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류를 알고 먹자 몸에 좋은 치즈

#영국치즈 #유럽파치즈

영국이나 유럽 여행을 하면 치즈 종류를 엄청나게 많이 경험하게 된다.

치즈는 우유에 효소인 레넷(rennet)을 넣어 굳힌 카드(curd)에 부산물인 웨이(whey)를 제거한 뒤 가공 처리를 한 음식이다. 우유 대신에 염소나 양의 젖을 주재료로 하거나 크림이나 버터 등의 첨가물을 넣는 치즈도 있고 장기간 숙성하는 치즈도 있다고 한다.

출처 : sharehows

기본적으로 우유에서 엑기스만 꺼내 만들기 때문에 칼슘 함유량이 많다. 몸에 우유를 소화하는 효소가 부족한 동양인들은 치즈가 칼슘 섭취에 더 좋다고 말한다.

#치즈의 역사

치즈의 역사는 선사시대부터 시작된 것으로 여겨진다. 정확히 언제 어디서 비롯됐는지 확증은 없어. 대표적으로 카나(Kanana)라는 아라비아의 보부상인이 양 위에서 만든 포대에 염소젖을 넣고 사막을 횡단하다가 젖이 흰 덩어리로 응고하는 것을 시작으로 치즈가 발전했다고 보는 기원설이 있다.

치즈가 만들어지려면 동물의 젖이 필요하기 때문에 가축을 사육한 시기부터 치즈의 시작을 추정. 이로 인해 최초로 가축을 사육하던 민족인 중앙아시아의 유목민에 의해 치즈가 발견되어 중앙아시아에서 유럽대륙으로 건너온 것으로도 볼 수 있다.

치즈의 가장 오래된 증거로는 폴란드에서 기원전 5500년경 치즈를 만드는 도구가 발견됐으며 이집트의 한 무덤에서는 기원전 2000년경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치즈가 미라로 묻혀 있었다고 한다.

#치즈의 분류

치즈 분류 기준은 숙성 기간에 따라 분류할 수 있고 질감에 따라 분류할 수 있으며 사용하는 재료, 숙성에 이용되는 미생물 등으로도 분류할 수 있다는 것이다.

  1. 우선 숙성기간에 따라 생치즈와 숙성치즈로 나눌 수 있는데 생치즈는 말 그대로 바로 나온 치즈. 우유를 다진 뒤 유청만을 분리한 뒤 별도의 저장처리를 하지 않아 연하고 맛이 순하다. 이탈리아의 리코타(ricotta)가 대표적으로 원조 모차렐라(mozzarela)도 만들어 몇 시간 안에 먹어야 하는 생치즈 중 하나이다.
  2. 숙성치즈는 보존처리 후 숙성과정을 거친 치즈이다.
  3. 2. 치즈의 질감은 수분의 함량에 영향을 받는다. 맛이 부드러운 연질치즈에서 반연질치즈, 반경질치즈 그리고 맛이 가장 독특한 경질치즈로 분류.
  4. 대부분의 치즈는 우유로 만들지만 염소나 양의 젖으로 만드는 치즈도 있다. 예를 들어 모차렐라는 물소의 젖으로 만들어진다. 그리고 크림을 섞어 만든 크림치즈(cream cheese)처럼 첨가물에 따라 종류가 생기기도 한다.
  5. 4. 다른 발효식품처럼 숙성 과정에서 미생물의 역할이 중요하기 때문에 미생물에 의해 분류되기도 한다.
  6. •페니실륨 카멤바티(penicillium camemberti)등등의 곰팡이는 흰색 껍질을 만들어 부드러운 연질 치즈를 만드는데, 곰팡이 이름에서 보듯 프랑스의 카맘베르(camembert)가 대표적이다.
  7. •블루치즈는 페니실륨 로카포티(penicillium roqueforti)등등의 곰팡이를 이용해 만들어진다. 숙성 중인 치즈에 공기 중의 곰팡이를 넣는 과정을 거쳐 연한 녹색부터 진한 파란색까지 색깔이 다양하다. 대표적인 예로 이탈리아의 고르곤졸라(gorgonzola).
  8. #치즈류
  9. 수백 가지 치즈 중 20여 가지가 전 세계 소비의 60%를 차지한다고 한다.
  10. 한 번쯤 들어보거나 먹어본 치즈.
  1. #모짜렐라(mozzar ella).
  2. 이탈리아 나폴리(Napoli) 지방에서 피자 위에 얹어 사용하다가 피자치즈로 유명해졌다. 모짜렐라치즈는 대표적인 생치즈로 숙성치즈 특유의 발냄새와 같은 군내 없이 치즈를 많이 먹지 않는 사람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또 가열되면 부쩍부쩍 늘어나는 특성이 있어 아이들이 좋아한다.

2. #파르미디아노 레지아노(parmigiano-reggiano).

흔히 파마산 치즈로 알려진 이 치즈는 이탈리아에서는 치즈의 왕으로 불린다. 생산지인 이탈리아의 파르마(Parma)와 레조넬의 에밀리아(Reggionel’Emilia)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 우유 가공에서 숙성까지 여러 절차를 거쳤으며 숙성도 1년에서 7년 정도의 기간이 필요하다. 맛과 향이 그리 자극적이지 않기 때문에 피자나 샐러드, 파스타 위에 가루를 뿌려 먹기도 한다.

