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고혈압, 목 뒤가 아프고 정수리도 뻐근하고 손발도 저릴 때 안녕하세요.20년 경력의 한의학 박사 한진 대표원장입니다.
코로나19에 걸린 이후 고혈압이 새로 생기거나 기존 혈압이 잘 조절되지 않아 높아진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정상 혈압이 120/80mmHg임을 감안하여 앞에 있는 숫자인 수축기 혈압이 135나 140 이상 심하면 150 이상 올랐다는 환자들을 자주 만나는데 안정을 취해도 떨어지지 않거나 내려갔지만 평소 안정시 혈압만큼 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은 편입니다.
코로나19에 걸리면 바로 영향을 받는 장기는 심장폐 위주여서 위장 기능이 약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바이러스 감염이므로 바로 호흡기 문제를 일으키지만 감기보다는 강하고 마른기침이 오래 나타나는데 한 달 이상 지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폐렴을 유발한 경우 엑스레이나 CT 사진상 폐 일부가 하얗게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심한 염증을 유발한 경우입니다.
코로나 심장에 영향을 주면 일차적으로 심장에서 혈액을 내보내는 기능을 줄입니다. 코로나19 이후 전신 곳곳에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 기본적인 순환이 방해돼 의사소통이 안 되고 통증이 나타나는데 저림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심장 리듬이 뷰르 규칙이 되는 부정맥이 나타나는 것도 하니의 특징이며 혈관의 탄력을 떨어뜨릴 수도 있는데 혈전을 유발할 가능성이 이를 시사하는 것입니다. 혈관 탄력이 줄어들면 혈관 내부가 수시로 좁아지기 쉽고 평소와 비슷한 혈액이 혈관이 흘러도 동맥 내부의 압력이 올라가게 됩니다. 혈관의 직경이 좁아졌을 때 혈압을 측정하면 혈압이 올라 좁아지지 않는 시점에서 혈압을 측정하면 낮아집니다.
코로나 이후 혈압이 전반적으로 오르니 혈관 탄력이 줄어 혈관 내부 압력이 올라갔다는 뜻입니다.
아래 그림은 불규칙한 심장 박동을 측정한 결과를 보여 줍니다. 대부분의 심장박동이 안정적이지만 하얗게 보이는 불규칙한 박동이 자주 나타나면 그 순간의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일시적으로 혈액이 흐르는 양이 늘어나면 혈관 내부의 압력 증가로 혈압이 상승합니다.
빠르고 불규칙한 심장박동이 증가하면 가슴이 자주 뛰고 답답해지는 증상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코로나와 함께 갑자기 혈압을 상승시키는 이유는 정신적 스트레스의 증가입니다. 지율신경이라는 말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인체의 의지와 상관없이 우리 몸의 정상 기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신경체계이지만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으로 나뉩니다.
특히 고혈압과 관련이 있는 것은 교감 신경입니다. 교감신경이 활발해지면 (흔히 항진한다고 합니다) 혈관이 수축해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이후 혈압이 크게 상승하게 됩니다.

교감신경이 흥분하면 다시 정서적으로 영향을 받게 되는데 불안, 초조감이 좋아집니다. 심장이 두근거리면 괜히 불안해서 잠을 잘 수 없는 일을 경험하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혈압이 올라가면 목이 뻐근해지고 심하면 정수리도 아프지만 전반적으로 머리가 무겁고 집중력이 떨어집니다. 놓으면 부분에 압력이 쌓이는 느낌이 들지만 혈압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면 이런 증상은 자연스럽게 소실됩니다.
혈압이 올라가고 신경을 쓰면 몸의 기운도 함께 빠져나갑니다. 기운이 빠지면 급격한 피로감이 나타나고 만성피로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코로나19 확진 후 고혈압으로 목 뒤가 아프고 정수리가 무겁고 손발도 저릴 경우 일단 심장을 튼튼하게 하고 정신적으로 안정시키는 이른바 심장을 강하게 하는 심강 치료법으로 좋아질 수 있습니다.문의 및 예약전용전화 010-4639-3481 서울특별시 강서구 우장산로 115 경희효자한의원2층 #코로나 고혈압 #고혈압 뒷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