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리입니다!오늘도 의미있는 IP뉴스를 전하려고 왔습니다!
지난 블로그에서는 조만간 현대차그룹이 준비하는 이동 수단에서 거주 공간으로 변화하는 자율주행 자동차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현대차그룹은 실내 편의장치에서 온돌처럼 평평한 시트가 따뜻해지는 기술, 다양한 마사지 기술, 시트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기술 등 다양한 실내 편의장치 기술을 개발하고 있었습니다.기억이 애매하신 분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안녕하세요 기리입니다! 유익한 IP 소식을 전하고자 왔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인간의 개입을 최소화… blog.naver.com 오늘 말씀드릴 주제는 지난 국내편에 이어 자율주행 관련 기술의 해외편입니다.요즘은 어딜가도 해외 브랜드의 차를 많이 볼 수 있는 것 같아요.’수입차는 비싸다’는 인식이 사라지면서 대중화된 것인지 아니면 한국의 경제적 여건이 좋아진 것인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매년 차트를 경신하는 수입차 판매량을 보면 수입차가 국내 자동차 시장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은 인정할 수밖에 없는 사실인 것 같네요.
https://biz.chosun.com/industry/car/2022/01/05/L3JMCRGW3ZGVTAGITSNHG4LIDU/
그 중에서도 TOP3 자동차 업체들의 약진이 두드러집니다.1~3위 모두 독일 자동차로 한국 소비자들의 독일차 사랑을 엿볼 수 있습니다.
판매실적을 보면 ‘독일 3사’로 불리는 벤츠, BMW, 아우디가 약 85,000대로 66.4%의 판매점유율을 보이며 국내 명차 제네시스보다 높은 판매실적을 올리고 있습니다.이처럼 국내 시장에서 저변을 넓혀가는 독일 3사가 어떤 기술과 전략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훔칠지 기대됩니다.오늘은 독일 3사에서 그리는 미래 자동차의 모습에 대해 알아볼 예정입니다.이번 블로그에서는 지난 블로그에서 다룬 현대차그룹의 ‘모빌리티 온돌’ 콘셉트가 발표되기 전인 2017~2019년 3년간 같은 기간 독일 3사는 어떤 기술을 개발하고 있었는지 분석해봅니다.https://www.youtube.com/watch?v=SlfpZmCCZ_U 독일 3사의 ‘자동차 실내 편의장치’ 출원 동향은? 먼저 키워드(keywert) 특허검색을 이용하여 자동차 실내 편의장치에 해당하는 기술군이 무엇인지 살펴봅시다. 실내 편의장치에 해당하는 기술군을 쉽게 알아보기 위해 한글로 검색식을 작성하고 확인해 보았습니다.
keywert 검색 화면※ 간단한 단어 중심의 검색식만 입력해도 전문가용 검색으로 자동 확장해주는 AI 검색식 X가 궁금하다면…? https://blog.naver.com/wertcorp/222786759827
자동차 실내 편의장치에 해당하는 특허가 적절히 검색되고 있는지 KTopics를 통해 검증하고, KTechnologies를 통해 자동차 실내 편의장치에 해당하는 기술군이 ‘차량용 승객’ 설비임을 도출했습니다.
※ KTopics : 검색된 특허를 분석하여 대표하는 키워드를 제공합니다. 검색식이 원하는 특허 결과에 부합하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KTechnologies: 검색된 특허의 기술 분류를 분석하여 가장 많이 속한 기술 분야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차량용 승객설비 기술군의 출원 동향은 출원 연도를 기준으로 최근 10년간 출원된 독일 3사 각각의 특허를 키워드 그래프 엔진으로 확인했습니다.
<TOP 3사 연도별 차량용 승객설비 특허출원건수 – keywert 그래프엔진>
위 이미지를 보면 독일 3사의 차량용 승객 설비에 대한 특허가 공통적으로 증가하는 구간은 2017년, 2018년, 2019년임을 알 수 있습니다.출원이 활발했던 2017~2019년도를 집중적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해당 기간 전체 특허 건수와 차량용 승객 설비의 특허 건수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차량용 승객설비(B60N)를 메인 IPC로 하는 특허 건수가 공통적으로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 전체 특허 건수가 늘어날 뿐만 아니라 전체 특허 대비 차량용 승객설비 특허 비중이 늘어나는 것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독일 3사의 특허건수 증가율은 Mercedes-Benz가 49%, BMW는 42%, Audi는 233%이며 차량용 승객설비 특허비중 증가율은 Mercedes-Benz가 36%, BMW는 21%, Audi는 Audi는 240%로 건수와 관련 특허비중이 급증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그렇다면 어떤 새로운 기술이 개발되고 있는 것일까요?