3. #고르곤졸라.

북부 지방의 작은 마을인 고르곤졸라(Gorgonzola)에서 유래했으며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블루 치즈 중 하나이다. 페니실륨 그라캄(penicillium glaucum)이라는 곰팡이를 주입하여 동굴에서 3~6개월 정도 숙성시키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군내가 심하지만 와인과 잘 어울려 한국에서는 고르곤졸라 피자에 익숙한 듯 피자나 리조또로 많이 이용한다.

4. #리코타(ricotta).

리코타라는 이름은 위의 치즈와 달리 리코타(Recooked)라는 단어에서 파생된 것이다. 치즈의 나머지 부산물로 만든 치즈이기 때문에 일부에서는 리코타 치즈를 진짜 치즈로 분류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이탈리아 대부분의 지방에서 생산되며 요리를 하거나 잘 알려진 리코타 치즈 샐러드처럼 그냥 넣어 먹거나 후식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5. #마스카포네(masc arpone).

역시 이탈리아 치즈의 하나로 부드러운 크림 상태.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케이크인 티라미수(tiramisu)를 비롯해 디저트를 만드는 데 많이 쓰인다. 마스카포네 치즈를 생산하던 지역이 스페인의 지배를 받고 있을 때, 스페인 통치자가 이 치즈를 먹고 “masque bueno(최고보다 낫다)”라고 말한 데서 이름이 유래되었다.

6. #카망베르(camembert).

프랑스 치즈이자 나폴레옹이 대접받은 치즈로 유명한 카망베르는 카망베르(Camembert) 지역에서 프랑스 혁명기에 만들어졌다. 까망베르 곰팡이에 의해 숙성된 치즈로 향이 강해 비스킷 카나페 등과 잘 어울린다.

7. #에멘탈(emment al).

스위스의 대표적인 치즈로 스위스 치즈의 제왕으로도 불린다. 이름은 스위스의 에메(Emme) 계곡에서 따왔다고 한다. 숙성기간이 길지만 짧게는 4개월에서 길게는 12개월까지 차이가 난다. 구멍이 뻥 뚫린 노란색 경질치즈로 톰과 제리 같은 만화나 게임에 나오는 케이크 모양에 구멍이 뚫린 노란색 치즈가 에멘탈. 모델로 자주 등장.

8. #그뤼엘(gruyere).

스위스 전통음식 퐁듀에 주로 사용되는 치즈. 스위스 그뤼에르(Gruyere) 지방에서 만들어졌으며 치즈 만들기가 매우 복잡하다.

아래에 설명하는 체다치즈와 좀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오늘은 피자, 파스타용 체다치즈와 샐러드치즈를 사러 왔습니다. 체다치즈는 영국 서머셋주의 체다 m.blog.naver.com

9. #체다(cheddar). 체다의 본고장답게 영국에서는 일반 마트만 가도 체다를 강도별로 판다.

영국 체다(Cheddar) 마을에서 만든 치즈로 이미 오래전부터 전 세계에 널리 퍼진 국민치즈. 우리에게도 익숙한 체다치즈는 오렌지색에 가까운 짙은 노란색과 원래의 색깔인 연두색 그리고 하얀 체다치즈도 있다.

마지막으로 #치즈효능

꿀잠 자다.

치즈에 풍부한 트립토판 성분은 신경을 안정시키고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해 숙면을 돕는다.

트립토판은 잠을 유도하는 물질인 멜라토닌의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에 불면증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장기 기능 개선 효과

치즈에 많이 들어있는 유산균과 글루탐산 성분은 장내 바이러스 침입을 억제하고 장을 보호하며 장운동을 활성화시키며 장의 전반적인 기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변비에도 좋아질 수밖에 없다.

당뇨 예방 효과

치즈에는 칼슘만큼 지방이 다량 함유돼 있는데 이 지방산은 신진대사를 활발히 하고 소화도 원활히 해주기 때문에 체내에 흡수된 음식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또 췌장에서의 인슐린 분비를 조절하고 체내 혈당을 조절해 준다고 한다.

숙취 해소에 좋다

치즈에 들어있는 메티오닌 성분은 알코올의 아세트알데히드 성분의 분해 및 배출에 도움을 주어 숙취해소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치즈에 들어있는 단백질 성분이 간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어 숙취해소에 도움을 준다.

뼈 건강에 좋다

치즈에는 우유에 비해 약 5배 정도의 칼슘이 함유되어 있어 뼈를 튼튼하게 하는데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한다.

골격 형성 단계에 있는 성장기 어린이들과 골밀도가 약해진 노인들에게 특히 좋다고 한다.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충치 예방 효과

치즈에 함유된 칼슘 인 등의 성분은 치아의 무기질이 치아로 빠져나가는 것을 억제하고 치아를 튼튼하게 해 충치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치즈에 들어있는 카제인 성분도 충치 발생을 막아 치아 건강에 좋다.

치즈의 부작용

치즈에는 지방과 나트륨의 함량이 높기 때문에 많이 섭취하면 영양 과다가 원인으로 과체중을 초래하는 일도 있다.

그리고 많이 먹으면 너무 많은 유산균으로 인해 두통, 설사, 복통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며, 유제품 종류에 대한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도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딸기와 궁합이 잘 맞는 치즈

부작용만 조심하고 잘 섭취하면 정말 #몸에 좋은 음식이다.

영국 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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