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부터 사회인까지 꾸준히 사용하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사람들이 자주 이야기하는 것이 워드, 엑셀, PPT입니다. 이 내용들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시행되는 컴퓨터 활용 능력과는 또 다른 장점을 가진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들은 나중에 자주 사용되는 만큼 자격증도 따로 있습니다. 오늘은 저의 세 가지 프로그램 중 대학 시절과 특정 직종에서 특히 많이 사용되는 파워포인트 자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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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포인트 자격증 중 대표적으로 꼽히는 것이 ITQ와 MOS입니다. 둘 다 각자의 장점이 명확하게 있는 편이기 때문에 이 두 가지 장점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면 앞으로 파워포인트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때 더 쉽게 취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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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포인트 자격증 중 ITQ를 먼저 살펴보면 PBT 형식으로 시험이 구성되어 있으며 60분간 시험을 보게 됩니다.
시험문제의 경우 총 구성 60점, 표지 디자인 40점, 목차 슬라이드 60점, 텍스트/동영상 슬라이드 60점, 표 슬라이드 80점, 차트 슬라이드 100점, 도형 슬라이드 100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500점 만점입니다.
해당 시험은 500점 만점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정상입니다. 합격 결정 기준은 최소 200점입니다.
500점 만점에 200점이 합격 기준이기 때문에 매우 낮아 보일 수 있지만, 해당 시험은 성적에 따라 등급으로 구분되는 시험이기 때문에 합격선과 등급선은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200점~299점까지는 C등급이고 300점~399점은 B등급, 400점~500점까지가 A등급으로 가장 높은 등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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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Q 정기시험은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있으며, 특별시험의 경우 둘째, 5, 8, 11월 넷째 주 일요일에 있습니다. 매월 시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시험에 대한 부담은 많이 낮출 수 있어요. 물론 한번에 합격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만약 그날따라 몸이 좀 안 좋아서 실수가 많았다 하더라도 상당히 짧은 시간 안에 다시 시험을 볼 수 있는 시험입니다.
ITQ는 그 난이도에 비해 회사에서 바로 스펙으로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것은 ITQ가 가진 큰 장점입니다. 난이도가 쉽다는 것은 그만큼 짧은 시간 내에 많은 회사에서 인정받는 한 문장을 이력서에 추가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파워포인트 자격증 중 MOS도 실기로 시험이 진행되며 시험 시간은 ITQ보다 10분 짧은 50분입니다.
문항 수는 MOS 2013과 MOS 2016에 따라 다르지만 2013의 경우는 약 30~40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6의 경우는 약 25~35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000점 만점에 700점 이상의 점수를 받으면 합격이 됩니다.
파워포인트 자격증 중 MOS 출제 항목은 2016 기준 프레젠테이션 작성 및 관리, 텍스트와 도형 및 이미지 삽입과 서식 지정, 테이블과 차트, 그리고 SmartArt와 미디어 삽입, 전환 및 애니메이션 적용, 다양한 프레젠테이션 관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013년 같은 경우는 비슷한 부분이 많고 조금 다르지만 프레젠테이션 작성과 관리, 슬라이드 내용 작성, 슬라이드와 도형의 삽입과 서식 지정, 전환과 애니메이션 적용, 다양한 프레젠테이션 관리에 관한 내용이 나옵니다.
사실상 기본 내용이 거의 비슷하고 연도에 따라 작은 부분만 달라지기 때문에 과목에 대한 큰 차이는 없습니다.
MOS 자격증은 매달 시험이 있는 편입니다. ITQ와 마찬가지로 시험을 볼 때 있어서 ‘이거 한번 잘못 보면 큰일이다!’라는 부담감은 조금 낮추면서 시험을 볼 수 있는 시험입니다.
요일을 주로 일요일에 고정하고 있으며, 시험 접수 기간은 시험일로부터 약 1개월 전에 접수할 수 있습니다. 시험 시간은 14:00와 15:30으로 구분되어 있으니 편한 시간에 맞춰 시험을 진행하세요.
MOS도 사무직에 가면 이력서에 추가하기에 충분히 좋은 자격증 중 하나입니다. 또 남자 지원자의 경우 카투사라면 행정병으로 지원하기 위해 취득하는 경우도 많은 편입니다.
MOS 같은 경우는 특히 몇 가지 알아야 할 필수 사항이 존재하는 편인데 예를 들면 단축키를 사용하면 안 된다는 옳지 않은 말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감점이 된다라는 옛말이 많은데 그건 옳지 않은 말이고 이건 YBM 공식 텍스트 앞부분에서도 나와있는 설명입니다. 또 해당 시험에는 정해진 순서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해당 순서에 맞게 풀어야 합니다.
만약 순서에 맞지 않게 반대쪽 클릭이 많다면 ‘다시 풀기’ 버튼을 누른 후 순서에 맞게 천천히 풀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해당 순서에 맞게 풀어야 한다는 것은 즉 정해진 길이 아닌 곳에서의 수많은 클릭은 감점의 요인이 될 수 있는 편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회사원이 되어서도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인 파워포인트에 대한 자격증을 공부했습니다.
두 시험 모두 각각의 장점이 분명히 있는 시험이기 때문에 한 번 훑어본 후 자신에게 더 맞을 만한 시험을 선택하여 시험을 통과하면 됩니다.
혹시 도움이 될지도 모르기 때문에 추가로 써보면 ITQ의 경우 일반인 기준으로 한 과목 응시료는 20,000원입니다. 파워포인트뿐만 아니라 워드, 엑셀 등의 시험도 볼 수 있는데, 이 경우 과목당 2,000원씩 할인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군 장병 접수의 경우는 일반 접수보다 과목당 4,000원씩 저렴한 편입니다. MOS의 경우는 응시료가 79,000원입니다.
다만 그 비용의 경우는 여러 장소에서 할인 쿠폰이나 이벤트를 진행하는 경우가 매우 많은 편입니다. 할인을 적절히 이용하면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시험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