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전근개파열, 오십견, 석회화건염 3대 어깨질환_분당차병원 정형외과 류한승 전문의

지난 한 해 동안 심평원 통계상 어깨 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250만 명에 육박했습니다.신체관절 중 유일하게 360도 회전이 가능한 어깨관절에 대해 정형외과 류한승 전문의가 알려드립니다.

어깨 관절은 팔과 몸통이 연결되는 부위로 어깨 관절에 손상이나 염증이 생기면 어깨 움직임에 제한이 생깁니다. 매년 어깨 질환 환자가 늘고 있지만 인구 고령화와 함께 최근에는 젊은 환자의 비율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어깨 질환으로는 회전근개 파열, 석회화건염, 오십견 등이 있습니다.

회전근개파열견 질환 중 가장 큰 비율은 차지하는 회전근개파열은 어깨를 감싸고 있는 극상근, 극하근, 견갑하근, 소원근의 4개 근에 병변이 생겨 근의 구조가 변화한 질환을 말합니다. 꼭 잡아야 할 힘줄이 부드러워지고 심한 경우 완전히 찢어져 팔을 들기 어려워집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으면 팔을 쉽게 들어올릴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발생 부위가 건초이기 때문에 엑스레이나 CT 검사로는 손상 부위를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부분파열의 경우 운동치료로 완쾌할 수 있으나 완전파열 이후에는 파열의 크기가 진행하게 되며 관절내시경을 통한 회전근개봉합수술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관절 내시경 수술은 5mm 미만의 작은 구멍으로 내시경을 삽입하여 관절 안을 보면서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최소한의 절개로 수술하므로 다른 근육을 손상시키지 않기 때문에 수술 후에도 회복이 빠릅니다.

오십견 50대 무렵에 찾아온다고 흔히 불리는 오십견은 의학 용어로는 ‘어깨 관절 경직’ 혹은 ‘유착성 관절막염’이라고 불리며 어깨 관절에 염증이 생겨 탄력이 없어지고 어깨를 움직이는 데 통증이 발생합니다. 회전근개 파열과 구별할 수 있는 점 중 하나는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도 팔을 들어올리는 것이 힘듭니다.분당차병원 정형외과에서 오십견을 뛰어넘는 어깨 재활운동을 알려드립니다! – 운동은 무리가 없는 범위에서 하루 3회 이상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치료 기간 동안 어깨에 무리가 가는 운동(수영 등)이나 무거운 짐을 드는 등의 행동은 피해 주시기 바랍니다.- 운동량과 강도는 점진적으로 늘려주세요.www.youtube.com 관절낭에 염증이 생겨 관절이 딱딱해지면서 생기는데 어깨 관절을 움직일 때마다 딱딱해지고 샤워할 때 옷을 갈아입을 때 통증이 발생합니다. 특히 밤에 통증이 심해지기 때문에 잠을 잘 수 없을 정도로 아프다고 표현하고 어깨 뒤에서 앞으로 통증이 이동하면서 손까지 아픈 분들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운동 치료로 관절을 부드럽게 하고 어깨 기능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드물게 관절막이 너무 딱딱해진 경우는 관절경 수술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석회화 건염견건의 퇴행성 변화로 손상되며 혈류가 감소하면 세포가 괴사하고 석회질이 침착됩니다. 이것은 어깨를 많이 사용한 사람보다는 오히려 사무직이나 폐경기 여성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석회화 건염은 급성으로 갑자기 찌르는 날카로운 통증이 특징입니다. 석회질이 생기기 전에 석회전기, 석회화기, 석회후기로 단계를 나눌 수 있는데 석회질이 분해되기 시작하면 급성으로 발생하는 심한 통증이 생깁니다. 석회화 건염은 엑스레이로 쉽게 진단할 수 있습니다. 어깨 통증이 심할 때는 진통제 복용이나 주사 요법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석회를 초음파로 보면서 직접 흡입술을 실시함으로써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제거 후에는 반드시 운동치료를 병행하여 정상적인 어깨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합니다.

분당차병원 정형외과 류한승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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