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화와 스토리텔링을 공부하고 있는 #따뜻한 오호씨입니다.(수정하려면 아래 글자는 ‘해체’가 아니네요.) 말투가 정리되지 않은 점, 미리 죄송합니다.^^;;;)
이 놀라운 #재난영화 #돈룩업을 보기 전에 실험을 하나 해보자.
영화에 몰입하기 쉬운 실험이니 상황 설정만이라도 따라갈까. 🙂
© Tumisu, 출처 Pixabay 친숙한 둘이서 함께 교통사고의 위험이 없는 교차로나 소규모 광장 등에서 사용하자.(안전제일! 실험은 무난하고 무해하게!)
나와 친구가 가만히 고개를 들고 지상 5미터의 어딘가를 보고 있자.
나와 무관한 다른 사람이 등장하면 실험이 시작된 것이다.
지나가던 사람들은 자신도 모르게 이 사람들은 뭘 보고 있지?라며 고개를 들고 우리와 같은 곳을 보게 될 것이다.휴대전화를 보거나 통화하느라 정신이 팔리면, 가방이면 백, 모두 우리와 같은 곳을 바라보게 된다.(의심되면 해볼게!) 관찰통계도 알려주세요.^)
시선으로 하는 실험 말고도 또 있다. 말버전
셋이 짜서 한 사람과 다른 말을 하면 돼예를 들어 야, 코로나는 다 끝났다고? 이제 마스크 안 써도 된다며? 이런 말을 셋이 끄덕이는 연기까지 해준다면 가장 좋은 설정이다.(과학적인 사실보다 사회적 문제에 대해 말하면 더 속는다) 아니라던 지인도 정말 그런가?라고 알아보려 할 것이다.
이런 실험은 #군 중심부 테스트라고 봐도 좋고 #바보 만들기 테스트라고 해도 좋다.
여럿이 동조하면 흐름과 기세를 바꿀 수 있다!
근데 내가 소수면?이 실험이 얼마나 바보인가 알겠지만, 빌리는 실험에 「당해야 하는」 사람이라면??
출처 : 영화 돈룩업 스틸컷(네이버 제공) 대학원생 발견자 케이트 디비아스키=제니퍼 로렌스, 지도교수 랜들 민디=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그 #팩트 명백한 사실을 알았으니 이제 사람들에게 알려야 하는데 여기서부터 얘기가 꼬이기 시작한다.
이 엄청난 사실을 백악관에 알렸는데도 비행기로 빨리 날아오라더니 대통령 사무실 앞에서 중요한 일이 많다며 대기.
그런데 (TV 프로그램[서프라이즈]버전으로 읽어주세요)
1)백악관 최고 실력자들은 조촐한 생일잔치로 희희낙락하고, 발견자 대학원생과 그 지도교수는 눈앞에서 방치하고 있다.
2)하루 뒤 대통령과 참모진을 만났더니 100%는 절망적이어서 70%라고 가정하고 멸망 여부를 얘기하려 했다.
3)그렇게 (소속 대학의) 대학원생은 대단한 발견이 아니다며 이 터무니없는 사실을 외면했다.아니 놀릴까?
4)알았으니 우선 가란다.지금 정치적으로 위험한 상황이니 과학적인 이 사실을 꺼내도 득이 없다, 당분간 아무한테도 말하지 말고 지내라고.
미쳐서 깡충깡충 뛰겠죠?
왜 이런 안타까운 상황을 세상에 알리려 했으나 이 엄청난 재난 소식을 왜 몰라주는지 방송사 카메라 앞에서 울컥 화가 치밀어 밈(meme)=일종의 사진으로 남아 인터넷 우스갯소리가 되는 케이트.
출처 : 영화 <Dong Up> 스틸컷 (네이버 영화) – 맨 오른쪽, 미지의 직전의 케이트 (제니퍼 로렌스)를 보세요
혜성이 온다는 팩트로 하늘을 보라는데 (룩업파) 하늘을 바라보는 너는 선동자야 빨갱이화(금룩업파)라는 식으로 정치적 #프레임 달기 일명 #가르침까지 시작된다.Look up vs Don’t look up
p.s.1 돈룩업 감독 # 애덤 맥케이 전작 중 이런 톤이 유지되는 영화 #빅샷도 넷플릭스에 있습니다.박치기(!) 블랙코미디+유쾌하면서도 남는 무언가를 좋아하신다면 함께 추천합니다.(후기는 따로 없습니다. 리뷰를 안 올린 영화가 굉장히 많아요
2.
청소를 하면서 집안일을 할 때 느끼는 다른 포인트들을 되새기면서 사용한 포스팅도 있네요.물론 지금 영화 리뷰랑 톤이 많이 달라요http://m.blog.naver.com/ohho02/222627408709 오늘은 당신이 얼마나 평범한 존재인가와 동시에 또 얼마나 대단한 존재인가를 말하려고 합니다. 이상… m.blo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