 수치 상태로 운전한 것으로 드러나 동승자도 있었다고 하지만 음주운전을 멈추지 않고 무슨 짓을 했는지 알 수 없다.

음주운전을 하는 단순한 이유? 음주운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보면 음주운전 운전을 하는 이유는 대부분 차를 두고 가면 다음날 불편해지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다.

달리 조금만 운전하면 집에 도착할 수 있으니 문제없다. 술을 마신 지 오랜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술을 많이 마시지 않아 음주운전을 하는 경우 순으로 나타나고 있다.

결국 눈앞의 편리함만을 추구하려다 결국 단속을 받거나 사고를 낸다는 것이다.

음주운전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단속이나 사고 위험보다는 눈앞의 불편함이 더 크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이런 판단을 내리는 이유는 술을 마시면 전두엽의 기능이 저하되고 이성적 판단보다는 감정에 의존하려 하기 때문이다.

실제로는 사고로 인한 죄책감, 엄한 처벌 등을 감안할 때 음주운전으로 얻을 수 있는 편익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이런 잘못된 판단을 내리기 전에 술자리에는 차를 가져가지 않는 게 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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