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정 클럽 리뷰 공포장인 넷플릭스 스릴러 드라마

자정 클럽 리뷰 공포장인 넷플릭스 스릴러 드라마

넷플릭스 드라마 자정 클럽은 미스터리 스릴러 공포 장르입니다. 드라마 ‘자정 클럽’을 볼까 망설이고 있었는데 같은 날 개봉한 한국 드라마 ‘그리치’를 의외로 빨리 보고 있어서 ‘자정 클럽’을 봤어요.

미국 드라마 한밤의 클럽은 크리스토퍼 파이크의 동명 소설과 다른 작품을 원작으로 한 넷플릭스 힐하우스의 유령 어둠 속의 미사 제작자 마이크 플래너건의 신작입니다. 평소에 이런 스타일의 공포 스릴러 드라마를 잘 안봐서 기대는 안했는데요. 자정 클럽(The Midnight Club)은 의외로 흥미롭고 퀄리티도 좋았습니다.

자정 클럽 예고편

자정 클럽 줄거리

넷플릭스 드라마 ‘한밤의 클럽’은 모범생으로 바르게 살던 일론카가 대학 입학을 앞두고 암에 걸려 시작됩니다. 엘론카는 스스로 청소년 환자를 위한 브라이트 클리프라는 호스피스 시설을 찾아 그곳에서 지내기로 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의 첫날 밤에 룸메이트인 아니아를 몰래 따라가 자정 클럽을 알게 됩니다. 자정 클럽은 이 시설에서 지내는 아이들이 모여 무서운 이야기를 나누는 모임입니다. 그들은 자신들 중 누군가가 죽으면 클럽 회원들에게 저승에서 신호를 보내자고 약속하는데요. 일롱카도 자정 클럽 멤버가 됩니다.

미드 <자정 클럽>은 호스피스 병원 생활과 자정 클럽 멤버들의 무서운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엘론카가 이 시설에 온 이유는 따로 있었어요. 과거 이 시설에 있던 줄리아라는 환자가 실종되고 병이 완치된 후 나타나 퇴원한 적이 있으며 본인도 그렇게 되고 싶기 때문입니다.

일론카는 줄리아에 대한 비밀을 알아낼 수 있을까요?

자정 클럽 리뷰

드라마 ‘자정클럽’의 주요 등장인물은 10대 말 환자들입니다. 환자들은 이곳에서 자신의 장례 절차에 대해 계획하고 친구들이 죽어 가는 것을 보고 죽음을 잘 대합니다. 매일 밤 그들이 들려주는 무서운 이야기의 대부분은 자신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것입니다.

<자정 클럽>은 청소년들이 보내는 호스피스 시설을 배경으로 한 공포 시리즈라는 점이 신선했습니다. 그리고 무서운 이야기만 할 뿐만 아니라 이 시설의 과거와 줄리아라는 인물의 이야기가 더해져 흥미로운 구성이었습니다.

<자정클럽>은 청소년이 주인공인 청소년 시리즈라 크게 무섭지는 않았습니다. 깜짝 놀라게 하는 연출 방식이라 무방비 상태여서 몇 번 놀란 적은 있지만 거의 무섭지는 않았습니다.

무서운 이야기의 비중이 에피소드마다 3분의 1 정도이기 때문에 시종일관 무서운 분위기도 아니었는데요. 15세 이상 관람가이기 때문에 무서움의 강도는 그리 높지 않습니다.

넷플릭스 자정클럽은 연출이 좋아요. 주인공들이 어린 편인데 별로 유치하지 않고 드라마 분위기나 비주얼도 좋은 편이에요.

다만 힐하우스의 유령처럼 이런 스타일의 공포 드라마는 관심 장르가 아니기 때문에 모든 에피소드를 다 본 것은 아닙니다. ‘한밤의 클럽’의 경우 50분이 넘는 분량의 에피소드가 10개로 긴 편인데 그걸 다 보고 싶을 정도는 아니어서 초반 에피소드를 몇 개 보고 10회 결말을 봤습니다.

모든 에피소드를 본 것은 아니지만 드라마 심야 클럽의 결말까지 좋은 구성과 소재라고 생각합니다. 대저택을 배경으로 한 고딕 스타일의 작품인 것 같은데 젊은 배우들이 출연한다는 점에서 무겁지 않고 죽음에 대해, 그리고 평범한 일상의 고마움에 대해 생각하게 만드는 드라마였습니다.

넷플릭스 미드 <자정클럽>은 배우들의 캐스팅과 연기, 드라마의 분위기와 연출, 스토리도 좋은 편이라 이런 장르를 좋아한다면 만족스럽게 감상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재능 있는 젊은 배우들이 출연하고 공포 장인이 만든 넷플릭스 공포 스릴러 드라마 ‘한밤의 클럽’을 감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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