2017~2019년을 거쳐 독일 자동차 3사의 특허 기술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연결성 분석을 통해 알아보겠습니다.독일의 3사가 집중하는 실내 승객 설비의 새로운 기술은 무엇일까요?독일 3사의 Mercedes-Benz와 BMW, Audi가 보유한 특허 중 차량용 승객 설비 기술군과의 연결성을 분석해 특허 출원일 기준으로 2017년, 2018년, 2019년으로 나눠 진행됐습니다.
이번 분석에서는 이전에는 차량용 승객 설비 기술군과 연결성이 없는 기술군이지만 특정 연도부터 차량용 승객 설비 기술군과 연결성이 새롭게 나타나는 신규 융합 기술군을 분석하였습니다.
- Mercedes-Benz, 건강을 케어하는
- 국내 해외차 판매 1위에 빛나는 Mercedes-Benz(이하 벤츠)의 특허를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아래 이미지는 벤츠 기술군을 대표하는 키워드입니다.
마사지, 물리치료 등 의외의 키워드가 보이는데요.자동차와 이처럼 다양한 기술이 연결되다니 앞으로 자동차와 연결되지 않는 산업을 꼽을 정도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아래 이미지는 벤츠의 2017-2019년 연결성 분석 결과입니다.
※ 2018년도에 표시된 빨간색 원: 2018년에 차량용 승객 설비 기술군과 새로운 연결성을 나타내는 노드 ※ 2019년도에 표시된 회색 원: 2019년에 차량용 승객 설비 기술군과 새로운 연결성을 나타내는 노드 2018년에 기존에 없던 새로운 연결성을 가진 신규 융합 기술군 중 ‘물리치료장치, 진단/수술, 초음파치료’ 기술군의 신규 융합 기술군에서 등과 발마사지 기술(DE10-2018-007921A1)과 초음파와 적외선을 응용한 물리치료 기술(DE10-008831A1)의 승객 건강 상태를 진단하는 기술(DE10-008831A1)의 건강 상태를 진단한다.
2019년 신규융합기술군 중 ‘차량공기처리장치, 가열 및 기타조명’ 기술군 신규융합기술군에서 모바일로 제어 가능한 담요기술(DE10-2019-004699)이 ‘밀폐용기’ 기술군과의 신규융합기술군에서는 용기를 회전시켜 한 손으로 여닫을 수 있는 병기술(DE10-2019-006899A1)이 발견되었습니다.
벤츠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압력과 진동을 이용한 마사지기 외에도 초음파나 적외선을 이용한 마사지 장치에 관한 기술과 각종 센서를 통해 호흡률, 심박수 등의 정보를 수집하고 승객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기술을 통해 단순한 휴식을 넘어 치료의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자동차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출처 : www.motortrend.com 또한 내연기관이 아닌 전기자동차 특성상 상대적으로 취약할 수밖에 없는 난방계통을 담요와 원격조종이 가능한 발열체를 결합하여 난방효율을 높이고 병을 회전시켜 한 손으로 뚜껑을 열 수 있는 병처럼 승객을 돕는 기술을 중점 개발하고 있습니다.
2) BMW, 휴식을 더하는 다음으로 젊은 층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BMW입니다.BMW의 키워드는 벤츠 대비 젊은 층을 겨냥한 것인지 건강/치료와 같은 벤츠의 기술군과 달리 향을 분무하거나 캐릭터, 조명 등을 통해 영사를 하는 기술이 돋보입니다.
아래 이미지는 BMW의 2017-2019년 연결성 분석 결과입니다.
※ 2018년도에 표시된 빨간색 원 : 2018년에 차량용 승객 설비 기술군과 새로운 연결성을 나타내는 노드 ※ 2019년도에 표시된 회색 원 : 2019년에 차량용 승객 설비 기술군과 새로운 연결성을 나타내는 신규 융합 기술군을 나타내는 노드
2018년 신규융합기술군 중 ‘기타 차량부속구, 펄스, 인쇄회로, 기계효율 측정’ 기술군의 신규융합기술군에서 터치센서의 입력으로 변형되는 시트기술(DE10-2018-200733A1)이
‘기타 차량 부속구, 음성 신호 변환, 소리 발생’ 기술군과의 신규 융합 기술군에서는 차량 내부 노이즈 캔슬링 기술(DE10-2018-125515A1)을 발견했습니다.
2019년 신규융합기술군 중 ‘차량추진/변속, 물리치료장치’ 기술군 신규융합기술군에서 공압 액추에이터 및 노크 축압장치를 이용한 등과 손마사지 기술(DE10-2019-126174A1, DE10-2019-120694A1)이 발견되었습니다.
‘기타 차량 부속구, 차량 추진/변속, 차량 공기 처리 장치, 사진 촬영 장치, 극장, 표시 장치, 무화 장치’라는 실로 7개의 기술군이 새롭게 연결된 신규 융합 기술군에서는 향수를 분무하고 분무된 매체에 텍스트, 패턴, 캐릭터, 조명 등을 조광하여 승객에게 편안함을 주는 기술(DE10-2019-117809A1)이 발견되었습니다.
