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CMC 모델을 꽤 모으고 있다.이것은 일종의 종교 같아서 한번 들어가면 계속 사게 된다.어쨌든 MC 신자가 된 것은 거의 20년 정도 지난 일이지만 그 첫 번째는 함부르크의 한 장난감 가게에서다.처음 이걸 보는 순간 말이 막히고 그 남편과 함께 감탄하면서 내 언젠가 꼭 이걸 다 사버릴 것이다.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맹세했대.생각해 보니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한 성인이 결연한 의지로 그래, 결심했다.나는 CMC 장난감을 사줄 것이다.” CMC는 독일의 유명한 다이캐스팅 자동차 모델 메이커인데(Made in China), 독일에서는 더 이상 정교하게 만들 수 없었고 세계를 뒤지던 끝에 이렇게 정교한 모델을 만들어낼 수 있었던 곳은 중국이었다.어쨌든 나는 그 디테일에 완전히 반해서 이걸 모으기 시작했다.그중에서 아끼는 것은 열 손가락을 깨물어도 되는데, 특히 이것을 좋아하는 편이다. 페라리 500 F21958년형 페라리.

페라리 500F2 Der Doppelweltmeister 영어로 말하면 thedouble World champion인데 아마도 세계 대회 2회 챔피언을 가리키는 것 같다. 1/18 모델로 CMC의 대표적 스케일이다.

패키지 내부에는 이렇게 제품이 들어 있는데 고급 천과 핀셋, 그리고 운전자가 들어 있다.

개봉. 정말 이 멋진 레드컬러라니.

일단 묵직하다.그리고 멀리서 봐도 그 디테일이 대단하다는 걸 알 수 있는데 1953년도 대회 당시의 스펙을 보면 페라리 500F2 서스펜션: 더블위시본(앞), 도디언 액슬(뒤) 휠베이스: 2,197mm 엔진: Lampredi 1,984.86cc 변속기: 페라리 4 스피드 매뉴얼 중량: 560kg 연료: Shell 타이어: Pireli

그럼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우선 저 핸들의 디테일을 살펴보면 메탈 핸들에 실제 우드를 붙였다.저 중앙 페라리 로고는 얼마나 작냐면, 응 안 보일 정도.

조금 더 안쪽을 살펴보면 계기판 하나하나가 모두 표현돼 있다.더욱 놀라운 것은 계기판의 테두리는 메탈로 제작된 실제와 동일! 그리고 그 바탕이 되는 대시보드의 철판도 조금 부식되어 마치 실제와 같은 느낌.

이 하단도 기가 막힌다.원래 저렇게 밑판이 다 열려 있는지는 모르지만 어쨌든 정교함의 극치를 밑판에서 보여준다.

Shell 연료가 들어간다는 연료탱크는 실제로 열린다. 손이 좀 큰 사람이라면 이거 핀셋으로 열어야 한다.

그래서 핀셋을 꺼내서 보닛 양쪽에 위치한 저 스프링으로 고정된 후크를 열어야 되는데

이것이 완전 정교함의 끝이다.실제도 그런 디테일. (이 와중에 휠 디테일을 살펴보면 정말 하나하나 만들었다고 생각하는 디테일) 정교하다.

그렇게 보닛을 열고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는 시작에 불과했다.

이 엔진은 도대체 뭐야?엔진의 실제 재질이 마치 엔진을 주조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엔진을 만드는 사람이 돌아 이것 1/18 사이즈라도 만들어봐야 하고 집에도 들어가지 않고 Lab에서 밤을 새워 드디어 354번째 만에 완성된 작은 엔진 머그 정도의 느낌이다. 이건 정말 엔진과 거의 같은 디테일이야! 시동이 걸리지 않아.

그런데 이 모델은 도대체 얼마나 작은 것일까.실제로 한번 물어봤어.

작다.

반들반들한 도장상태 파리가 앉으면 미끄러질 것이다.

또 하나 재미있는 디테일은 바로 시트 디테일인데 실제 직물로 직조해 그것으로 만든다는 것이다.아, 이 사람들 무서워.타볼까?


재키가 호시탐탐.

그렇게 오늘 더 디테일하게 본 제 CMC 중 하나.이렇게 기록을 남겨두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이 포스팅 만약 사람들에게 관심이 있다면 다른 CMC들도 한 번 디테일하게 포스팅해보자고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