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나 이건명 등 출연, 제1336회 열린음악회 화음편 열린음악회 오늘(30일) 출연자? 라포엠 유채훈, 조민규, 이봉근, 고상지밴드,

열린음악회 출연자가 공개됐다.

30일 오후 방송되는 KBS1 열린음악회에는 소프라노 홍혜란, 라포엠 유채훈, 이봉근, 해나, 이건명, 포레스테라의 조민규, 고산지밴드, 최원휘, 피아니스트 최승리 등이 출연한다.

이날 열린음악회의 첫 무대는 소프라노 홍혜란이 희망가로 문을 연다. 이어 라포엠 JTBC ‘팬텀싱어3’ 우승 라포엠의 유채훈이 ‘날 태워라’를 열창한다.

이어 이봉근이 쑥대머리, 혜나가 Halo 무대를 펼친다. 또한 JTBC ‘팬텀싱어2’ 우승 포레스테라의 조민규가 출연해 ‘The Hills Alive’를 부르고, 고상지 밴드와 함께 ‘루시즈페러디도스’를 선보인다.

열린음악회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박기영 – 나비 | KBS210523방송 1336회-하모니

출연자

01.희망가 / Sop. 홍혜란 02. 나를 실어 / Ten. 유채훈 (La Poem) 03. The Prayer / Ten. 유채훈 (La Poem) + 이봉근 04. 쑥대머리 / 이봉근 05. Halo / 헤나 06. A Whole New World / 이건명 + 해나 07.최승리 12. Amazing Grace / Sop. 홍혜란 + Ten. 최원휘 + 피아니스트. 최승리 13. 아리랑 소나타 / Sop. 홍혜란 + Ten. 최원휘

2020년 1월 10일 소프라노 홍혜란의 정규 1집 ‘희망의 노래’가 발매된 지 8개월 만에 한정판 LP가 발매됐다. 퀸엘리자베스 국제콩쿠르 성악부문 아시아 첫 우승자이자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출신이라는 화려한 수식어를 가진 그녀는 많은 이들의 기대와 달리 국내 첫 정규앨범으로 한국가곡을 선정했다. 요즘 한국 가곡을 사람들이 찾을까라는 우려와 달리 음반 발매와 동시에 <교보문고, 인터파크, 알라딘, 예스24시, 핫트랙스> 등 주요 온라인 스토어에서 클래식 음반 판매 1위를 휩쓸었다. 그의 마음과 어린 메시지와 솔직함이 대중에게 고스란히 전달된 것이다. 많은 사람들의 성원으로 추가 CD 제작, LP 제작까지 이어지면서 발매 전부터 예약주문으로 뜨거운 반응을 보였던 한정판 LP가 9월 7일 오늘 드디어 공식 발매됐다.

혼란스러운 시기에 다시 한번 희망을 전하기 위해 특별 제작된 한정판 LP

어린 시절 가족들의 무한한 사랑을 받았던 소프라노 홍혜란은 마음속으로 늘 그 사랑을 노래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하며 마음속에 자리 잡은 그 약속을 지금까지 위로받은 가곡으로 표현했다. 특히 그녀의 아버지가 즐겨 부르신 앨범 타이틀곡 희망가는 아버지의 따뜻한 음성을 최대한 따라 부른 곡이었으며 그리운 금강산 강 건너 봄이 오기를 등 한국대표 가곡을 수록해 애틋한 정서와 애국심을 담았다. 정규 1집 희망가가 발매된 뒤 예고 없이 터진 코로나 사태로 온 국민이 혼란을 겪고 있는 이 시기에 희망가 앨범은 많은 사람들에게 하나의 빛줄기 같은 선물이 됐다. 공연장을 찾지 못하는 사람들과 소통하기 위해 방구석에서 콘서트 희망가 릴레이를 펼쳤고 LP 제작을 시작한 6월 구입과 함께 후원할 수 있는 코로나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모인 성금을 대한적십자사에 직접 전달할 수 있는 발판이 된 이 앨범은 따뜻한 실천의 결과물로 남는 특별한 앨범이다.

아날로그 사운드로 전하는 소프라노 홍혜란의 풍성한 목소리

자극적이고 빠른 속도를 추구하는 디지털시대에 턴테이블 위로 돌아가는 LP사운드는 마음의 여유를 주고 아날로그 감성에 젖게 한다. 소프라노 홍혜란 역시 풍부한 연주의 깊이를 따뜻한 음색으로 담아내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LP 제작을 선택했다. 스튜디오가 아닌 공연장에서 원테이크(음악을 한 번에 틀어놓는 녹음 방식이 아닌 라이브처럼 한꺼번에 녹음하는 방식)로 녹음된 희망가 앨범은 녹음 과정부터 다른 앨범과는 차원이 달랐다. 뉴욕에서 10년 이상 음악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해온 세계 최고의 연주자들로 구성된 New York Classical Players 오케스트라 연주와 소프라노 홍혜란의 목소리의 조화는 이미 CD를 통해 드라마틱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처럼 현장감과 합주의 조화를 LP로 잘 살리기 위해 LP용 마스터링을 하고 미국 스튜디오에서의 커팅과 프레싱의 꼼꼼한 과정을 거쳐 180g 블랙반으로 탄생한 이 앨범은 소장가치로 충분한 LP가 될 것이다.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