BMW는 공기압 액추에이터 및 챔버를 이용한 등 마사지기와 노크 축압 장치를 이용한 손 마사지기 외에도 터치 센서를 이용해 시트를 변형시키는 기술을 통해 육체적인 피로를 해소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합니다.또한 차량 내부에 있는 마이크를 이용해 노이즈를 수음하고 보상해 승객이 느끼는 소음을 줄일 뿐 아니라 안정감을 주는 향을 분무하고 텍스트, 캐릭터, 조명 등을 영사하는 기술을 통해 육체적인 피로를 넘어 정신적인 안정감을 주고 다양한 방법으로 휴식에 집중할 수 있는 자동차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3) Audi, 카페를 품다
마지막으로 Audi입니다. 여성분들에게 사랑받는 자동차 브랜드라 그런지 Audi가 주목하는 키워드는 따뜻한 커피를 마시며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카페인 것 같습니다.또한 청결함과 세련미로 대표되는 아우디 실내에 청결함을 더하는 진공청소기 기술도 주목되는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 2018년도에 표시된 빨간색 원 : 2018년에 차량용 승객 설비 기술군과 새로운 연결성을 나타내는 노드 ※ 2019년도에 표시된 회색 원 : 2019년에 차량용 승객 설비 기술군과 새로운 연결성을 나타내는 신규 융합 기술군을 나타내는 노드
2018년 신규융합기술군 중 하나인 ‘의자·물리치료장치’ 기술군의 신규융합기술군에서 회전체의 진동을 이용한 마사지기술(DE10-2018-205433B3)
‘주방장비’ 기술군과의 신규 융합기술군에서는 증기 및 따뜻한 음료를 공급하는 디스펜서 기술(DE10-2018-20554A1)
또한 ‘기계 프레임’ 기술군과의 신규 융합 기술군에서는 물체의 형상에 맞게 변형하여 지지하는 받침대 기술(US11351902B2)
‘이미용기구’ 기술군과의 신규 융합기술군에서는 헤어드라이어를 포함한 헤드레스트 기술(DE10-2018-219459B4)이 발견되었습니다.
2019년 신규융합기술군 중 하나인 ‘기타차량부속구, 차량수리/세척’ 기술군의 신규융합기술군에서 차량용 폐기물 흡입장치, 즉 진공청소기 기술(DE10-2019-125726B3)
‘화물차량’ 기술군과의 신규 융합기술군에서는 음료와 식품을 분배하기 위한 출력장치를 포함, 차량에 탑재된 이동단말을 통해 작동하는 기술(DE10-2019-123530B4)이 발견되었습니다.
Audi는 회전체의 진동을 이용한 마사지 기술을 통해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것 외에도 따뜻한 음료 제조 기술과 모바일 주문 기술, 물체의 형상에 따라 변형되는 차량용 홀더 기술을 통해 자동차를 단순한 휴식 공간이 아닌 카페의 모습을 연상시킵니다.
※ 출처 : www.motortrend.com
또한 헤어드라이어 기능이 포함된 헤드레스트 기술과 차량 동력을 이용한 진공청소기 기술을 통해 주거공간으로 이용될 자동차의 모습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독일 자동차 3사 향후 방향성은?이번 블로그에서는 키워드 그래프 엔진을 통해 독일 자동차 3사인 Mercedes-Benz, BMW, Audi의 실내 편의장치 출원 동향을 살펴보고 연결성 분석을 통해 새로운 실내 편의장치 기술에는 무엇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첫째, 키워드인 KTopics와 KTechnologies를 이용하여 자동차 실내 편의장치에 해당하는 기술군을 파악하고 키워드 그래프 엔진을 통해 해당 기술군의 출원 동향을 쉽게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독일 3사가 공통적으로 자동차 실내 편의장치에 해당하는 차량용 승객설비 기술군에 대한 특허출원이 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 특허건수가 늘어날 뿐만 아니라 전체 특허 대비 차량 승객설비 특허 비중이 늘어나는 것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둘째, 연결성 분석을 통해 특정 연도 이전에 차량용 승객 설비 기술군과 연결성이 없는 기술군인데, 특정 연도부터 차량용 승객 설비 기술군과 연결성이 새롭게 나타나는 신규 융합 기술군을 분석하였습니다.독일 3사가 공통적으로 마사지 기능이 있는 물리치료 기술을 개발하고 있음을 확인하고 공통적인 기술 이외의 각 기업의 특징적인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Mercedes-Benz는 초음파와 적외선 방사, 센서를 이용해 휴식을 넘어 진단, 치료의 공간으로 BMW는 향기 및 조명을 이용해 확실한 휴식 공간으로 Audi는 따뜻한 음료 제조와 모바일 주문 기술을 개발하고 이동하는 카페의 모습을 예측할 수 있었습니다.
단순한 이동수단에서 주거, 휴식공간과 카페 등 다양한 모습으로 변화, 진화하는 자동차의 모습이 하루빨리 우리 곁으로 다가오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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