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온리동입니다.안동은 이번 주에 어린이집 시간제에 가지 않아요. 방학 전에 완전히 엄마와 함께 보내는 연습을 해보려고 합니다. 처음에는 아이와 하루에 3시간 떨어져 있는 것이 너무 좋았는데 지금은 힘들지만 또 완전히 매일을 함께하는 것이 재미있고 매력에 젖어 있습니다.
이번 주는 엄마와 함께 있으면서 집안의 도구를 사용하여 동물들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먼저 집 안에 있는 동물 친구들을 모아봤습니다.쉽지만 곳곳에 다양한 아이템이 있는 걸 보니 신기해요.곰의자, 토끼 파우치, 닭 인형, 그리고 핑든 아기 단어 카드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16개월이 된 안동이는 매사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이것이라고 가르치면서 자꾸 묻기도 하고, 무야무야와 이야기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중 다양한 동물을 직접 본 적은 없지만 간단한 개고양이 등 애완동물이 다니면 길에서 진지하게 보거나 만질까 합니다.
코코닭 인형과 어린이 단어 카드를 준비합니다. 인형과 실물동물카드를 통해 닭이 어떤 형태의 동물이고 이런 이미지로 인형임을 설명해 주었습니다.
요즘 많이 노는 장난감 중에 양을 찾아서 이런 모습을 갖고 있다고 알려주기도 해요.
기린을 풀을 먹으면 단어 카드와 풀 장난감으로 이미지 트레이닝도 해주었습니다. 안동이 주변에 생각보다 동물 이미지가 많아서 놀랐고 장마가 끝나면 아빠랑 주말에 동물원 가기 전까지 열심히 공부해 가면 더 좋아할 것 같아요.이렇게 동물 피규어와 책을 이용해 독후 활동 후에 사자는 어떻게 우니? 동물의 모습을 따라하기도 합니다.
하마는 어려워서 하품하는 것부터 조금씩 가르치고 있어요.핀덴아기단어카드는질문형식으로되어있어서안동에게보여주면서같이질문하고답하는방법으로사용하는데동물의울음소리도가르치면서어떤동물인지설명해주기좋습니다.
집안일을 하면서 안동과 있는게 쉽지 않아서 가끔은 거실에서 유튜브를 통해 동물화면을 보면서 공부를 하는 안동입니다.
오늘은 아이와 다양한 방법으로 동물을 보고 느끼고 알아가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했는데 동물원에 직접 가서 만나기 전에 이렇게 다양한 방법으로 체험하면 직접 봤을 때 더 가까이 다가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