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기술 완성도 비교 앱, 웨이모, 크루즈

현대차가 애플과 자율주행 자동차인 애플카를 협의한다는 뉴스가 나오면서 주가가 10% 이상 뛰었습니다. 당시 여기저기서 환호성이 터졌어요. 구체적으로 미국 기아차 공장을 이용할 것이라는 소문을 듣고 기아차가 폭등했어요.

그러나 최근 현대차는 애플과 애플카에 대한 논의가 없다고 공지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대차와 기아차 주가는 급락했고, 관계자 이외의 개인투자자들은 거세게 반발했습니다.

몇몇 언론은 어차피 현대차도 뛰어난 자율주행 기술을 가진 해외업체를 인수해 상당히 자율주행 기술력이 높다며 어차피 경쟁사인데 애플카를 만들어 하청업체가 되는 건 오히려 독이 든 성배라고 보도합니다.

하지만 이건 정신승리입니다. 현대차는 현대차대로 자율주행 전기차를 만들면 되고 애플카는 주문을 받으면 하청을 받아 생산하면 됩니다. 물론 애플이 폭스콘 같은 하청 조립사에 영업이익률 2%로 묶는, 좋은 평가를 하는 회사로 유명하지만 그래도 매출액이 높고 매출액이 높으면 규모가 있어 회사에 이익이 됩니다. 적자를 보는 것보다 낫겠어요.

그렇다고 현대차의 자율주행 기술이 낮은 것은 아닙니다. 사실 현대차는 자율주행기술이 상당히 뛰어납니다.2022년 레벨3의 자율주행차를 생산할 예정입니다. 여기서 레벨 3은 조건부 자율주행 기술로 유사시 운전자가 주도하여 운전할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혁신적으로 접근하기 위해서는 레벨 4에서 대부분의 도로에서 차를 스스로 운전하는 기능을 하는 것이겠지요.현재는 테슬라를 포함한 레벨 3에 대응하고 있는 차량은 아무도 없습니다. 다만 테슬라가 이 부분에서 가장 앞서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테슬라 자동차를 운전하는 테슬라 자동차가 수집하는 빅데이터를 축적하여 기술혁신을 이루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테슬라가 완벽한 빅데이터를 통해 자율주행 시스템을 구글 안드로이드 폰처럼 판매하면 큰 돈을 벌 수 있을 겁니다. 이렇게 되면 운영체제는 테슬라, 껍데기는 현대 기아 도요타 르노삼성이 됩니다. 지금의 스마트폰 시장과 비슷할 거예요.

반면 애플은 자사의 자율주행 기술을 애플카에만 적용할 것으로 보입니다.애플, 웨이모, 크루즈 자율주행 개발 현황과 완성도

© ventiviews, 출처 Unsplash 블룸버그는 현재 자율주행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는 애플, 웨이모, 크루즈의 자율주행 기술의 개발 현황과 기술 완성도를 담은 글을 올리고 이 글을 소개합니다.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21-02-09/apple-more-than-doubled-road-tests-of-autonomous-cars – in – 2020

애플카 애플은 2020년에 캘리포니아주에서 3만 264km의 시험 주행을 실시했습니다. 이는 2019년 1만 2141km의 두 배가 넘습니다. 2020년의 자율 주행 중에는 인간의 개입이 130회 정도였습니다. 이것은 233km 마다 한 번 정도 인간이 개입했습니다.

이 빈도는 2019년 190킬로미터마다 인간이 개입한 것보다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애플은 테슬라에서 근무했던 직원을 고용하고 있습니다. 2021년 2월에는 포르셰샤시를 개발한 개발책임자를 고용하였습니다. 자동 운전 자동차의 개발을 가속하고 있습니다.

크루즈(Cruise) GM이 소유하고 있는 자동차 개발사인 크루즈(Cruise)는 2020년 124만km의 씨햄 주행을 하였습니다. 인간의 개입은 4만5898km마다 1회입니다. 이는 올해 1만 9668km에 비해 한 차례 더 개선된 것입니다.

2020년 10~12월에는 32만km의 시험 주행을 실시했습니다. 지난 3개월 동안 한번도 인간의 개입이 없었습니다. 크루즈는 2021년 1월 MS사로부터 2080억원을 투자받았습니다. 크루즈는 MS사의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인 Azure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웨이모(Waymo)=구글에서 독립해 알파벳 밑으로 들어간 웨이모(Waymo)는 2020년 101만 km의 시험주행을 했습니다. 이 중 인간이 개입한 경우는 21회로, 4만 8000킬로미터마다 가장 인간이 개입되어 있습니다. 현재 웨이모는 2020년 10월부터 완전 무인택시 서비스인 웨이모원을 일부 지역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보시면 GM 크루즈가 제일 먼저에요. 시험주행 길이도 124km로 가장 깁니다. 가장 떨어져 있는 곳은 애플로, 1만km대입니다. 자율주행 완성도를 측정할 수 있는 인간의 개입 횟수인데,

GM 크루즈가 4만5898km, 웨이모가 4만8000km, 애플이 233km로 웨이모의 기술 완성도가 가장 높다. 반면 애플은 초기 단계라 그런지 많이 떨어지네요.

따라서 애플카는 가야 할 길이 좀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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