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도염은 감기에 걸리거나 지속적인 스트레스, 과로나 피로로 인해 편도선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편도선이 염증으로 붓고 비대해지는 것은 물론 이것이나 음식을 삼키는 것조차 힘듭니다. 목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삼킬 때는 접촉하여 아프고 호흡에 어려움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청이비인후과에서는 이 병을 상기도 감염의 라스보스로 정의했습니다.
이 병에 감염되면 매우 아프고 고열이 납니다. 또한 목에 염증이 생기기 때문에 이물감으로 인한 불쾌감도 통증이나 통증은 말로 이룰 수 없습니다. 고열의 강도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왜 이런 병에 걸려서 우리는 괴롭히는 걸까요?
원인은 무엇인가요?편도선은 목젖 양쪽으로 튀어나오는 부위입니다. 이 부위에 염증이 생기는 이유가 몇 가지 있습니다. 먼저 면역력이 저하되었을 때 원인이 됩니다. 과로나 피로가 계속 누적되거나 영양 부족,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면역력은 저하될 수 있습니다. 면역력 저하는 그만큼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해집니다. 바이러스는 다른 사람에게도 전염될 수 있습니다. 실내 환기가 잘 되지 않아 좁은 곳에 몇 명이 있으면 그만큼 운반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유아는 어린이집에 다녀올 때 항상 손을 씻는 습관을 가르쳐야 합니다.
이 병에 걸리면 가장 먼저 느끼는 것이 고열과 통증입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단순한 목감기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한은 물론 여기에는 치과 의사와 침을 삼키는 것조차 힘들어요. 어지럼증과 관절통을 호소하는 분들이 있어요. 영유아는 자신들의 증상을 구체적으로 표현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항상 잘 지켜봐야 합니다. 만약 음식을 잘 삼키지 못하고 토하거나 힘들다면 급성 편도선염을 의심해 보고 바로 소아과에 방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급성 편도선염이 잦아지면 편도선이 비대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니면 세균이 증가해서 만성적인 성격으로도 바뀝니다. 이 사태까지 오면 치료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럼 치료는 어떻게 할까요? 우선 약을 투여하거나 수술을 받을 수 있습니다. 청이비인후과에서는 항생제를 이용하여 세균을 죽입니다. 기침이나 가래가 심한 경우는 기관지 확장제나 가래 제거를 투여할 수도 있습니다. 항생제를 투여하기 전에 몇 가지 전제 조건이 충족되어야 합니다. 우선 환자 본인이 생활하는데 큰 불편이 없어야 합니다. 즉, 증상이 미비해야 하며 초기에는 효과가 있습니다. 반대로 증상이 매우 심하고 편도선 비대증으로 인해 생활하는데 큰 불편함을 가지고 있다면 약 투여가 의미가 없을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하거나 재발이 잦은 분들이 있습니다. 이때는 수술을 통한 해결이 방안이 될 수 있습니다. 절제술을 통해서 편도 조직 자체를 제거하는데요. 아주 어린 영유아는 나이가 많아짐에 따라 편도선이 줄어들기 때문에 함부로 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경과를 살펴보는 것이 좋을 것이고, 이미 다난한 성인의 경우는 적극적으로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수술에도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고온을 이용하거나 저온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수술 방법은 비교적 간단하고 소요 시간이 적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회복 기간 동안의 불편함은 동일합니다. 출혈이나 통증이 느껴질 수 있으며 회복 기간 중에는 환자 자신이 관리를 잘하고 정신을 차려야 합니다. 회복하는데 기간은 최대 2~4주 걸린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회복력의 차이가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합니다.
이 기간 중에는 목에 자극을 주는 음식은 피해야 합니다. 받은 당일은 금식하는 것이 좋고, 먹어도 부드러운 죽 같은 것이 좋습니다. 치킨이나 피자, 혹은 너무 맵고 짠 것은 오히려 목 안이 자극을 받아 출혈을 유발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가끔 안에 가래를 느끼고 기침을 하는 분들이 있는데 혹시 출혈 위험이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합니다.
당연히 담배는 당분간 피우지 말고 장기적으로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는 금연하는 것이 좋습니다. 목 안이 건조해도 안 좋은데요. 수시로 시간이 날 때마다 의식하여 물을 마시도록 합니다. 탄산이나 카페인이 많이 함유된 것도 피해야 합니다.
오늘은 청이비인후과에서 편도염 치료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오늘은 수술 방법의 발달로 재발 확률을 크게 낮춰 주었습니다. 오히려 재발이 두려워 방치할 때 문제점이 더 큽니다. 매년 고통받기보다는 적극적으로 개선안에 의해 해결해 주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에도 이비인후과에 대한 정보로 전달하겠습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