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잘’ 살기 위해 ‘열심히’ 하루하루를 살아가야 하는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하루하루를 열심히 살다 보면 더 이상 힘을 낼 수 없는 상황이 찾아오곤 합니다.이럴 때는 ‘힘내!’라는 한마디가 너무 버거워요.이런 우리 때문에 펭수가 이런 말을 했죠?
이 말은 정말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때로는 힘내라는 말보다는 잠자코 안아주거나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가 더 큰 용기를 줄 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이렇게 세상을 살면서 힘을 내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고태희 작가는 어떤 이야기를 해주고 싶었을까요?
매일을 의미 있게 살고 싶지만 그렇지 않을 때 우리는 자기 자신을 탓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렇게 큰 일을 하지 않더라도 오직 존재만으로도 충분하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힘을 주면 할수록 가라앉는 수영처럼 때로는 힘을 빼고 유유히 떠 있는 법을 알아야 할지도 모릅니다.
힘을 내지 못하는데 힘을 내라니는 여전히 좁은 파도에 휩쓸려 살고 있지만 행복한 삶을 향해 천천히 노를 저어가는 작가의 섬세한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고태희 작가의 가감 없는 우울증 이야기, 우울을 겪고 있는 작가와 그런 작가를 바라보는 가족과 주변 이야기까지 여기까지 진지하게 이야기를 담을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너무나 솔직한 이야기가 담겨 있는 책입니다.
오늘도 바쁘고 그리고 너무 열심히 산 나머지 자신을 잃고 지쳐있는 당신에게, 그리고 우울의 물결에 휩쓸려 버거운 하루를 보내고 있는 그들에게 이 책을 놓아주고 싶습니다.
오늘도 바쁘고 그리고 너무 열심히 산 나머지 자신을 잃고 지쳐있는 당신에게, 그리고 우울의 물결에 휩쓸려 버거운 하루를 보내고 있는 그들에게 이 책을 놓아주고 싶습니다.
‘힘을 못 내는데 힘을 내다니’ 저자 고태희 출판, 현대지성 발매, 2022년 11월 28일.
‘힘을 못 내는데 힘을 내다니’ 저자 고태희 출판, 현대지성 발매, 2022년 11월 28일.
‘힘을 못 내는데 힘을 내다니’ 저자 고태희 출판, 현대지성 발매, 2022년 11월 28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