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처럼 하품이나 이야기를 했을 뿐인데 입냄새가 특히 심한 날이 있습니다. 요즘은 마스크를 쓰고 있어서 특히 신경이 쓰입니다. 구강 내 악취는 또한 의사소통 시 다른 사람에게도 전달될 수 있어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이것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우선 위생관리가 필요합니다. 칫솔질을 꼼꼼히 하고 혀 클리너를 사용하여 안쪽까지 구석구석 닦아줍니다. 이런 노력을 했는데도 냄새가 사라지지 않는다면 편도결석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비슷한 고민을 가지고 계신 분들을 위해서 오늘은 이것에 대해서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편도결석이란?
아까 말씀드린 증상은 생각보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겪고 있는 증상 중 하나입니다. 그러니까 너무 심각하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하지만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증상인 만큼 이를 해결하기 위해 편도결석의 원인에 대해 알아두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먼저 편도결석은 목의 구성 부분 중 음와라는 구멍 속에서 발생합니다. 음식물 쓰레기나 기타 이물질, 세균 등이 굳어지면 노란색 입자를 형성하는데, 이로 인해 입냄새를 유발하는 것입니다.
이때 아무리 양치질을 해도 쉽게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많은 고민이 뒤따를 수 있습니다. 편도결석의 원인에는 비교적 편도음과의 수가 많아 구멍의 크기가 클수록 더 많이 발생하고 구강위생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점점 상태가 악화될 수 있습니다.
편도결석의 여러 가지 원인과 함께 만성 편도염과 같은 질환을 가지고 있다면 이것도 편도결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증상은 다양하지만 계속 말해 온 심한 구취와 함께 목에 통증이 발생하고 이물감이 느껴집니다.
세균 덩어리는 노란 알갱이의 크기가 크면 입 안을 들여다보기만 해도 관찰되기도 합니다. 기침을 할 때나 양치질을 할 때 가끔 튀어나오기도 합니다. 이때 손으로 제거하려는 분들이 있는데 그러지 않는 게 좋습니다. 면봉도 마찬가지로 활용하지 말고 다른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무리하게 이물질을 제거하려다가 오히려 상처가 생기거나 염증이 자극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습니다.
또한, 추후 재발할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내원하여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 후 진찰을 받으시길 권장하고 있습니다. 편도결석의 원인은 어느 하나 단정할 수 없고 예방이 어려운 증상일 수 있지만 제대로 대처하면 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일상 속에서 따라하기 쉬운 예방 방법으로는 식사를 한 후 물을 마셔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입안에 잔사가 남게 되면 편도선에도 좋지 않지만 치아와 잇몸 건강에도 좋지 않기 때문에 헹군 후 올바른 칫솔질을 해 주시는 것도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